상주시 귀농귀촌 가이드 — 전국 최대 곶감 산지·경천대 곁에서 정착하기

상주시는 경상북도 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동쪽으로 구미시·의성군, 남쪽으로 김천시, 북쪽으로 문경시·예천군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과 도계를 이루며 1읍(함창읍) 17면 6동으로 구성되고 면적은 1,254.78㎢로 경상북도에서 안동시·경주시 다음으로 넓습니다. 인구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약 8만 9,888명으로 2019년 처음 10만명 선이 무너진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면(面)의 숫자가 가장 많은(17개) 편에 속할 만큼 특히 농촌적 성격이 강한 도농복합도시입니다. 예로부터 쌀·곶감·누에고치를 이르는 '삼백(三白)의 고장'이자 전국 최대의 곶감 산지로 꼽히며, 낙동강변의 경천대·경천섬과 상주자전거박물관을 갖춘 '자전거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88,758명
2026년 8월 기준
귀농귀촌 인구 증감율
인구 감소 지속 — 8만 9,888명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지정 — 2019년 인구 10만명 선 붕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38.4%로 전국 평균(21.2%)을 크게 웃돎(2025년 12월 기준)
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7개 군(2025-12 선정 10개 군 + 2026-06 추가 7개 군)에 포함되지 않음
상주시 인구 통계 2026년 8월 기준

1년 새 1,597명(−1.8%)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1,076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558명 많았어요. 전입자 4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소멸고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4).
  • 인구 감소 중: 2025년 8월보다 1,597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9.7%)이 경북 평균(28.6%)보다 높아요.
88,758명 총인구 · 읍·면·동 25개 합계
−1.8% 1년 전 대비 (−1,597명)
39.7%65세 이상 비율
0.14소멸위험지수
  • 48,707세대 · 세대당 1.82명 · 여성 100명당 남성 98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8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4321,499
80대2,7295,590
70대6,7007,718
60대10,0949,531
50대7,5006,642
40대4,7464,139
30대3,1592,638
20대3,2672,388
10대3,6433,108
0~91,6771,558
65세 이상 비율 비교
상주시39.7%
경북28.6%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09 ~ 2026.08)
−1,076명자연 증감 · 출생 265 − 사망 1,341
−558명사회 증감 · 전입 4,967 − 전출 5,525
−1,634명합계 · 1년 인구 변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1,597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전입자는 어디서 왔나 (4,967명)
  • 경북 안 다른 시·군·구1,678명 (33.8%)
  • 수도권1,330명 (26.8%)
  • 그 밖의 시·도1,959명 (39.4%)
연령대별 전입 · 전출
0~19세−209
20~39세−451
40~64세+135
65세 이상−33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남원동 10,650 −2.0% 29.0%
북문동 9,008 −1.1% 26.0%
계림동 8,575 −1.8% 25.6%
신흥동 8,089 −1.6% 25.2%
동문동 7,134 −1.8% 31.6%
함창읍 5,860 −1.5% 44.9%
공성면 3,644 −2.0% 54.6%
사벌국면 3,556 −0.9% 53.2%
동성동 3,084 −3.5% 39.9%
낙동면 2,715 −2.0% 55.0%
화서면 2,679 −0.7% 45.4%
모동면 2,414 −1.6% 47.2%
외서면 2,363 −4.0% 53.5%
청리면 2,339 −0.6% 55.7%
모서면 2,214 −2.5% 53.1%
공검면 1,872 −3.7% 60.7%
이안면 1,836 −3.2% 56.3%
화동면 1,790 −2.2% 50.4%
내서면 1,747 +0.1% 56.5%
외남면 1,465 −0.9% 55.4%
은척면 1,432 −0.8% 60.3%
화북면 1,405 −0.6% 51.2%
중동면 1,259 −1.3% 56.1%
낙동 887 −2.2% 52.5%
화남면 741 −4.1% 51.7%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8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상주시,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상주는 예로부터 쌀·곶감·누에고치를 일컫는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불리며, 특히 곶감은 전국 유통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산지로 꼽힙니다. 쌀은 경상북도 시군 가운데 생산량 1위를 기록해 '삼백쌀' 브랜드로 판매되고, 겨울철 백다다기 오이는 전국 시장의 70~80%를 상주산이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주산지입니다. 화서면·화동면은 백화산·속리산 자락의 고랭지 포도(문장대포도)와 화령사과 산지, 모동면·모서면은 충북 영동군과 접해 일교차가 큰 고랭지 포도·사과 산지이며, 함창읍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명주(누에고치 비단)를 생산하는 전통 잠업지입니다. 청리면·사벌국면·모동면·낙동면 일대에서는 상주딸기도 재배됩니다.
참고 사이트 ↗

지역 일자리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에는 SK머티리얼즈가 8,5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음극재 공장을 짓고 2023년 12월부터 가동하고 있어 제조업 일자리를 제공하며, 공성농공단지를 비롯한 여러 농공단지도 소규모 제조업체의 고용 기반이 됩니다. 신흥동의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남원동의 상주시청과 상주적십자병원, 계림동의 상주성모병원 등 행정·의료·교육기관도 상주 시내의 주요 일자리원입니다.

창업

낙동면 경천섬과 사벌국면 경천대를 중심으로 한 낙동강 생태관광, 상주자전거박물관과 낙동강자전거길을 낀 자전거 관광 콘텐츠, 함창읍·이안면·공검면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한 슬로시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체험·숙박업 창업 여지가 있습니다. 함창명주박물관 일대의 명주 체험이나 남원동 상주중앙시장 인근 전통시장을 낀 소상공인 창업도 가능합니다.

상주시 읍/면/동

상주시, 비용 감 잡기

상주시, 생활 여건

의료

남원동의 상주적십자병원(205병상)과 계림동의 상주성모병원(204병상)이 상주시의 종합병원급 의료를 담당하며, 동지역에는 개인병원과 약국이 모여 있습니다. 반면 화북면·화남면·은척면 등 산간 면 지역은 보건지소에 의존해야 해 큰 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시내나 구미·청주까지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

신흥동의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가 있어 고등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고, 남원동·북문동·계림동 등 동지역에는 초중고교가 고루 분포합니다. 반면 화남면·중동면 등 인구가 적은 면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이어지는 등 교육 인프라가 시내에 비해 부족한 편입니다.

상권

남원동의 상주중앙시장이 원도심 전통시장 상권을 이루고 오일장도 함께 열리며, 동지역에는 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모여 있습니다. 면 지역에는 소규모 마트와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점 정도만 있어 대형마트 이용은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지역 내 이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낙동JC와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지나 대구·청주·충주 등 방면 접근이 편리하고, 경북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해 상주역·함창역 등 관내 5개 역에서 김천·영주 방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화남면·중동면·은척면 등 외곽 면 지역은 대중교통 배차가 뜸해 자차 이동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상주시,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함창읍·이안면·공검면은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슬로시티로 공식 인증돼 전통과 생태를 지키려는 주민 공동체 문화가 비교적 뚜렷한 편이며, 이안면에서는 도시민이 완전히 이주하지 않고도 정기적으로 오가며 생활하는 '두 지역 살기'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해 참가자에게 일정 기간 주거와 매월 30만원의 연수 수당, 영농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다만 영주시·영천시처럼 별도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상주시에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신청 시기와 모집 마을을 상주시 인구정책실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부부 이상 귀농 세대주 대상, 보조 400만원(자부담 100만원)
농촌 외 지역에서 상주시로 전입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 부부 이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정착 초기 생활 안정을 위해 보조금 400만원(자부담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매년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으며, 신청·문의는 상주시 인구정책실 농촌활력팀에서 받습니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전입 5년 이내 세대주 대상, 보조 600만원(자부담 600만원)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상주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도배·장판·보일러 교체 등 주택 수리비를 보조 600만원(자부담 600만원) 한도로 지원합니다. 세부 신청 일정과 대상은 매년 바뀔 수 있어 상주시 인구정책실 농촌활력팀에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귀농귀촌인 주거임대료 지원사업
전입 5년 이내 세대주 대상, 가구원 수별 연 120만~300만원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상주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임대주택 거주 시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연 120만원에서 4인 이상 연 300만원까지 임대료를 상시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귀농인 농지임차료 지원(세대당 최대 100만원), 농업창업·주택구입 융자(각각 최대 3억원·7,500만원) 등의 사업을 함께 운영합니다.

상주시,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쌀·곶감·오이·포도 등 특화작목의 선택지가 넓고 SK머티리얼즈 등 제조업 기반까지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귀농인 정착지원사업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초기 정착을 뒷받침합니다. 다만 화서면·화동면·모동면·모서면처럼 고랭지 산간 지형이 많은 곳은 경사지 재배 난이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촌 적합성

중부내륙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와 경북선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지이자 청리일반산업단지 등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직장을 유지하면서 도농복합형 정주지를 찾는 귀촌 수요에 적합합니다. 다만 전국에서 면이 가장 많은 축에 속하고 고령화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지역인 만큼, 동지역과 면 지역의 생활 인프라 격차를 미리 답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상주적십자병원·상주성모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경천대·경천섬 등 낙동강변 자연경관, 슬로시티로 지정된 함창·이안·공검 일대의 느린 삶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조용한 전원생활에 유리합니다. 자전거의 도시로 불릴 만큼 자전거길이 잘 갖춰져 있어 여가 활동을 즐기려는 은퇴세대에도 알맞습니다.

상주시,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