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전원주택, 예천읍 병원 쪽 면이냐 문경·영주 쪽 면이냐
예천군은 경상북도 북부, 내성천이 350도로 휘감아 도는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로 유명한 2읍 10면의 지역으로, 면적 약 661㎢에 인구는 약 5만 3천명(2026년 8월 기준)입니다. 2016년 경북도청이 이전해온 호명읍(경북도청 신도시)이 있어 행정·생활 인프라가 계속 확충되고 있고, 참기름·은풍준시(곶감)·예천쪽파 등 특산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읍내 가까이 살까, 강 건너 면에 살까
예천 사람 열 명 가운데 여섯 명 남짓은 군청이 있는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가 있는 호명읍, 두 읍에 삽니다. 의원과 약국도 대부분 이 두 읍에 모여 있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군에 예천읍 한 곳뿐입니다. 열 개 면 가운데 의원과 약국이 면 안에 있는 곳은 서남쪽 용궁면과 풍양면 둘인데, 이 두 면은 예천읍보다 문경 시내 응급실이 더 가깝습니다. 북쪽 끝 효자면도 영주 쪽 응급실이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예천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예천읍 병원을 쓰는 가운데 면에 살지, 문경·영주를 바라보는 가장자리 면에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예천으로 전입한 사람은 3,720명입니다. 경북 안 다른 시·군에서 온 사람이 1,7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에서 온 사람도 847명으로 넷 중 한 명꼴이었습니다. 도청 신도시가 있는 호명읍은 65세 이상 비율이 11.9%로 다른 읍면과 크게 다릅니다.
군청 읍내에 살까, 도청 신도시에 살까
예천읍13,253명 · 1년 −1.7% · 65세 이상 38.6%
군청이 있는 예천의 중심으로, 응급실을 운영하는 군 유일의 병원급 의료기관이 읍 중심에서 직선 약 0.5km에 있습니다. 내과·정형외과·안과 같은 의원 열다섯 곳과 약국 열두 곳도 읍 안에 있습니다. 예천상설시장과 예천중앙시장이 늘 문을 열고, 끝자리 2·7일에는 장이 섭니다. 초등학교 세 곳과 중학교 세 곳에 예천여고·대창고까지 있고, 경북도립대학교와 농업기술센터도 읍에 있습니다.
호명읍20,824명 · 1년 −0.4% · 65세 이상 11.9%
2016년 경북도청이 옮겨 오면서 도청 신도시가 생겼고, 2024년 2월 면에서 읍이 된 곳으로 지금은 예천에서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의원과 치과, 한의원, 약국 다섯 곳은 읍 보건지소에서 직선 2~3km 떨어진 신도시 상가에 모여 있고, 학교는 호명초와 경북일고가 있습니다. 응급실은 예천읍 병원이 직선 약 7.1km, 안동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약 21.2km입니다. 신도시 밖 내성천 가 들에서는 호명 참외를 기르고, 백송리에는 명승 선몽대가 있습니다.
예천읍 병원을 가까이 두는 면
보문면1,465명 · 1년 −2.7% · 65세 이상 60.0%
예천읍까지 직선 약 5.1km이고, 응급실이 있는 예천읍 병원까지는 약 4.5km로 열 개 면 가운데 가장 가깝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보문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으며, 개포면과 함께 초등학교가 없는 면입니다. 중앙고속도로 IC가 면 안에 있습니다. 학가산 자락 마을에서는 부녀회가 손으로 띄우는 메주·된장과 노지 산수박이 납니다.
용문면2,024명 · 1년 −0.7% · 65세 이상 59.8%
조선시대 십승지로 꼽힌 금당실마을과 국보 대장전·윤장대를 간직한 용문사가 있는 면입니다. 예천읍까지 직선 약 5.2km, 응급실이 있는 예천읍 병원까지 약 5.6km이고, 면 안에는 의원과 약국 없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습니다. 지난 1년 인구 변화는 열 개 면 가운데 가장 작았습니다. 용문초·용문중이 있고, 이사 오기 전에 머물러 볼 수 있는 귀농인의 집도 운영됩니다.
유천면2,320명 · 1년 −3.3% · 65세 이상 47.3%
예천읍 서쪽으로 직선 약 6.3km 떨어진 면으로, 열 개 면 가운데 65세 이상 비율이 가장 낮습니다. 유천보건지소에 의사가 있고 보건진료소도 한 곳 있지만 면 안에 약국은 없으며, 응급실은 예천읍 병원까지 직선 약 6.7km입니다. 학교는 유천초 하나라 중학교부터는 면 밖으로 다닙니다. 경천댐 물을 받는 중평천 들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쌀을 짓고, 잎이 잘 꺾이지 않는 예천쪽파가 특산물입니다.
개포면1,386명 · 1년 −1.5% · 65세 이상 66.0%
예천읍과 호명읍 중심이 모두 직선 10km 안팎이고, 면사무소를 기준으로 동쪽 마을은 예천읍, 서쪽 마을은 문경 점촌으로 생활권이 나뉩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 우체국은 없고 의사가 있는 개포보건지소가 있습니다. 학교도 없어 아이들은 면 밖으로 다니고, 응급실은 예천읍 병원이 직선 약 10.0km, 문경 시내가 약 15.8km입니다. 청양 계열 풋고추를 하우스에서 많이 기르고, 조선 중종 때 전국에서 처음 향약을 시행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천면2,328명 · 1년 −2.8% · 65세 이상 61.4%
예천읍에서 북동쪽으로 직선 약 9.9km 떨어져 있고, 응급실은 예천읍 병원이 약 9.6km, 영주 시내가 약 12.4km라 두 곳 거리가 비슷합니다. 감천보건지소에 의사가 두 명 있고 보건진료소도 한 곳 있지만, 면 안에 약국은 없습니다. 감천초·감천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돌토마토와 사과가 대표 작목이고, ‘세금 내는 소나무’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석송령과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이 면에 있습니다.
북쪽 산골, 은풍과 효자
은풍면1,204명 · 1년 −3.8% · 65세 이상 58.8%
예천읍에서 북쪽으로 직선 약 9.8km, 양쪽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자리한 면입니다. 효자면과 함께 쓰는 통합보건지소가 면 소재지에 있어 의사 두 명이 진료하고 보건진료소도 한 곳 있지만, 약국과 우체국은 면 안에 없습니다. 은풍초·은풍중이 있고, 응급실은 예천읍 병원까지 직선 약 9.9km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에게 올렸다고 전하는 곶감 은풍준시가 동사리 일대에서 납니다.
효자면1,135명 · 1년 −1.0% · 65세 이상 57.3%
예천 맨 북쪽 백두대간 자락의 고지대 면으로, 호두와 표고버섯, 일교차 덕에 단 사과가 납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 우체국은 없고 보건진료소 한 곳이 있으며, 보건지소는 은풍면에 있는 통합보건지소를 함께 씁니다. 응급실은 예천읍보다 영주 시내가 가까워 직선 약 13km이고, 학교는 상리초 하나입니다. 영주와 걸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과 예천곤충생태원, 백석녹색농촌체험마을이 이 면에 있습니다.
낙동강·내성천 건너 문경 쪽이 가까운 면
용궁면2,133명 · 1년 −2.8% · 65세 이상 59.5%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회룡포가 있는 면으로, 경북선 철도와 34번 국도가 면 가운데를 지납니다. 의원과 한의원, 약국이 한 곳씩 있고, 끝자리 4·9일에는 용궁시장에 장이 섭니다. 응급실은 예천읍 병원(직선 약 16.7km)보다 문경 시내 응급실이 직선 약 8.6km로 훨씬 가깝습니다. 용궁초·용궁중이 있고, 귀농인의 집이 있어 이사 오기 전에 머물러 볼 수 있습니다.
지보면2,428명 · 1년 −1.3% · 65세 이상 61.5%
세 면이 낙동강과 내성천에 둘러싸인 면으로, 예천읍까지는 직선 약 13.7km지만 호명읍 중심까지는 약 9.1km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의사가 있는 지보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습니다. 지보초·지보중이 있고, 응급실은 예천읍 병원이 직선 약 13.9km, 의성 안계의 응급실이 약 18.0km입니다. 28번 국도와 916번 지방도가 지나고, 지보 참기름과 마산 찰흑미가 특산물입니다.
풍양면2,654명 · 1년 −2.1% · 65세 이상 60.2%
열 개 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많은 면이지만, 예천읍과는 직선 약 21.3km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의원과 한의원, 약국이 한 곳씩 있고 끝자리 3·8일에는 풍양시장에 장이 서며, 풍양초·풍양중이 있습니다. 응급실은 문경 시내가 직선 약 13.1km, 상주가 약 16.1km로 예천읍보다 가깝습니다. 낙동강 물을 대는 넓은 논에서 벼농사를 크게 짓고, 세 물줄기가 만나는 나루에 삼강주막이 있습니다.
1년 새 745명(−1.4%)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482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285명 많았어요. 전입자 4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9).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745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5.5%)이 경북 평균(28.7%)보다 높아요.
- 27,759세대 · 세대당 1.91명 · 여성 100명당 남성 98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745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북 안 다른 시·군·구1,731명 (46.5%)
- 수도권847명 (22.8%)
- 그 밖의 시·도1,142명 (30.7%)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호명읍 | 20,824 | −0.4% | 11.9% |
| 예천읍 | 13,253 | −1.7% | 38.7% |
| 풍양면 | 2,654 | −2.1% | 60.3% |
| 지보면 | 2,428 | −1.3% | 61.6% |
| 감천면 | 2,328 | −2.8% | 61.6% |
| 유천면 | 2,320 | −3.3% | 47.6% |
| 용궁면 | 2,133 | −2.8% | 59.8% |
| 용문면 | 2,024 | −0.7% | 59.7% |
| 보문면 | 1,465 | −2.7% | 60.2% |
| 개포면 | 1,386 | −1.5% | 66.5% |
| 은풍면 | 1,204 | −3.8% | 58.9% |
| 효자면 | 1,135 | −1.0% | 57.1%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예천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예천군 읍/면/동
예천군, 비용 감 잡기
예천군,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예천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예천군은 매년 상반기 서울에서 'Fan 아카데미 in 예천'을 열어 성공 귀농인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견학도 연계합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을 지역 공동체의 기반으로 삼는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매년 4월 신청, 5~6월 2개월 운영)이 있어 참여 인원이 2024년 6명에서 2026년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귀농인의 집도 용문면과 용궁면 2곳에서 운영돼 이주 전 임시 거주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