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전원주택 알아본다면, 제철소가 있는 지역보다는 여길 먼저 보세요
당진시는 충청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2읍 9면 3동 지역입니다. 송악읍에는 현대제철·KG스틸·동국제강 등이 자리한 철강산업 기반이 있고, 해나루쌀은 전국 최대 규모 단일 품종(삼광) 계약재배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삽교호관광지(해양문화관광)와 석문면 왜목마을(서해에서 일출·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 우강면 솔뫼성지(김대건 신부 출생지) 등 관광·순례 자원도 풍부합니다.
당진 읍면, 일터와 들판 사이에서 고르기
당진시 11개 읍면은 성격이 뚜렷하게 둘로 나뉩니다. 북쪽 송악읍과 송산면, 고대면, 석문면은 제철소와 산업단지, 발전소를 끼고 있고, 남쪽과 서쪽의 합덕·우강·면천·대호지 같은 곳은 간척 논과 들판이 넓게 펼쳐진 농촌입니다. 응급실이 있는 당진종합병원은 송악읍에 있어서, 공장 쪽에 가까울수록 병원도 가까워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당진에서 읍면을 고를 때는 공장 소음과 화물차를 감수하고 병원 가까이 살지, 조용한 들판을 택하고 병원 거리를 받아들일지를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당진으로 전입한 사람은 11,193명이고, 그중 5,443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충남 안 다른 시·군에서 온 2,464명의 두 배가 넘습니다. 나이로 보면 40~64세가 354명, 65세 이상이 173명 더 들어왔고 0~19세는 523명 더 나갔습니다. 20~39세도 135명 더 들어왔지만, 여성 100명당 남성이 116명인 도시라 이 숫자를 젊은 귀촌으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사망이 출생보다 474명 많아 시 인구는 1년 새 311명 줄었고, 시내 당진1동·2동은 늘었지만 읍면 가운데 사람이 늘어난 곳은 송악읍 하나뿐입니다.
제철소와 산단 곁, 시내 병원이 가까운 북쪽
송악읍29,401명 · 1년 +0.1% · 65세 이상 19.6%
당진 읍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많고, 고령 비율은 가장 낮습니다. 응급실이 있는 당진종합병원이 읍 보건지소에서 직선 약 0.5km에 있고, 의원 열 곳과 약국 여덟 곳, 초등학교 네 곳과 송악중·송악고가 읍 안에 있습니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 공장이 모인 산업 중심이라, 일터 가까이 집을 구하려는 사람에게 먼저 맞는 곳입니다.
송산면10,822명 · 1년 −1.0% · 65세 이상 24.3%
현대제철 산업단지가 송악읍과 걸쳐 있는 면입니다. 면 소재지에서 당진종합병원까지 직선 약 3.2km로, 응급실은 송악읍 다음으로 가깝습니다. 약국 두 곳과 하나로마트 두 곳, 초등학교 세 곳과 송산중이 있습니다. 다만 제철소와 가까운 만큼 소음과 분진, 화물차 통행은 미리 감안해야 합니다.
고대면5,848명 · 1년 −1.4% · 65세 이상 45.3%
면 소재지에서 시내까지 직선 약 4.7km로, 11개 읍면 가운데 시내와 가장 가깝습니다. 성산리 일원은 석문국가산업단지로 조성돼 1,428세대 규모의 LH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지만, 단지 밖으로는 60개 자연부락이 흩어진 농촌입니다.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고대초·고산초·고대중이 면 안에 있습니다.
신평면13,830명 · 1년 −1.5% · 65세 이상 27.4%
송악읍 다음으로 사람이 많은 면입니다. 끝자리 5·10일에 신평시장이 서고, 의원 다섯 곳과 약국 다섯 곳, 신평고까지 이어지는 학교와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가 면 안에 있어 웬만한 일은 면에서 끝납니다. 서해대교·삽교천방조제와 평택·당진항이 지나는 물류 길목이라 화물차가 잦다는 점은 알고 가야 합니다.
합덕을 중심으로 사는 남쪽 들판
합덕읍7,376명 · 1년 −3.3% · 65세 이상 45.7%
당진 남쪽의 중심 읍입니다. 서해선 합덕역이 있고 끝자리 1·6일에 합덕전통시장이 서며, 합덕아산병원과 의원 일곱 곳, 약국 아홉 곳이 읍 안에 모여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가 아홉 곳이나 되는데도 지난 1년 인구는 11개 읍면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응급실은 당진종합병원보다 예산명지병원(직선 약 11.9km)이 조금 더 가깝습니다.
우강면4,990명 · 1년 −2.6% · 65세 이상 45.8%
면 소재지가 합덕읍과 직선 약 1.2km 떨어져 있어, 장보기와 병원은 사실상 합덕에 기대게 됩니다.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솔뫼성지가 있고, 면의 대부분이 간척으로 만든 우강평야의 논입니다. 면 안에 약국과 우체국이 없고, 진료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치과의원 한 곳이 전부입니다. 학교도 우강초 하나뿐입니다.
시내와 합덕 사이, 약국이 하나 있거나 없는 면
순성면4,469명 · 1년 −1.3% · 65세 이상 49.1%
시내까지 직선 약 9.1km, 합덕읍까지는 약 6.4km로 두 중심 사이에 있습니다. 지방도 619호선과 615호선이 만나는 사거리라 어느 쪽으로 다니기도 무난합니다.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있고 순성초·북창초·순성중이 있으며, 아미산 기슭 성북리에는 화가들을 중심으로 새 주택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면천면3,147명 · 1년 −2.4% · 65세 이상 50.0%
옛 면천군의 중심지이고, 1968년 전국에서 처음 꽈리고추를 키운 곳입니다. 아미산 진달래로 빚는 면천두견주도 이 면에서 나옵니다. 면 안에 약국은 한 곳 있지만 의원은 없어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빼면 진료는 시내 병원을 쓰게 됩니다. 면천초와 면천중이 있습니다.
정미면3,334명 · 1년 −1.4% · 65세 이상 49.9%
면 소재지에서 시내까지 직선 약 5.8km로 가까운 편인데, 면 안에 약국과 의원이 없습니다. 대신 덕마리에 신성대학교가 있어 면 지역으로는 드물게 대학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봄이면 은봉산 벚꽃축제가 열리고, 학교는 정미초와 천의초 두 곳입니다.
서쪽 바닷가와 간척지
석문면7,764명 · 1년 −2.7% · 65세 이상 37.7%
서해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왜목마을과 당진화력발전소가 있는 면입니다. 의원과 약국은 면 소재지 가까이와 6km쯤 떨어진 삼봉 쪽에 나뉘어 있고, 하나로마트도 본점과 삼봉점 두 곳입니다. 응급실까지는 직선 약 12km이고, 중학교까지는 있지만 고등학교는 면 안에 없습니다.
대호지면2,117명 · 1년 −1.7% · 65세 이상 59.8%
당진에서 사람이 가장 적고 고령 비율이 가장 높은 면입니다. 4·4독립만세운동의 발원지이고, 779ha의 대호간척지에서 쌀을 키웁니다. 면 안에 약국과 의원이 없고, 가장 가까운 응급실도 당진이 아니라 서산중앙병원(직선 약 13.2km)입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고, 개통하면 대호지IC가 생깁니다.
1년 새 311명(−0.2%)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474명 많고, 전입이 전출보다 139명 많았어요. 전입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35)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311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하: 65세 이상 비율(23.6%)이 충남 평균(24.4%)보다 낮거나 같아요.
- 86,562세대 · 세대당 1.99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16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311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충남 안 다른 시·군·구2,464명 (22.0%)
- 수도권5,443명 (48.6%)
- 그 밖의 시·도3,286명 (29.4%)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20~39세,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당진1동 | 41,573 | +1.7% | 10.3% |
| 송악읍 | 29,401 | +0.1% | 19.7% |
| 당진2동 | 21,806 | +1.5% | 16.5% |
| 당진3동 | 15,374 | −0.8% | 15.6% |
| 신평면 | 13,830 | −1.5% | 27.5% |
| 송산면 | 10,822 | −1.0% | 24.3% |
| 석문면 | 7,764 | −2.7% | 37.8% |
| 합덕읍 | 7,376 | −3.3% | 45.7% |
| 고대면 | 5,848 | −1.4% | 45.6% |
| 우강면 | 4,990 | −2.6% | 45.8% |
| 순성면 | 4,469 | −1.3% | 49.3% |
| 정미면 | 3,334 | −1.4% | 49.9% |
| 면천면 | 3,147 | −2.4% | 50.3% |
| 대호지면 | 2,117 | −1.7% | 59.6%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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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현대제철 등 철강산업 기반과 해나루쌀이라는 전국 최대 규모 계약재배 쌀 브랜드를 함께 갖춘 지역입니다. 삽교호관광지·왜목마을·솔뫼성지 등 해양·순례 관광자원도 풍부합니다.
귀농귀촌 상담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