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전원주택, 시내 옆 면이냐 직지사 쪽이냐 남쪽 산골이냐
김천시는 경상북도 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대전과 대구의 중간 지점에 자리해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이 지나며 1읍 14면 7동으로 구성되고 면적은 약 1,000.1㎢, 인구는 2025년 12월 기준 약 13만 3,791명입니다. 1914년 김산군을 중심으로 개령군·지례군이 통합돼 김천군이 됐고 1995년 금릉군과 다시 합쳐 지금의 모습을 갖췄으며, 전국 생산량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자두를 비롯해 포도·호두·참외 등 특산 농산물이 풍부한 도농복합도시입니다. 행정구역의 대부분을 14개 면이 차지할 만큼 농촌 성격이 짙은 반면, 남면의 KTX김천구미역과 율곡동 김천혁신도시(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를 중심으로 한 교통·행정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김천 읍면, 시내 옆에 살까 남쪽 산골에 살까
김천 사람 13만 2천 명 가운데 9만 2천 명 남짓은 시내 일곱 개 동에 삽니다. 읍면으로 나가 살 곳을 고를 때 가장 크게 갈리는 건 병원 거리입니다. 응급실이 있는 김천의료원과 김천제일병원이 모두 시내에 있어서, 시내와 붙은 농소면·남면·어모면은 응급실까지 직선 4~6km 안팎이지만 남쪽 끝 대덕면과 증산면은 직선 20km를 훌쩍 넘습니다. 아포읍은 아예 구미 쪽 응급실이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시내 병원을 얼마나 자주 쓸지를 먼저 정해 두면, 동쪽 들판과 남쪽 산골 가운데 어느 쪽을 볼지가 쉽게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김천으로 전입한 사람은 7,387명이고, 넷 중 하나꼴인 1,945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경북 안 다른 시·군에서 온 사람은 2,220명으로 수도권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 숫자는 동까지 합친 시 전체 기준이고, 읍면 가운데 지난 1년 사람이 늘어난 곳은 남면입니다.
율곡동·시내와 맞붙은 면
농소면2,990명 · 1년 −1.2% · 65세 이상 42.9%
면 소재지에서 율곡동까지 직선 약 1.7km이고, 입석교차로에서 율곡동까지 혁신로가 이어집니다. 면 소재지 농남로에 보건지소와 약국, 우체국이 모여 있고 응급실은 김천의료원까지 직선 약 4.5km입니다. 남쪽 산자락은 과수원이 많아 자두가 대표 작물이고, 북쪽 월곡·신촌 들판은 1964년 전국에서 처음 경지 정리를 한 곳입니다.
남면2,841명 · 1년 +0.7% · 65세 이상 49.2%
KTX김천(구미)역이 면 안에 있고, 면 소재지에서 율곡동까지 직선 약 1.4km입니다. 김천 읍면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인구가 늘어난 곳은 남면 하나입니다. 면 안에 약국은 없고, 응급실은 김천의료원까지 직선 약 5.8km입니다. 포도와 자두, 사과, 종상참외 농사가 고르게 이뤄지고 오봉리에는 김천에서 가장 큰 오봉저수지가 있습니다.
감천면1,646명 · 1년 −3.4% · 65세 이상 50.3%
김천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면으로, 지방도 997호선이 면을 남북으로 지나 시가지와 이어집니다. 면 소재지에서 양금동까지 직선 약 5.5km, 김천의료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6.3km입니다. 보건지소와 감천초가 있고 약국은 없습니다. 감천과 남천 들판에서 참외와 자두를 키우고, 감천참외는 3~9월에 출하됩니다.
어모면3,890명 · 1년 −1.0% · 65세 이상 45.4%
김천 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많고, 남쪽으로 대신동과 이어집니다. 면 소재지에서 대신동까지 직선 약 4.8km, 응급실이 있는 김천제일병원까지 직선 약 5.0km입니다. 아천초와 어모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닐 수 있습니다. 국도 3호선과 경북선 철도가 면을 남북으로 지나고, 복숭아와 포도, 방울토마토가 새김천농협을 거쳐 4~10월에 나갑니다.
구미 쪽으로 열린 북동쪽 들판
아포읍7,770명 · 1년 −3.6% · 65세 이상 36.3%
김천에 하나뿐인 읍으로, 읍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많고 65세 이상 비율은 가장 낮습니다. 구미시와 맞닿아 있어 응급실도 구미차병원(직선 약 8.7km)이 김천 시내 병원보다 가깝습니다. 읍 소재지에 의원과 치과의원, 약국이 있고 아포초·아포중과 경북과학기술고가 있습니다.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읍 가운데를 지나고, 아포농공단지도 읍 안에 있습니다.
개령면2,145명 · 1년 −2.2% · 65세 이상 53.3%
감천을 따라 개령평야가 넓게 펼쳐져, 경지율이 44%로 다른 면보다 훨씬 높은 김천의 곡창입니다. 면 소재지에서 율곡동까지 직선 약 5.4km, 김천제일병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7.0km입니다. 보건지소가 있고 약국은 없으며, 개령초·개령서부초와 개령중이 있습니다. 광천리 빗내마을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문면2,956명 · 1년 −2.4% · 65세 이상 57.4%
직지천과 감천이 흐르는 모래 섞인 땅에서 샤인머스캣을 많이 키우는 면으로, 포도 면적이 254ha에 이릅니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 위량초와 감문중이 있고 약국은 없습니다. 응급실은 김천제일병원까지 직선 약 10.4km이고, 면 소재지에서는 시내 대신동보다 아포읍(직선 약 9.4km)이 조금 더 가깝습니다. 감문국의 초기 도읍으로 전해지는 문무리 성산골과 속문산성도 면 안에 있습니다.
직지사와 추풍령이 있는 서쪽
대항면3,034명 · 1년 −2.3% · 65세 이상 48.2%
황악산 자락에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이 있는 면입니다. 면 소재지에서 대곡동까지 직선 약 7.0km, 김천제일병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8.8km입니다. 약국 한 곳과 보건지소, 직지초·대룡초가 있습니다. 포도 재배 면적이 약 266ha로 넓고, 포도 농가 열에 아홉 넘게 샤인머스캣으로 바꿔 직지농협을 통해 7~10월에 내보냅니다.
봉산면2,749명 · 1년 −2.1% · 65세 이상 49.7%
추풍령을 사이에 두고 충북 영동군과 맞닿은 면으로,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이 가운데를 지나고 추풍령휴게소도 면 안에 있습니다. 면 중심에서 대곡동까지 직선 약 5.7km, 김천제일병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7.3km입니다. 의원 한 곳과 태화보건진료소, 봉계초가 있고 약국은 없습니다. 면적의 72%가 임야라 들은 좁은 편이고, 포도가 대표 소득원입니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깊어지는 산골
조마면1,972명 · 1년 −2.7% · 65세 이상 53.7%
전국에 이름난 조마감자의 주산지로, 북쪽 감천 들판에서 감자와 자두, 대파를 키웁니다. 면 소재지 강곡리에서 양금동까지 직선 약 9.1km, 김천의료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9.9km입니다. 보건지소와 조마초가 있고 약국은 없습니다. 봄이면 강곡삼거리에서 용삼교까지 약 2km 벚꽃길이 이어집니다.
구성면2,512명 · 1년 −2.2% · 65세 이상 58.7%
김천에서 자두 재배가 가장 활발하고 양파도 가장 많이 나는 면입니다. 면 소재지 상좌원리에서 대곡동까지 직선 약 11.5km, 김천의료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12.4km이고, 보건지소는 있지만 약국은 없습니다. 국도 3호선이 면 가운데를 지나며, 상원리에는 연안이씨 문중이 지켜 온 보물 방초정이 있습니다.
지례면1,360명 · 1년 −0.6% · 65세 이상 58.1%
옛 지례군의 중심지로, 주말이면 지례흑돼지를 먹으러 오는 손님이 많습니다. 남쪽 산골 면 가운데 의원과 약국이 면 소재지에 함께 있는 곳은 지례면뿐입니다. 응급실은 김천의료원까지 직선 약 17.7km이고, 초등학교는 지품천초가 있습니다. 도곡리에는 부항댐 산내들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부항면1,164명 · 1년 −0.8% · 65세 이상 57.7%
삼도봉 아래 높이 1,000m가 넘는 산이 여덟 개나 되는 산골로, 마을은 골짜기 좁은 평지에 흩어져 있습니다. 보건지소와 대야보건진료소가 있지만 약국은 없고, 응급실은 김천의료원까지 직선 약 21.1km입니다. 부항댐 둘레에 짚와이어와 물소리생태숲이 있고, 삼도봉 고사리와 천마, 오미자가 특산물입니다.
대덕면2,005명 · 1년 −3.8% · 65세 이상 51.4%
김천 맨 남쪽에서 전북 무주군, 경남 거창군과 맞닿은 3도 접경 면입니다. 가장 가까운 응급실은 거창적십자병원(직선 약 26.3km)이고 김천의료원(직선 약 26.8km)도 거리가 비슷합니다. 약국은 없고 보건지소, 대덕초와 지품천중이 있습니다. 국도 3호선과 30호선이 면 가운데서 만나고, 양파와 감자, 오이를 대산농협 유통센터로 출하합니다.
증산면933명 · 1년 −1.5% · 65세 이상 56.9%
수도산 자락의 분지에 자리한 산골 면입니다. 김천 읍·면·동 가운데 사람이 가장 적고, 가장 가까운 응급실은 성주병원(직선 약 22.7km)입니다. 면에는 보건지소와 장전보건진료소, 증산초가 있고 약국은 없습니다. 여름이면 수도계곡과 청암사를 찾는 사람이 많고, 평촌리에는 옛날솜씨마을이 있어 농촌 체험을 합니다.
1년 새 2,092명(−1.6%)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780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1,352명 많았어요. 전입자 4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25)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2,092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0.3%)이 경북 평균(28.7%)보다 높아요.
- 68,782세대 · 세대당 1.92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2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2,092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북 안 다른 시·군·구2,220명 (30.1%)
- 수도권1,945명 (26.3%)
- 그 밖의 시·도3,222명 (43.6%)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율곡동 | 23,424 | +0.1% | 6.4% |
| 대신동 | 22,780 | −1.7% | 20.4% |
| 대곡동 | 20,154 | −1.1% | 25.8% |
| 지좌동 | 10,242 | −1.3% | 23.2% |
| 아포읍 | 7,770 | −3.6% | 36.4% |
| 평화남산동 | 6,595 | −2.8% | 41.9% |
| 자산동 | 5,565 | −3.9% | 45.0% |
| 어모면 | 3,890 | −1.0% | 45.3% |
| 양금동 | 3,266 | −1.8% | 50.1% |
| 대항면 | 3,034 | −2.3% | 48.3% |
| 농소면 | 2,990 | −1.2% | 43.1% |
| 감문면 | 2,956 | −2.4% | 57.6% |
| 남면 | 2,841 | +0.7% | 49.2% |
| 봉산면 | 2,749 | −2.1% | 49.9% |
| 구성면 | 2,512 | −2.2% | 58.9% |
| 개령면 | 2,145 | −2.2% | 53.1% |
| 대덕면 | 2,005 | −3.8% | 51.7% |
| 조마면 | 1,972 | −2.7% | 53.9% |
| 감천면 | 1,646 | −3.4% | 50.6% |
| 지례면 | 1,360 | −0.6% | 58.3% |
| 부항면 | 1,164 | −0.8% | 57.7% |
| 증산면 | 933 | −1.5% | 57.1%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김천시,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김천시 읍/면/동
김천시, 비용 감 잡기
김천시,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김천시,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율곡동 김천혁신도시처럼 전국 각지에서 이주한 공공기관 직원이 많은 지역이 있는 반면, 지례면·대덕면 등 오랜 집성촌이 남아 있는 산간 면 지역도 있어 지역별 커뮤니티 성격이 크게 다릅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김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gofarm.kr)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매칭)과 귀농인 정착 상담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