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귀촌 가이드 — 세계유산 고인돌과 복분자·수박의 고장에서 정착하기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서남단에 자리한 1읍 13면 지역으로, 인구는 50,025명(2026년 8월 말 기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과 고창읍성, 아산면의 선운사가 대표 관광지이고, 전국 복분자 생산량의 상당 부분과 지리적표시(제116호)로 등록된 고창수박을 재배하는 특화 농업지역입니다. 2026년 들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태스크포스와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고, 상하면 해상에는 동촌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49,879명
2026년 8월 기준
귀농귀촌 인구 증감율
-1.06%(전년 동월 대비)
주민등록인구 2025년 8월 말 50,563명 → 2026년 8월 말 50,025명(538명 감소). 14개 읍·면 중 고창읍만 늘었고(+0.1%), 감소 폭은 공음면(-3.7%)·흥덕면(-2.9%) 순(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
농어촌기본소득
준비 중(2026년 태스크포스 구성)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가 아니며, 2026년 7월 전담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9월 지원 조례 제정과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자체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외교저널 등 보도)
인구 통계 (시/군구 전체)
2026년 8월 기준
49,879명
총인구(거주자 기준)
28,261세대
세대수
1.8명/세대
평균 세대원수
평균 세대원수가 낮은 편이에요 — 1인가구나 고령가구 비중이 높을 수 있어요.
남 25,092명
·
여 24,787명
·
고창군 소속 읍·면·동 14개 합계
연령대별 인구
0~20세
5,508명 (11%)
20~30대
6,065명 (12.2%)
40~50대
12,612명 (25.3%)
60~70대
18,871명 (37.8%)
80대 이상
6,823명 (13.7%)
고창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고창은 전국 복분자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로, 전북 생산량의 37.8%가 고창에서 나옵니다. 2024년 9월 지리적표시 제116호로 등록된 고창수박은 대성농협·선운산농협 공선출하회를 통해 2026년 51만여 덩이가 출하될 예정이며, 전국 유통량의 7분의 1가량을 차지합니다. 대산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채소연구소(구 수박시험장)가 있어 재배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무장면·공음면 등에서는 벼·수박과 함께 고추·인삼도 재배합니다.
지역 일자리
고수면 고수농공단지(21개 업체)와 고창신활력산업단지(7개 업체), 흥덕산업단지(11개 업체, 1,024명 고용) 등 산업단지가 있고, 상하면 매일유업 상하공장은 유기농 우유·치즈를 생산합니다. 성송·대산·무장면 일대에는 총사업비 1조 3,000억원 규모의 골프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완공되면 주택·의료·연수 관련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창업
상하면 상하농원은 목장 체험과 파머스빌리지 숙박, 상하키친 식당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창업 모델로 꼽힙니다. 공음면 학원관광농장의 청보리밭축제와 아산면 선운사 템플스테이, 해리면 책마을해리의 출판캠프 등 체험형 관광 수요가 꾸준해 숙박·체험 프로그램 창업 여지가 있습니다.
고창군 읍/면/동
고창군, 비용 감 잡기
고창군, 생활 여건
의료
고창읍에 고창군보건소가 있고, 13개 면 대부분에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가 있어 기초 진료는 면 단위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24시간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급 시설은 고창읍 안에 제한적이어서, 중증 진료는 인근 정읍시나 광주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
고창읍에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10개 교육기관이 모여 있고, 아산면에는 선운산유스호스텔 등 숙박 인프라와 함께 초·중·고교가 있습니다. 흥덕면과 해리면은 면 단위에서 드물게 고등학교까지 갖추고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면은 초등학교 1곳에 그쳐 상급 학교 진학 시 통학이나 이주가 필요합니다.
상권
고창읍에는 상설시장과 함께 정기 시장이 서고, 그 밖의 소비 상권은 인구가 많은 흥덕면·대산면·무장면 소재지에 몰려 있습니다.
지역 내 이동
서해안고속도로가 고수면·아산면·대산면 등 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지나고, 고창담양고속도로 남고창나들목이 고창읍 인근에 있습니다. 국도 22·23호선이 흥덕면에서 교차해 다른 면으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해리면과 부안군 변산을 잇는 노을대교는 2028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고창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고창군은 고창읍의 행정·상업 중심 생활권과 나머지 13개 면의 농촌 생활권이 뚜렷이 나뉘는 곳으로, 아산면·신림면·고수면·흥덕면·성송면 등에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년가량 머물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이 여러 채 운영되고 있습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고창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아산면(4곳)·신림면(3곳)·성송면(3곳)과 고수면·흥덕면에 임시거주시설 '귀농인의 집'을 운영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1년 정도 머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한 뒤 정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합니다. 예비 귀농인을 위한 도시민 팸투어(홈스테이) 체험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합니다.
귀농인 영농정착금
1인당 100만원(1년차 50%, 2~3년차 각 25%)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만 65세 이하로 귀농한 세대주에게 초기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정착금을 지급합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이 접수와 상담을 담당합니다.
귀농귀촌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가구당 최대 500만원(보조 90%, 자부담 10%)
고창군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귀농해 빈집이나 기존 주택을 수리해 거주하려는 세대에 수리비를 지원합니다.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되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입니다.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조성
5세대 5,000만원, 6세대 이상 1억원(선정 시)
5~10세대 규모의 귀농귀촌 공동체가 거주지를 조성할 때 진입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합니다. 공동체 단위 정착을 계획하는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창군,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복분자·수박처럼 판로와 지리적표시가 갖춰진 특화 작목이 있고, 무장·공음면 간척 평야에서는 벼·고추·인삼 복합영농도 가능합니다.
귀촌 적합성
고수면 농공단지·고창신활력산업단지, 상하면 매일유업 공장 등 산업 기반이 있는 지역과, 서해안고속도로·고창담양고속도로가 지나는 고창읍·흥덕면이 통근형 이주에 적합합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세계유산 고인돌과 고창읍성, 선운산 도립공원 등 관광·역사 자원이 풍부하고, 아산면 선운산유스호스텔 등 숙박 인프라도 갖춰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