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촌집 알아본다면, 응급실 있는 영해 쪽부터 보세요
영덕군은 경상북도 동해안, 1읍 8면으로 이뤄진 면적 약 741㎢의 지역입니다. 2021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이지만, 전국구 브랜드인 영덕대게와 복숭아·산송이 등 풍부한 농수산자원, 강구항 대게거리와 블루로드 같은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포항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며 포항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영해 쪽에 살까, 군청 쪽에 살까
영덕은 1읍 8면이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영해면의 영덕아산병원 한 곳입니다. 그래서 영해에서 가까운 축산·창수·병곡은 응급실까지 직선 10km가 안 되지만, 군청이 있는 영덕읍은 직선 약 12.6km, 대게 항구로 이름난 강구면은 약 18.6km 떨어져 있습니다. 의원과 약국이 여러 곳 모인 곳은 영덕읍과 영해면, 강구면이고, 남쪽 끝 남정면에는 포항영덕고속도로 남영덕IC가 생겨 포항으로 가는 길이 가깝습니다. 그래서 영덕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응급실이 가까운 북쪽 영해 생활권에 살지, 군청과 포항 길이 가까운 남쪽에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영덕으로 전입한 사람은 2,241명입니다. 경북 안 다른 시·군에서 온 사람이 9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에서 온 사람은 371명으로 여섯 명 중 한 명꼴입니다. 나이로 나눠 보면 40~64세는 들어온 사람이 나간 사람보다 343명 많았고 65세 이상도 7명 더 들어왔지만, 20~39세와 19세 이하는 나간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전입이 전출보다 170명 많았는데도 사망이 출생보다 530명 많아 군 인구는 1년 새 352명 줄었습니다. 영덕으로 오는 이주를 이끄는 쪽은 40~64세이고, 아홉 읍면 가운데 지품면과 축산면은 사람이 늘었습니다.
영해 가까이, 응급실이 가까운 북쪽
영해면5,680명 · 1년 −2.4% · 65세 이상 44.4%
영덕 북부의 생활 중심지입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실을 갖춘 영덕아산병원이 면 중심에서 직선 약 1.9km에 있고, 면 소재지에는 의원 네 곳과 치과·한의원, 약국 여섯 곳이 모여 있습니다. 영해만세시장은 상설 시장이면서 끝자리 5·10일에 장이 서고, 영해초·영해중에 영해고까지 있어 고등학교를 면에서 다닙니다. 영해면에 사업장을 두는 청년 창업팀에 2년간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하는 이웃사촌마을 사업도 이 면에서 열리고, 목은 이색의 고향으로 알려진 괴시마을이 있습니다.
축산면2,313명 · 1년 +0.5% · 65세 이상 55.0%
영해면까지 직선 약 5.1km, 영덕아산병원 응급실까지는 약 4.1km입니다. 면 소재지에 동해의원과 약국 두 곳, 보건지소가 있고 축산항초와 축산중이 있습니다. 축산항은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다섯 항 가운데 한 곳이고, 경정리에서는 미역 양식과 대게잡이를 합니다. 신돌석장군생가지와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처럼 옛 마을이 남은 곳도 있습니다.
창수면1,457명 · 1년 −2.4% · 65세 이상 63.9%
영덕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산간 면으로, 바다에 닿지 않은 내륙입니다. 영해면까지 직선 약 5.1km, 영덕아산병원 응급실까지 약 5.3km라 장보기와 큰 진료는 영해면으로 나갑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으며, 학교는 창수초와 인천분교장이 있고 중학교는 없습니다. 갈천리에는 보물 건칠관음보살좌상을 모신 장육사와 한옥 체험 시설인 인문힐링센터여명이 있습니다.
병곡면2,428명 · 1년 −1.9% · 65세 이상 57.0%
영해면 북쪽의 바닷가 면으로, 영해면까지 직선 약 6.8km이고 영덕아산병원 응급실까지는 약 8.7km입니다. 의원과 약국은 없고 병곡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으며, 병곡초·원황초와 병곡중이 있습니다. 솔숲을 낀 긴 백사장의 고래불해수욕장과 고래불 국민야영장, 칠보산자연휴양림이 이 면에 있습니다. 주민 대부분은 농사를 짓고, 산에서 송이를 따거나 바닷가 몇몇 마을에서 어업을 하기도 합니다.
군청 곁에 살까, 오십천 골짜기에 살까
영덕읍10,045명 · 1년 −0.2% · 65세 이상 32.7%
군청 소재지로 군 인구 세 명 중 한 명꼴이 살고, 고령 비율은 군에서 가장 낮습니다. 영덕군보건소와 내과·안과·이비인후과 같은 의원 열 곳, 치과 네 곳, 약국 아홉 곳이 읍 중심에 모여 있고, 응급실은 영해면 영덕아산병원까지 직선 약 12.6km입니다. 동해선 영덕역과 영덕터미널,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IC가 읍에 있습니다. 학교는 영덕야성초와 영덕중·영덕여중, 영덕고·영덕여고가 있습니다.
지품면1,887명 · 1년 +1.3% · 65세 이상 59.1%
영덕읍에서 서쪽으로 직선 약 9.1km, 오십천 상류 골짜기를 따라 마을이 흩어진 면입니다. 영덕 복숭아의 53%, 산송이의 50%가 이 면에서 나고,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영덕IC가 수암리에 있습니다. 의원과 약국은 없지만 의사가 있는 지품보건지소와 원전보건진료소가 있고, 지품초·지품중이 있습니다. 응급실은 영덕아산병원이 직선 약 13.7km,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약 20.6km이고, 지난 1년 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면입니다.
달산면1,057명 · 1년 −0.1% · 65세 이상 60.1%
영덕읍에서 직선 약 6.6km 떨어진 내륙 산간 면으로, 영덕에서 사람이 가장 적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으며, 1999년 달산초가 문을 닫은 뒤로 면 안에 학교가 없어 아이들은 영덕읍 등으로 다닙니다. 응급실은 영덕아산병원까지 직선 약 16.4km입니다. 팔각산과 옥계계곡이 이 면에 있고, 소서천 유역은 봉산저수지 덕에 잎담배·약초 같은 특용작물 산지로 꼽힙니다.
대게 항구와 포항 길목, 남쪽 바닷가
강구면5,383명 · 1년 −2.1% · 65세 이상 47.8%
오십천이 바다로 드는 강구항을 끼고 대게거리가 이어진 면으로, 11월 초 강구항 위판장에서 영덕대게 첫 위판이 열립니다. 영덕읍까지 직선 약 6.2km이고, 면 소재지에 의원 세 곳과 치과·한의원, 약국 네 곳이 있습니다. 강구시장은 상설 시장이면서 끝자리 3·8일에 장이 서고, 강구초·강구중과 강구정보고가 있습니다. 응급실은 영덕아산병원까지 직선 약 18.6km이고, 농지는 오십천 하류 금호리·원직리·오포리 일대 평야에 넓게 있습니다.
남정면2,150명 · 1년 −1.1% · 65세 이상 56.1%
영덕 가장 남쪽에서 포항시 북구와 맞닿은 면으로, 포항영덕고속도로 남영덕IC가 양성리에, 동해선 장사역이 장사리에 있습니다. 끝자리 2·7일에 남정시장이 서고 남정초·남정중이 있으며, 의원은 없지만 남정보건지소에 의사가 두 명 있습니다. 응급실은 포항 좋은선린병원이 직선 약 26.4km, 영덕아산병원이 약 26.7km로 거의 같은 거리입니다. 바닷가 여섯 마을은 농사와 어업을 함께 하는 곳이 많고, 장사해수욕장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있습니다.
1년 새 352명(−1.1%)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530명 많고, 전입이 전출보다 170명 많았어요. 전입자 6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0).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352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46.2%)이 경북 평균(28.7%)보다 높아요.
- 19,326세대 · 세대당 1.68명 · 여성 100명당 남성 93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352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북 안 다른 시·군·구968명 (43.2%)
- 수도권371명 (16.6%)
- 그 밖의 시·도902명 (40.2%)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영덕읍 | 10,045 | −0.2% | 32.9% |
| 영해면 | 5,680 | −2.4% | 44.5% |
| 강구면 | 5,383 | −2.1% | 47.9% |
| 병곡면 | 2,428 | −1.9% | 57.0% |
| 축산면 | 2,313 | +0.5% | 55.2% |
| 남정면 | 2,150 | −1.1% | 56.3% |
| 지품면 | 1,887 | +1.3% | 59.2% |
| 창수면 | 1,457 | −2.4% | 64.2% |
| 달산면 | 1,057 | −0.1% | 60.0%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영덕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영덕군 읍/면/동
영덕군, 비용 감 잡기
영덕군,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영덕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영덕군은 어업·농업뿐 아니라 카페 등 비농어업 창업으로 정착하는 귀촌 청년들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구에서 일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폐가를 카페로 개조해 운영하며 포항·경주에서 오는 손님을 맞는 청년 사례가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 전국 귀촌 청년 조사에서도 농촌관광(38.5%)·취미여가(35.5%)가 전문 영농(32.0%)보다 높게 나타나는 추세와 맞닿아 있습니다.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가 도시민이 영덕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영덕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6년 6월에는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영해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