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전원주택, 하양 쪽 읍이냐 자인 쪽 남쪽 면이냐

경산시는 경상북도 남부, 대구광역시와 바로 맞닿은 3읍 5면 7동의 지역으로, 면적은 약 411.7㎢이고 인구는 약 26만 4천명(2025년 12월 기준)입니다. 영남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 등 6개 대학이 자리한 '대학도시'이자 자동차부품 중심의 경산·진량산업단지를 갖춘 산업도시이며, 동시에 전국 대추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경산대추'의 주산지이기도 합니다. 대구 생활권과 가까워 경북에서 드물게 인구 증가세를 오래 유지했으나, 2021년을 정점으로 최근에는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262,077명
2026년 9월 기준
인구 변화
인구 감소세로 전환
2021년 정점 이후 증가세가 멈춤 — 경북 유일의 장기 인구증가 도시였으나 대구 재개발 등으로 유입이 둔화
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7개 군(2025-12 선정 10개 군 + 2026-06 추가 7개 군)에 포함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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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읍면, 하양 쪽에 살까 자인 쪽에 살까

경산 인구 26만 2천여 명 가운데 다섯 개 면에 사는 사람은 1만 9천 명이 안 됩니다. 나머지는 시내 동과 하양·진량·압량 세 읍에 모여 삽니다. 세 읍은 의원과 약국이 열 곳 안팎에서 스무 곳 넘게 있는 작은 도시이고, 남산·남천·용성 세 면에는 약국과 의원이 없어 보건지소를 씁니다. 장과 진료는 북쪽이 하양읍, 남쪽이 자인면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응급실은 시내 세명종합병원과 경산중앙병원을 주로 쓰지만 하양읍과 와촌면은 영천의 영남대학교영천병원이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경산에서는 하양 쪽 생활권에 들지, 자인 쪽이나 시내 가까이에 살지를 먼저 정하면 후보가 금방 좁혀집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경산으로 전입한 사람은 20,916명이고, 그중 2,430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경북 안 다른 시·군에서 온 사람은 5,274명이고, 그 밖의 시·도에서 온 사람이 13,21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0~19세가 350명 더 들어왔고 65세 이상은 들어온 사람과 나간 사람이 거의 같았지만, 20~39세는 1,486명이 더 빠져나갔습니다. 이 숫자는 동까지 합친 시 전체 기준이고, 읍면 가운데 지난 1년 사람이 늘어난 곳은 하양읍과 압량읍입니다.

하양장 보러 다니는 북쪽

하양읍32,818명 · 1년 +0.3% · 65세 이상 19.5%
경산 읍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많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2024년 12월 하양까지 이어져 하양역과 부호역이 생겼습니다. 의원과 약국이 각각 스무 곳 넘게 있고, 하양꿈바우시장은 상설시장을 열면서 끝자리 4·9일에 장도 섭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경일대학교·호산대학교가 있고, 초등학교 네 곳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두 곳씩 있습니다. 응급실은 영남대학교영천병원(직선 약 10.4km)이 세명종합병원(직선 약 11.7km)보다 조금 가깝습니다.

진량읍32,524명 · 1년 −1.4% · 65세 이상 21.4%
경산1일반산업단지와 대구대학교가 있는 읍이고, 경부고속도로 경산IC가 하양읍과 걸쳐 있습니다. 하양읍과는 직선 약 4.2km 떨어져 있습니다. 의원 열두 곳과 약국 열세 곳, 초등학교 다섯 곳과 진량중·신상중, 진량고가 있습니다. 응급실은 시내 세명종합병원까지 직선 약 8.7km입니다.

와촌면4,973명 · 1년 −2.1% · 65세 이상 45.7%
팔공산 갓바위가 대한리에 있는 면입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있고 와촌보건지소에는 의사가 있으며, 하양읍까지는 직선 약 4.4km입니다. 응급실은 영남대학교영천병원이 직선 약 7.0km로 가깝고, 시내 세명종합병원은 직선 약 16.1km 떨어져 있습니다. 와촌초·계당초·대동초가 있어 중학생부터는 면 밖으로 다니고, 대추와 자두 농사가 많습니다.

시내를 바로 옆에 두고 살까

압량읍21,949명 · 1년 +0.2% · 65세 이상 17.9%
시내 중방동까지 직선 약 2.7km, 세명종합병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3.0km로 사실상 시내 생활권입니다. 2020년에 읍이 됐고, 영남대학교 인근 원룸촌이 부적리까지 넓어졌으며 신대리·부적리에는 신대부적지구 택지가 조성됐습니다. 의원 여덟 곳과 약국 여섯 곳, 경산압량초·현흥초와 압량중이 있고 고등학교는 읍 밖으로 다닙니다. 금구리는 경산에서 대추 농사를 가장 먼저 시작한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천면2,565명 · 1년 −1.7% · 65세 이상 51.0%
청도군과 맞닿은 경산 최남단 면이지만, 응급실은 경산중앙병원까지 직선 약 4.8km로 읍면 가운데 압량읍 다음으로 가깝습니다. 경산 읍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적은 면이고, 약국과 의원은 없으며 의사가 있는 남천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한 곳이 있습니다. 학교는 남천초뿐이라 중학생부터는 면 밖으로 다닙니다. 산전리를 비롯해 포도와 복숭아 농사가 중심입니다.

자인장을 같이 쓰는 남쪽 세 면

자인면4,876명 · 1년 −2.8% · 65세 이상 47.5%
끝자리 3·8일에 자인시장 장이 서고, 의원 세 곳과 약국 네 곳이 면 소재지에 모여 있습니다. 자인초와 자인중·경산제일중, 경북기계금속고·경산제일고가 있어 고등학교까지 면 안에서 다닐 수 있고, 단북리에는 대경대학교가 있습니다. 응급실은 경산중앙병원(직선 약 7.6km)과 세명종합병원(직선 약 7.7km)이 비슷한 거리입니다. 단옷날에는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가 열립니다.

남산면3,366명 · 1년 −3.4% · 65세 이상 51.2%
반곡지 왕버들로 알려진 면으로, 면 소재지 산양리에서 자인면까지 직선 약 3.4km입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고, 의사가 있는 남산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습니다. 응급실은 경산중앙병원까지 직선 약 9.0km이고, 남산초와 영남삼육고가 있습니다. 벼농사와 포도·자두·복숭아 농사가 주를 이룹니다.

용성면3,097명 · 1년 −2.2% · 65세 이상 55.4%
경산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면으로, 산줄기에 둘러싸인 분지 안에 당리평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고 용성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 용성초·용성중이 있습니다. 응급실은 경산중앙병원까지 직선 약 12.3km로 경산 읍면 가운데 가장 멀고, 자인면까지는 직선 약 5.6km입니다. 육동미나리와 복숭아·포도, 부일리 일대 표고버섯이 특산물입니다.

경산시 인구 통계 2026년 9월 기준

1년 새 2,079명(−0.8%)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660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1,493명 많았어요. 전입자 9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소멸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하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47)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2,079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하: 65세 이상 비율(23.0%)이 경북 평균(28.7%)보다 낮거나 같아요.
262,077명 총인구 · 읍·면·동 15개 합계
−0.8% 1년 전 대비 (−2,079명)
23.0%65세 이상 비율
0.47소멸위험지수
  • 132,907세대 · 세대당 1.97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1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9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4601,592
80대4,2427,290
70대11,76014,048
60대21,03421,416
50대22,60622,686
40대18,33517,158
30대16,54813,494
20대17,96714,855
10대11,64311,429
0~96,8436,671
65세 이상 비율 비교
경산시23.0%
경북28.7%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10 ~ 2026.09)
−660명자연 증감 · 출생 1,358 − 사망 2,018
−1,493명사회 증감 · 전입 20,916 − 전출 22,409
−2,153명합계 · 1년 인구 변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2,079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전입자는 어디서 왔나 (20,916명)
  • 경북 안 다른 시·군·구5,274명 (25.2%)
  • 수도권2,430명 (11.6%)
  • 그 밖의 시·도13,212명 (63.2%)
연령대별 전입 · 전출
0~19세+350
20~39세−1,486
40~64세−366
65세 이상+9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0~19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서부2동 41,393 −0.3% 18.4%
동부동 35,030 −0.7% 20.3%
하양읍 32,818 +0.3% 19.5%
진량읍 32,524 −1.4% 21.5%
서부1동 29,406 −1.3% 24.0%
압량읍 21,949 +0.2% 17.9%
남부동 17,963 −1.4% 24.6%
북부동 16,087 −0.2% 17.5%
중방동 10,605 −0.6% 25.4%
중앙동 5,425 −2.5% 33.4%
와촌면 4,973 −2.1% 45.8%
자인면 4,876 −2.8% 47.7%
남산면 3,366 −3.4% 51.5%
용성면 3,097 −2.2% 55.5%
남천면 2,565 −1.7% 51.3%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9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경산시,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경산시는 압량읍·와촌면·자인면·용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경산대추'가 대표 작목으로, 전국 대추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지리적표시 제9호로 등록돼 있습니다. 이 외에 하양읍·진량읍 일대는 경산종묘산업특구로 지정돼 있고, 남천면 산전리 일대는 머루포도 주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진량읍의 경산1일반산업단지와 경산1·2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부품·기계금속 등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어 비농업 일자리가 풍부합니다. 또한 영남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한의대·대경대 등 6개 대학이 있어 교직원·연구직·대학 관련 서비스업 일자리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창업

영남대학교 정문 앞 대학로 상권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경산대추를 활용한 가공식품(건대추·대추진액 등) 창업 사례도 있습니다. 팔공산 갓바위(와촌면)·반곡지(남산면)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카페·체험형 창업의 여지도 있습니다.

경산시 읍/면/동

경산시, 비용 감 잡기

경산시, 생활 여건

의료

남부동(백천동)의 경산중앙병원이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그 외 보건소·보건지소가 읍/면 지역에 배치돼 있습니다. 대형 3차 병원 진료는 인접한 대구광역시 의료기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

대학도시 특성상 대학 진학·정주 인프라는 풍부하지만, 초중고교는 하양읍·중방동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집중돼 있어 남산면·남천면 등 산간 면 지역은 학교 수가 적고 학생 수도 적은 편입니다.

상권

중방동의 경산전통시장과 NC백화점 경산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도심에 몰려 있고, 하양읍의 하양장(4·9일장)과 자인면의 자인장(3·8일장) 등 전통 5일장도 남아 있습니다.

지역 내 이동

경부고속도로 경산IC가 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하양읍까지, 2호선이 영남대역까지 연장 개통돼 대구 도심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다만 남산면·남천면·용성면 등 산간 면 지역은 대중교통 배차가 뜸해 자차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경산시,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대학도시·산업도시 성격이 강한 동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외지인에 대한 텃세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으로 보이나, 읍/면 농촌 지역은 고령화가 상당히 진행돼 있어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신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매년 영농기초기술교육(2025년 기준 13회·53시간)을 운영해 정착 전 실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원(연 2%, 전국 공통)
만 18~65세(주택자금은 연령 제한 없음), 농촌 전입 후 6년 이내 실거주자로 전입 전 비농촌지역 1년 이상 거주 이력과 귀농교육 8시간 이상 이수가 필요합니다(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정확한 조건과 접수 시기는 매년 바뀌므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영농기초기술교육
13회 53시간, 우수농가 현장실습·농기계 안전교육 포함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보 귀농인이 익혀야 할 기초 작물 재배기술과 우수 농가 현장방문, 농기계 안전 사용법, 농지법·세무 기초교육 등으로 구성됩니다. 경산시로 귀농을 예정 중이거나 최근 5년 이내 귀농한 사람이 대상이며, 경산시민을 우선 선발합니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독립경영 1~3년차 대상, 월 최대 110만원 지원(전국 공통)
만 18~40세 미만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독립경영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100만원, 3년차 90만원을 청년농업희망카드(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전국 공통 사업으로, 경산시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합니다. 지급 기간 중 의무교육 이수가 필요하며 정확한 공고 시기는 매년 바뀌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귀농 창업자금·주택자금 대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귀촌인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귀농 지원금 총정리 보기 →

경산시,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경산대추라는 전국구 특화 작목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의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귀농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지만, 대학도시·산업도시 성격이 강해 영농을 지역의 중심 산업으로 보기는 어렵고 농지·주거 비용도 대구 접근성 때문에 다른 농촌지역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귀촌 적합성

대구 도심과 도시철도·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되고 대학가 상권·산업단지 일자리가 풍부해, 완전한 농촌 이주보다는 도시 인프라를 유지하며 정착하려는 귀촌 수요에 특히 적합합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경산중앙병원(종합병원)과 대구 대형병원 접근성이 함께 갖춰져 있고 팔공산 갓바위·반곡지 등 자연·문화 자원도 가까워 도시 인접형 전원생활에 유리하지만, 조용한 농촌 정취를 원한다면 남산면·남천면 같은 산간 면 지역을, 생활 편의를 원한다면 하양읍·중방동 등 동/읍 지역을 권합니다.

경산시,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