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촌집 알아본다면, 대구와 다리 하나 사이인 다산면도 있습니다
고령군은 경상북도 남서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접경한 1읍 7면의 지역으로, 면적 약 384㎢에 인구는 약 3만명 안팎(2025년 7월 기준 29,812명, 1992년 이후 처음 3만명선이 무너져 군 차원의 비상대책회의가 열림)입니다. 대가야국의 옛 도읍지로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이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고, 경북에서 가장 넓은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고령딸기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대구 쪽에 살까, 대가야읍 쪽에 살까
고령은 1읍 7면이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고령영생병원과 군청, 상설시장이 모두 대가야읍에 있습니다. 의원과 약국이 있는 곳은 대가야읍과 다산면, 성산면 세 곳뿐이고, 나머지 다섯 면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로 가벼운 진료를 봅니다. 다만 다산면은 대가야읍에서 직선 약 20.4km 떨어진 대신 사문진교 건너 대구가 바로 옆이라, 응급실도 대구 쪽이 훨씬 가깝습니다. 그래서 고령에서 집 자리를 볼 때는 대가야읍 병원과 시장을 쓰며 살지, 대구를 생활권으로 두고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고령으로 전입한 사람은 2,273명입니다. 수도권에서 온 사람이 196명, 경북 안 다른 시·군에서 온 사람이 237명이었고, 나머지 1,840명은 그 밖의 시·도에서 왔습니다. 전입이 전출보다 24명 많았지만 사망이 출생보다 315명 많아, 군 인구는 1년 새 298명 줄었습니다. 나이로 나눠 보면 40~64세가 172명, 65세 이상이 69명 더 들어왔고 20~39세는 145명, 0~19세는 72명 더 나갔습니다. 들어오는 쪽은 중년 이후가 많다는 뜻이고, 여덟 읍면 가운데 1년 새 사람이 늘어난 곳은 우곡면 한 곳입니다.
군청과 병원이 모인 대가야읍
대가야읍9,125명 · 1년 −1.1% · 65세 이상 34.1%
고령군청이 있는 군의 중심으로, 군 사람 셋 중 한 명꼴이 이 읍에 삽니다. 고령영생병원 응급실이 읍 중심에서 직선 약 0.8km에 있고, 고령군보건소와 내과·정형외과·안과 같은 의원, 치과와 한의원이 읍내에 모여 있습니다. 약국은 여덟 곳입니다. 고령대가야시장은 날마다 열고 끝자리 4·9일에는 장이 섭니다. 고령초·고령중에 대가야고와 한국조리명장고까지 있어 군의 고등학교 두 곳이 모두 이 읍에 있고, 지산동 고분군은 2023년 가야고분군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습니다.
읍내에서 직선 7km 안쪽, 남쪽과 북쪽 면
쌍림면3,067명 · 1년 −2.2% · 65세 이상 55.3%
대가야읍 남쪽으로 직선 약 5.4km 떨어진 면으로, 대가야읍과 함께 고령딸기의 두 주산지로 꼽힙니다. 쌍림농협 딸기가공센터가 있고, 선산 김씨 한옥마을인 개실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지만 쌍림보건지소에 의사가 있고 보건진료소도 두 곳 있습니다. 응급실은 고령영생병원까지 직선 약 6.2km이고, 쌍림초와 쌍림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운수면1,708명 · 1년 −1.6% · 65세 이상 54.3%
대가야읍 북쪽으로 직선 약 5.3km이고, 고령영생병원 응급실까지는 직선 약 4.6km로, 일곱 면 가운데 이 병원과 가장 가깝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운수보건지소가 있습니다. 학교는 운수초 하나라 중학생부터는 대가야읍으로 다닙니다. 가야산에서 내려오는 대가천이 면을 지나며 들을 만들었고, 북쪽 대평리에는 분청사기 가마터가 남아 있습니다. 디지털고령문화대전은 이곳이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라 행위 제한이 많다고 적었습니다.
덕곡면1,379명 · 1년 −1.6% · 65세 이상 56.5%
고령에서 사람이 가장 적은 면으로, 해발 400m 안팎의 산지가 많아 군 안에서 높은 지대에 속합니다. 대가야읍까지 직선 약 6.7km, 고령영생병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6.5km입니다. 의원과 약국 없이 덕곡보건지소가 있고, 학교는 덕곡초뿐이라 중학교는 대가야읍으로 다닙니다. 가야산 자락의 상비리계곡과 옥계 얼음골이 여름 피서지로 알려져 있고, 해인사 가는 길이 면을 지나 주말과 여름에는 차가 많습니다.
낙동강 쪽, 읍내와 대구 사이의 면
성산면2,411명 · 1년 −0.7% · 65세 이상 48.5%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IC와 국도 26호선이 지나는 면으로, 대가야읍까지 직선 약 9.0km입니다. 면 소재지에 고령의원과 성산약국이 한 곳씩 있어, 대가야읍과 다산면을 빼면 약국이 있는 면은 여기뿐입니다. 응급실은 고령영생병원이 직선 약 8.2km,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행복한병원이 직선 약 11.8km입니다. 성산초·박곡초와 성산중이 있고, 참외와 멜론을 기르는 면입니다.
개진면1,767명 · 1년 −0.2% · 65세 이상 52.2%
동쪽으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대구 달성군 논공읍·현풍읍·구지면과 마주하고, 박석진교로 대구와 경남 쪽으로 이어집니다. 대가야읍까지는 직선 약 8.0km입니다. 의원과 약국은 없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으며, 응급실은 고령영생병원이 직선 약 7.5km, 행복한병원이 직선 약 11.0km입니다. 개진초와 고령중학교 개진분교장이 있고, 개진농공단지와 개진지방산업단지가 면 안에 있습니다.
우곡면1,511명 · 1년 +2.5% · 65세 이상 54.7%
고령 남동쪽 끝에서 낙동강 건너 달성군 구지면, 남쪽으로 경남 창녕군·합천군과 이웃합니다. 지난 1년 고령 읍면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곳입니다. 의원과 약국은 없고 우곡보건지소와 봉산보건진료소가 있으며, 응급실은 고령영생병원까지 직선 약 8.4km입니다. 우곡초가 있고 중학교 과정도 면에서 다닐 수 있습니다. 낙동강 변 모래땅에서 수박과 감자를 많이 기릅니다.
사문진교 건너 대구와 붙은 다산면
다산면8,344명 · 1년 −1.2% · 65세 이상 33.4%
낙동강 건너 대구 달성군 화원읍과 사문진교로 바로 이어지는 면입니다. 가장 가까운 응급실은 대구 달서구의 계명대학교동산병원으로 직선 약 4.0km이고, 면 안에도 의원 두 곳과 치과 세 곳, 한의원, 약국 두 곳이 있습니다. 대가야읍 다음으로 사람이 많고 65세 이상 비율은 군에서 가장 낮으며, 다산초·다산중과 아파트 단지 여럿, 다산지방산업단지가 있습니다. 벌지리에는 단독주택 29호 규모의 청년 농촌보금자리가 2027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1년 새 298명(−1.0%)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315명 많고, 전입이 전출보다 24명 많았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2).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298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41.9%)이 경북 평균(28.7%)보다 높아요.
- 17,322세대 · 세대당 1.69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7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298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북 안 다른 시·군·구237명 (10.4%)
- 수도권196명 (8.6%)
- 그 밖의 시·도1,840명 (81.0%)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대가야읍 | 9,125 | −1.1% | 34.3% |
| 다산면 | 8,344 | −1.2% | 33.7% |
| 쌍림면 | 3,067 | −2.2% | 55.7% |
| 성산면 | 2,411 | −0.7% | 48.7% |
| 개진면 | 1,767 | −0.2% | 52.3% |
| 운수면 | 1,708 | −1.6% | 54.4% |
| 우곡면 | 1,511 | +2.5% | 54.9% |
| 덕곡면 | 1,379 | −1.6% | 56.8%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고령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고령군 읍/면/동
고령군, 비용 감 잡기
고령군,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고령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고령군은 딸기 산업을 중심으로 정착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우수 농업경영인 사례(33년간 딸기 토경재배를 이어온 '땅사랑딸기농원' 등)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모델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귀농인의 집(입주기간 12개월, 보증금 50만원·월 10만원)이 운영됩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 대상, 월 30만원 연수비)도 매년 3~5월 그린대로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