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촌집 찾는다면, 읍내 곁에 살지 진교·옥종 쪽에 살지부터
하동군은 경상남도 서남부, 지리산과 섬진강·남해바다 사이에 자리한 1읍 12면 군(郡)으로, 면적은 675.24㎢입니다. 북쪽은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악지대, 남쪽은 해안(해안선 총길이 79.17㎞)으로 이어지는 산-강-바다가 모두 있는 지형이 특징이며,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하동 녹차의 주산지입니다.
하동읍 가까이 살까, 진교·옥종 쪽에 살까
하동은 1읍 12면이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하동중앙의원과 의원·약국 대부분이 하동읍에 모여 있습니다. 하동읍 말고 약국이 있는 곳은 진교·옥종·화개·금남 네 면뿐이고, 그중 진교와 옥종은 의원과 고등학교, 장까지 갖춰 면 소재지에서 웬만한 일을 봅니다. 반대로 지리산 쪽 화개면은 전남 구례의 병원이, 바닷가 금성면과 금남면은 광양과 남해의 병원이 하동중앙의원보다 가까운 응급실입니다. 그래서 하동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하동읍에 기대 살지, 면 안에서 웬만한 일이 해결되는 곳에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하동으로 전입한 사람은 2,408명입니다. 경남 안 다른 시·군에서 1,020명, 수도권에서 379명이 왔으니 여섯 명 중 한 명꼴로 수도권에서 온 셈입니다. 전출은 2,425명으로 드나든 사람 수는 거의 같았고, 군 인구가 1년 새 639명 준 것은 사망이 출생보다 624명 많았던 탓이 큽니다. 13개 읍면도 모두 조금씩 줄었습니다. 나이로 보면 0~19세는 121명, 20~39세는 138명이 더 빠져나갔지만 40~64세는 242명이 더 들어왔습니다.
하동읍과 직선 10km 안쪽 면
하동읍8,997명 · 1년 −0.9% · 65세 이상 34.0%
군청과 하동역, 버스터미널이 모인 읍으로, 하동 사람 다섯 명 중 한 명 넘게 여기 삽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하동중앙의원이 읍 중심에서 직선 약 0.5km에 있고, 의원과 치과, 한의원을 합쳐 스무 곳이 넘으며 약국도 일곱 곳입니다. 상설시장인 하동공설시장에는 끝자리 2·7일에 장이 서고, 하동초·하동중·하동중앙중과 하동고·하동여고가 있습니다. 섬진강변 하동송림은 읍내 사람들이 산책하러 나가는 숲입니다.
적량면1,750명 · 1년 −1.5% · 65세 이상 52.0%
면 소재지에서 하동읍까지 직선 약 2.8km로 읍내와 거의 붙어 있고, 하동중앙의원 응급실도 직선 약 2.5km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지만 의사가 있는 적량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 적량초가 있습니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이 면에 있어 영농 교육을 받으러 다니기 가깝고, 마을마다 밤·딸기·고사리처럼 기르는 작목이 다릅니다.
횡천면1,692명 · 1년 −3.1% · 65세 이상 56.4%
하동읍까지 직선 약 6.8km이고, 응급실은 하동중앙의원까지 직선 약 6.5km입니다. 끝자리 5·10일에 횡천시장이 서고, 의사가 있는 횡천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 횡천초가 있습니다. 면 안에 약국은 없습니다. 딸기·블루베리·미나리를 하우스에서 기르고, 하동군이 2026년부터 벌이는 밤 르네상스 사업도 양보면과 이 면이 중심입니다.
고전면1,906명 · 1년 −1.8% · 65세 이상 53.9%
남해고속도로 하동IC와 가깝고, 하동읍까지 직선 약 7.7km입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고 고전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 고전초가 있어 중학생부터는 면 밖으로 다닙니다. 고사리가 가장 큰 특산물이고 단호박과 매실도 기르며, 섬진강에서는 재첩을 잡습니다. 사적으로 지정된 하동읍성도 이 면에 있습니다.
양보면1,539명 · 1년 −1.5% · 65세 이상 59.0%
하동읍까지 직선 약 8.7km이고, 진교면 소재지도 직선 약 5.6km로 가깝습니다. 응급실은 하동중앙의원까지 직선 약 8.8km입니다. 의사가 있는 양보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한다사중이 있지만 면 안에 초등학교와 약국은 없습니다. 참다래와 밤호박, 밤이 특산물이고, 국도 2호선이 면 가운데를 지납니다.
지리산 쪽 골짜기 면
악양면3,188명 · 1년 −2.4% · 65세 이상 50.1%
박경리 소설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와 악양들판이 있는 면으로, 하동읍까지 직선 약 11.6km입니다.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악양 대봉감의 고장이고, 국제슬로시티로 인증받았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어 가까운 곳은 악양보건지소와 동매보건진료소이고, 응급실은 하동중앙의원까지 직선 약 11.2km입니다. 학교는 악양초와 악양중이 있습니다.
화개면2,665명 · 1년 −2.9% · 65세 이상 44.4%
화개장터와 쌍계사, 십리벚꽃길이 있는 하동 녹차의 핵심 산지입니다. 하동읍까지 직선 약 18.2km로 군에서 가장 멀어, 응급실도 전남 구례병원(직선 약 15.1km)이 하동중앙의원(약 17.8km)보다 가깝습니다. 그래도 면 소재지에 의원과 치과, 약국이 한 곳씩 있고, 상설시장인 화개장터가 있습니다. 화개초·쌍계초와 화개중이 있습니다.
청암면1,251명 · 1년 −3.5% · 65세 이상 51.6%
지리산 청학동과 삼성궁이 있는 산골 면이고, 가까이에 하동호와 청암계곡이 있습니다. 의사가 있는 청암보건지소와 묵계보건진료소가 있고, 묵계초와 청암분교, 청암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응급실은 하동중앙의원까지 직선 약 10.3km입니다. 취나물과 곶감, 매실, 고로쇠가 주된 소득원이고, 2026년 8월에는 주민과 귀농인이 함께하는 화합 프로그램이 면에서 열렸습니다.
바다 쪽, 진교를 중심으로 사는 남쪽 면
진교면5,373명 · 1년 −1.5% · 65세 이상 41.4%
하동읍 다음으로 사람이 많은 하동의 두 번째 생활권입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 네 곳과 치과, 한의원, 약국 네 곳이 모여 있고, 끝자리 3·8일에 진교공설시장이 섭니다. 진교초·진교중·진교고가 모두 민다리길에 있고, 2026년 4월 행정문화복합타운이 준공되면서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춘 민다리복합센터도 함께 생겼습니다. 응급실은 하동중앙의원까지 직선 약 14.5km, 사천 하나병원까지 약 17.6km입니다.
금남면3,008명 · 1년 −1.9% · 65세 이상 51.2%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로 남해군과 이어지는 면으로, 하동케이블카가 있는 금오산과 노량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노량초·진정초에 금남중·금남고까지 있어 고등학교를 면에서 다닐 수 있습니다. 끝자리 5·10일에 서는 계천시장 근처에 의원과 치과, 약국이 한 곳씩 있는데, 면 소재지에서는 직선 약 6.8km 떨어진 곳입니다. 응급실은 남해병원이 직선 약 12.1km로 가장 가깝고, 벼농사와 함께 굴·바지락 어업이 활발합니다.
금성면2,597명 · 1년 −0.7% · 65세 이상 41.1%
섬진강 하구와 바다 사이, 원래 섬이던 땅을 간척해 평지로 만든 면입니다. 섬진대교를 건너면 전남 광양이라 응급실도 광양사랑병원이 직선 약 9.0km로 가장 가깝고, 지난 1년 인구 변화는 옥종면과 함께 군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의사가 있는 금성보건지소와 궁항초·갈육초가 있지만 면 안에 약국과 중학교는 없습니다. 간척 평야에서는 배추와 무, 마늘, 참깨를 많이 기릅니다.
진주 쪽으로 붙은 동북쪽 면
옥종면3,981명 · 1년 −0.7% · 65세 이상 46.6%
하동군이 읍면 단위로 전국 최대라고 소개하는 딸기 주산지로, 630농가가 비닐하우스 333ha에서 딸기를 기릅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과 치과, 한의원, 약국 두 곳이 있고 끝자리 3·8일에 옥종공설시장이 섭니다. 옥종초·옥종중·옥종고가 있어 고등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하동읍과는 직선 약 16.9km 떨어져 있어, 응급실도 하동중앙의원(약 16.5km)과 진주복음병원(약 17.2km)이 비슷한 거리입니다.
북천면1,444명 · 1년 −1.5% · 65세 이상 55.5%
경전선 북천역이 있고, 가을마다 직전리 꽃단지에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면입니다. 끝자리 4·9일에 북천공설시장이 서고, 북천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 북천초가 있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응급실은 하동중앙의원까지 직선 약 13.6km입니다. 옥종면 소재지까지 직선 약 7.1km이고, 부추와 오디가 소득이 큰 작목입니다.
1년 새 639명(−1.6%)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624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17명 많았어요. 전입자 6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09).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639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45.2%)이 경남 평균(24.4%)보다 높아요.
- 23,159세대 · 세대당 1.70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1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639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남 안 다른 시·군·구1,020명 (42.4%)
- 수도권379명 (15.7%)
- 그 밖의 시·도1,009명 (41.9%)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하동읍 | 8,997 | −0.9% | 34.1% |
| 진교면 | 5,373 | −1.5% | 41.5% |
| 옥종면 | 3,981 | −0.7% | 46.8% |
| 악양면 | 3,188 | −2.4% | 50.1% |
| 금남면 | 3,008 | −1.9% | 51.3% |
| 화개면 | 2,665 | −2.9% | 44.5% |
| 금성면 | 2,597 | −0.7% | 41.4% |
| 고전면 | 1,906 | −1.8% | 53.7% |
| 적량면 | 1,750 | −1.5% | 52.1% |
| 횡천면 | 1,692 | −3.1% | 56.7% |
| 양보면 | 1,539 | −1.5% | 59.0% |
| 북천면 | 1,444 | −1.5% | 55.5% |
| 청암면 | 1,251 | −3.5% | 52.0%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하동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하동군 읍/면/동
하동군, 비용 감 잡기
하동군,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하동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하동군은 매년 '귀농귀촌 사관학교'를 열어 하동군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실습 중심 교육(8회차, 총 40시간 안팎)을 진행해 초기 정착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2026년 8월에는 청암면에서 원주민·귀농인 20명이 함께 참여하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이방인은 없다, 이웃만 있다'가 운영되는 등, 읍/면 단위에서도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활동이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