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귀농귀촌 가이드 —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은해사 곁에서 정착하기

영천시는 경상북도 남동부에 있는 지역으로, 북쪽으로 청송군·군위군, 동쪽으로 경주시·포항시, 남쪽으로 청도군, 서쪽으로 경산시·대구광역시와 접하며 1읍(금호읍) 10면(청통·신녕·화산·화북·화남·자양·임고·고경·북안·대창) 5동(동부·중앙·서부·완산·남부)으로 구성되고 면적은 920.29㎢,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9만 7,872명으로 2024년 7월 사상 처음 10만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1981년 영천읍이 영천시로 승격되며 영천군과 분리됐다가 1995년 도농통합으로 다시 합쳐졌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포도 주산지이자 국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와이너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팔공산 자락의 은해사와 보현산천문대, 국립영천호국원·육군3사관학교 같은 국방·보훈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93,414명
2026년 8월 기준
귀농귀촌 인구 증감율
인구 감소 추세 지속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정 — 2024년 7월 인구 10만명 선 붕괴, 2025년 기준 약 9만 7,872명
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7개 군(2025-12 선정 10개 군 + 2026-06 추가 7개 군)에 포함되지 않음
영천시 인구 통계 2026년 8월 기준

1년 새 2,536명(−2.6%) 줄었어요. 최근 1년 사망이 출생보다 919명 많았어요.

소멸고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7).
  • 인구 감소 중: 2025년 8월보다 2,536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7.2%)이 경북 평균(28.6%)보다 높아요.
93,414명 총인구 · 읍·면·동 16개 합계
−2.6% 1년 전 대비 (−2,536명)
37.2%65세 이상 비율
0.17소멸위험지수
  • 53,344세대 · 세대당 1.75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4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8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3231,112
80대2,6634,897
70대7,1997,782
60대10,8419,739
50대8,6317,305
40대5,3894,330
30대4,1003,430
20대3,4182,380
10대3,1432,808
0~92,0251,899
65세 이상 비율 비교
영천시37.2%
경북28.6%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09 ~ 2026.08)
−919명자연 증감 · 출생 390 − 사망 1,309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동부동 25,140 −3.5% 24.0%
금호읍 9,702 −3.5% 43.0%
완산동 9,689 −1.1% 23.0%
중앙동 8,672 −0.9% 26.2%
고경면 5,230 −3.6% 45.6%
서부동 4,162 −2.4% 41.3%
북안면 4,084 −1.8% 55.1%
임고면 3,892 −2.9% 55.0%
청통면 3,717 −2.6% 50.8%
남부동 3,632 −2.4% 37.2%
신녕면 3,425 −1.7% 52.2%
화남면 3,082 −1.3% 53.1%
대창면 2,834 −2.8% 52.6%
화산면 2,826 −3.7% 55.2%
화북면 2,116 −2.4% 55.3%
자양면 1,211 −4.1% 52.8%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8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영천시,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영천은 전국 최대 규모의 포도 주산지로 연간 약 3만 4,000톤을 생산하며, 국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와이너리가 가장 많아(14곳) 영천와인터널·와인학교를 운영하는 등 포도를 고부가가치 와인 산업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금호읍은 전국 읍 단위 최대 포도 주산지이고 화남면은 머루포도 주산지로 꼽히며, 대창면은 전국 면 단위 복숭아 생산량 1위를 자랑합니다. 임고면은 복숭아·사과·마늘, 화북면은 청정미나리와 오산사과, 신녕면은 마늘·양파, 자양면은 산지가 많아 더덕이 주요 소득원이 되는 등 읍/면마다 특화작목이 뚜렷합니다.

지역 일자리

화산면 대기리와 중앙동 녹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경제자유구역)는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과 항공전자산업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금호읍의 금호대공단·오계공단, 남부동의 도남·본촌농공단지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대창면에 조성 중인 영천대창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제조업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고경면에는 육군3사관학교와 국립영천호국원이 있어 관련 공공기관 일자리가 있고, 2026년 9월 개장한 금호읍의 렛츠런파크 영천은 관광·서비스업 고용 창출이 기대됩니다.

창업

청통면 은해사·거조암과 팔공산을 낀 지역은 사찰 관광과 연계한 체험·숙박업 창업 여지가 있고, 화북면 보현산천문대 일대는 '별빛'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금호읍의 영천와인터널·와이너리 투어, 임고면 포은 정몽주 유적(임고서원·선죽교)을 중심으로 한 문화체험 창업도 가능하며, 완산동 영천공설시장과 약령시 상가 주변은 전통시장을 낀 소상공인 창업 수요가 꾸준합니다.

영천시 읍/면/동

영천시, 비용 감 잡기

영천시, 생활 여건

의료

서부동 오수동의 영남대학교영천병원이 영천 유일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역할을 하며 응급의료를 뒷받침하고, 완산동·중앙동 등 도심에는 개인병원과 약국이 모여 있습니다. 반면 자양면·화북면·화남면 등 산간 면 지역은 보건지소에 의존해야 해 큰 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시내나 대구·포항까지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

서부동의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신녕면의 성운대학교가 있어 고등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고, 동부동·중앙동·완산동 등 도심 지역에는 초중고교가 고루 분포합니다. 반면 자양면·화산면 등 인구가 적은 면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이어지는 등 교육 인프라가 시내에 비해 부족한 편입니다.

상권

완산동의 영천공설시장(1955년 개설, 186개 점포, 매월 2·7일 오일장)이 원도심 전통시장 상권을 이루고, 서부동에는 이마트 영천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면 지역에는 소규모 마트와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점 정도만 있어 대형마트 이용은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지역 내 이동

경부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 요지로 영천IC·서영천 하이패스IC·동영천IC 등 나들목이 많고, 중앙선·대구선이 지나는 영천역에서 서울 방면 KTX-이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자양면·화북면·청통면 등 외곽 면 지역은 대중교통 배차가 뜸해 자차 이동이 사실상 필수이며, 청통면은 생활권 자체가 경산시 하양읍에 더 가까운 편입니다.

영천시,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금호읍·청통면처럼 경산·대구 생활권에 가까워 외지인 유입이 잦은 지역이 있는 반면, 자양면·화북면처럼 오랜 집성촌과 서원 문화가 남아 있는 산간 농촌 지역도 있어 지역별 커뮤니티 성격이 크게 다릅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자양면 보현리에 있는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9개월간 머물며 개인 텃밭에서 영농을 체험하고 이론·실습 교육, 현장 견학, 지역민과의 융화 프로그램까지 받을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입니다. 매년 8월께 참가자를 모집해 9월께 운영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도 짧은 기간 영천을 미리 살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전입 5년 이내 세대주 대상, 정착금·이사비·농지구입비 세제지원 등 가구당 최대 1,200만원
다른 지역에서 영천시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귀농인 지원 조례에 따라 귀농정착금, 농지구입비에 대한 세제지원, 이사비용, 귀농정착장려금 등을 가구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신청·문의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팀에서 받으며, 정확한 선발 규모와 지원 조건은 매년 바뀌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전입 5년 이내 세대주 대상, 개소당 1억원(시비 50%) 연 5개소 지원
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영천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도배·장판·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담장·마당 정비 등 주거시설 정비·보수 비용을 개소당 1억원(시비 50%, 자부담 50%) 한도로 연간 5개소까지 지원합니다. 매년 1월경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을 통해 신청받습니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만 19~39세 독립경영 3년 이하 대상, 월 최대 110만원(전국 공통)
독립경영 1~3년차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장 3년간 월 9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을 영농경력에 따라 청년농업희망카드(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전국 공통 사업으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여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천시는 매년 별도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영천시,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전국 최대 규모의 포도 주산지이자 국내에서 와이너리가 가장 많은 와인 특화지역으로, 포도 외에도 복숭아·사과·마늘·더덕 등 읍/면마다 특화작목이 뚜렷해 관심 작목에 맞는 지역을 미리 답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의 와인학교와 자양면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영농 기술 습득과 정착을 함께 지원합니다.

귀촌 적합성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와 경부·상주영천·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직장을 유지하면서 도농복합형 정주지를 찾는 귀촌 수요에 적합합니다. 금호읍은 대구 생활권과 가깝고 2026년 렛츠런파크 영천이 개장해 새로운 일자리와 상권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영남대학교영천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은해사·보현산천문대·국립영천호국원 같은 문화·보훈 자원이 함께 있어 조용한 전원생활에 유리합니다. 유교 서원 문화를 곁에 두고 싶다면 임고면·북안면을, 산세 깊은 호반 정취를 원한다면 자양면을 권합니다.

영천시,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