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전원주택·한달살기, 바닷가 고르기 전에 병원 거리부터 보세요
태안군은 충청남도 서해안 최서단에 위치한 2읍 6면 지역으로, 인구는 약 6만 명(2025년 12월 기준)입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낀 수십 개의 해수욕장(꽃지·만리포·몽산포·연포 등)과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세계 5대 튤립축제)가 대표 관광자원이며, 안면도 백사장항은 충남 대하 어획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하 산지로 매년 가을 대하축제가 열립니다. 태안읍에는 한국서부발전 본사가 있습니다.
태안 읍면, 보건의료원과의 거리로 보기
태안은 어느 읍면에 살든 바다가 가깝습니다. 갈리는 것은 병원입니다. 응급실이 있는 곳은 태안읍의 태안군보건의료원 한 곳이고, 일반 의원이 있는 읍면도 태안읍과 안면읍, 원북면, 소원면 넷뿐입니다. 그래서 태안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바다 풍경보다 읍내 보건의료원에서 얼마나 멀어져도 괜찮은지를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다리를 건너 들어가는 안면도 쪽은 가장 가까운 응급실까지 직선 20km가 넘습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태안으로 전입한 사람은 3,731명이고, 그중 2,016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들어온 사람 둘 중 한 명 넘게 수도권에서 온 셈입니다. 나이로 보면 40~64세는 176명, 65세 이상은 44명 더 들어왔지만 20~39세는 258명, 0~19세는 146명 더 나갔습니다. 은퇴를 앞둔 세대가 들어오고 젊은 층은 빠져나가는 흐름입니다. 사망이 출생보다 687명 많고 전출도 전입보다 184명 많아 군 인구는 1년 새 853명 줄었고, 8개 읍면 가운데 늘어난 곳은 없습니다.
군청과 응급실이 있는 읍내
태안읍28,406명 · 1년 −0.8% · 65세 이상 30.0%
군 인구 열에 다섯 가까이가 사는 군청 소재지입니다. 응급실이 있는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읍 중심에서 직선 약 2.1km에 있고, 의원 스물한 곳과 약국 열일곱 곳이 읍에 모여 있습니다.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과 하나로마트 세 곳, 초·중·고 여덟 곳, 공영버스터미널까지 있어 생활은 읍 안에서 거의 끝납니다. 8개 읍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게 줄었고 고령 비율도 가장 낮습니다.
읍내까지 직선 10km 안쪽, 바닷가 면
근흥면5,183명 · 1년 −1.9% · 65세 이상 53.0%
면 소재지에서 태안읍까지 직선 약 7.4km로, 여섯 개 면 가운데 읍내와 가장 가깝습니다. 안흥항과 신진도, 연포해수욕장이 있고, 가의도는 태안 육쪽마늘 종구를 만드는 섬입니다. 면 안에 의원은 없고 약국은 신진도 쪽에 한 곳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의 소음대책지역에 든 마을이 있으니, 집을 보기 전에 그 마을의 소음 등급을 알아 두면 좋습니다.
남면4,055명 · 1년 −2.4% · 65세 이상 49.1%
몽산포·청포대해수욕장을 끼고 안면도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면입니다.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와 대학 비행교육장인 태안비행장이 이 면에 있습니다. 약국 한 곳과 하나로마트 두 곳은 있지만 의원이 없어, 진료는 보건지소나 직선 약 9.2km 떨어진 보건의료원을 쓰게 됩니다. 남면초·삼성초와 남면중이 있어 중학교까지는 면에서 다닙니다.
원북면4,113명 · 1년 −2.6% · 65세 이상 51.2%
천연기념물 신두리 해안사구와 학암포해수욕장, 태안화력발전소가 있는 면입니다.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있고, 원북초·대기초와 원이중이 있습니다. 2026년 8월 보도에 따르면 발전소는 2037년까지 8기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라, 발전소 일자리를 보고 온다면 이 일정을 함께 따져 봐야 합니다.
소원면5,057명 · 1년 −1.1% · 65세 이상 55.4%
태안반도 서쪽 끝 면으로, 만리포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이 여기 있습니다. 여섯 개 면 가운데 고등학교가 있는 곳은 소원면뿐이고, 만리포중과 초등학교 세 곳도 있습니다.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두 곳이 있습니다. 다만 고령 비율은 군에서 두 번째로 높고, 여름이면 피서객이 몰립니다.
가로림만 쪽 북쪽 끝
이원면2,092명 · 1년 −1.2% · 65세 이상 55.9%
태안에서 사람이 가장 적고 고령 비율이 가장 높은 면입니다. 북쪽 이원반도에 있어 태안읍까지 직선 약 13.4km이고, 면 안에 약국과 의원이 없습니다. 중학교도 없어서 원북면 원이중이나 태안읍으로 다니고, 초등학교는 이원초와 관동분교장이 있습니다. 사목·꾸지나무골해수욕장이 있고, 가로림만 건너 서산과 마주 봅니다.
다리 건너 안면도
안면읍7,535명 · 1년 −2.7% · 65세 이상 47.0%
안면도의 중심이고 태안에서 두 번째로 사람이 많은 읍입니다. 의원 네 곳과 약국 일곱 곳, 안면도수산시장, 초등학교 네 곳과 안면중·안면고가 있고, 서울로 가는 직행 고속버스도 다닙니다. 하지만 응급실까지는 직선 약 26km이고, 지난 1년 인구는 8개 읍면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꽃지해수욕장과 백사장항 대하축제가 있는 관광지라 성수기에는 길이 막힙니다.
고남면2,169명 · 1년 −1.4% · 65세 이상 51.9%
안면도 남쪽 끝 면으로, 태안읍에서 직선 약 37.6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응급실도 태안이 아니라 보령아산병원(직선 약 20.2km)입니다. 2021년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하면서 영목항에서 보령 쪽으로 다니기가 한결 쉬워졌습니다. 면 안에 약국과 의원이 없고 학교는 고남초 하나라, 아이가 있다면 중학교부터 다른 읍면으로 다녀야 합니다.
1년 새 853명(−1.4%)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687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184명 많았어요. 전입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3).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853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41.1%)이 충남 평균(24.4%)보다 높아요.
- 33,278세대 · 세대당 1.76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3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853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충남 안 다른 시·군·구892명 (23.9%)
- 수도권2,016명 (54.0%)
- 그 밖의 시·도823명 (22.1%)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태안읍 | 28,406 | −0.8% | 30.1% |
| 안면읍 | 7,535 | −2.7% | 47.1% |
| 근흥면 | 5,183 | −1.9% | 53.1% |
| 소원면 | 5,057 | −1.1% | 55.5% |
| 원북면 | 4,113 | −2.6% | 51.6% |
| 남면 | 4,055 | −2.4% | 49.4% |
| 고남면 | 2,169 | −1.4% | 52.2% |
| 이원면 | 2,092 | −1.2% | 55.9%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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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태안군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수십 개 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코리아플라워파크 등 전국구 관광·생태자원을 갖춘 지역으로, 안면도 대하는 충남 어획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특산물 브랜드입니다. 한국서부발전 등 에너지산업 기반도 안정적입니다.
귀농귀촌 상담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