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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열매에는 구연산 같은 유기산과 포도당·과당이 들어 있고, 산에 자라는 보리수나무 열매에서는 토마토보다 훨씬 많은 라이코펜이 분석됐습니다.
보리수 효능 연구는 대부분 시험관·세포 실험이고, 열매를 먹은 사람에게서 확인된 효능은 아직 없습니다. 사람 대상 연구는 복합 추출물 2건이며 결과도 엇갈립니다.
새콤한 열매라 위가 약하면 공복에 많이 먹지 말고, 설탕을 같은 양 넣는 보리수청은 당분 섭취량을 꼭 챙겨야 합니다.
보리수 효능을 검색하면 감기 예방, 골다공증 예방 같은 말이 많지만, 근거를 따라가 보면 보리수로 직접 확인한 연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몇 년 전 주말농장 한쪽에 보리수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냥 열매가 특이해서 심어봤는데, 매년 여름이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지금은 삽목으로 늘린 것까지 포함해서 여덟 그루나 키우고 있어요. 보리수열매는 생으로도 먹고, 보리수청도 담가서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기도 했어요.
이 글에서는 식품안전나라와 학술 논문을 바탕으로 보리수와 뜰보리수·불교 보리수의 차이, 보리수 열매 성분, 연구로 확인된 보리수 효능의 범위, 보리수 부작용과 씨 먹어도 되는지를 정리합니다. 여기에 제가 주말농장에서 해 온 보리수 먹는 법, 보리수청 담그는 법, 보리수 삽목 방법을 함께 적었습니다.

보리수 효능 전에: 보리수나무·뜰보리수·불교 보리수 차이
‘보리수’라는 이름이 붙은 나무는 여러 가지입니다. 보리수 효능을 볼 때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연구마다 다룬 나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이름 | 학명 | 열매 | 식품원료 사용 부위 |
|---|---|---|---|
| 뜰보리수(왕보리수) | Elaeagnus multiflora | 긴 타원형, 길이 약 1.5cm, 초여름에 붉게 익음 | 열매 |
| 보리수나무 | Elaeagnus umbellata | 작은 열매, 10월 무렵 붉게 익음 | 잎, 열매 |
| 보리자나무 | Tilia miqueliana | 염주를 만드는 딱딱한 열매 | 잎, 꽃 |
| 인도보리수 | Ficus religiosa | 무화과 무리의 작은 열매 | 열매 |
※ 식품원료 사용 부위는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기준입니다. 열매 모양·익는 시기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뜰보리수 연구 논문을 참고했습니다.
뜰보리수: 우리가 먹는 큰 보리수
뜰보리수는 ‘왕보리수’라고도 부릅니다. 열매는 길이 약 1.5cm의 긴 타원형이고, 긴 꼭지에 매달려 초여름에 붉게 익습니다. 제 주말농장 보리수도 6월 초~중순에 수확합니다.

보리수나무: 산과 들의 토종 보리수
보리수나무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 자라는 떨기나무입니다. 4~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10월 무렵 붉게 익습니다. 식품안전나라에는 잎과 열매가 식품원료로 올라 있습니다.

보리수 효능의 바탕, 열매 성분은?
보리수 효능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성분을 봐야 합니다. 보리수 원재료는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로 항목이 없어, 아래는 학술 논문에서 분석한 값으로 정리했습니다.

| 성분 | 분석값 | 대상·기준 |
|---|---|---|
| 수분 | 82.34% | 뜰보리수 열매 |
| 탄수화물 | 15.4% | 뜰보리수 열매 |
| 조단백질 / 조지방 / 회분 | 1.29% / 0.79% / 0.54% | 뜰보리수 열매 |
| 유리당(포도당+과당) | 약 781mg/100g | 뜰보리수 열매 |
| 유기산(구연산 약 265mg 포함) | 약 294mg/100g | 뜰보리수 열매 |
| 라이코펜 | 15~54mg/100g | 보리수나무 생과(토마토 약 3mg) |
※ 뜰보리수: 김남우 외, 「뜰보리수 열매의 유용성분 분석」(2003). 라이코펜: Fordham 외, HortScience(2001), 미국에서 자란 보리수나무 열매 분석값.
라이코펜은 ‘보리수나무’ 열매 이야기
미국 농무부 연구진이 보리수나무 열매를 분석한 연구에서 생과 100g당 라이코펜이 15~54mg으로, 토마토(약 3mg)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다만 가을에 익는 보리수나무 열매 값이라 초여름에 먹는 뜰보리수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보리수 효능, 연구에서 보고된 것은?
보리수 효능 연구는 주로 열매 추출물로 이뤄졌고, 항산화 활성과 요산을 만드는 효소 억제, 뜰보리수 복합 추출물의 사람 연구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대부분 실험실 단계라, 열매를 먹었을 때의 효과는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 보고된 내용 | 연구 대상 | 연구 종류 | 연구 단계 |
|---|---|---|---|
| 항산화 활성 | 뜰보리수 열매 추출물 | 시험관 | 세포 실험 |
| 잔틴 산화효소 억제 | 익은 정도별 뜰보리수 열수 추출물 | 시험관 | 세포 실험 |
| 지질 과산화 억제 | 뜰보리수 에탄올 추출물 | 시험관·세포 | 세포 실험 |
| 남성 배뇨 불편 증상 개선 | 뜰보리수+백수오 복합 추출물 | 사람(100명) | 사람 연구 |
| 남성 갱년기 증상(위약과 차이 없음) | 뜰보리수+백수오 복합 추출물 | 사람(70명) | 사람 연구 |
항산화 활성: 시험관 실험 결과
뜰보리수 열매를 물·에탄올·메탄올로 추출해 여러 항산화 지표를 본 연구(2006)에서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게 보고됐습니다. 익은 정도별로 비교한 연구(2007)에서는 덜 익은 열매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이 익은 열매보다 높았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요산을 만드는 효소(잔틴 산화효소)를 가장 높은 농도에서 약 30% 억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모두 시험관 실험입니다.
사람 대상 연구: 복합 추출물 2건
뜰보리수 열매와 백수오를 섞은 복합 추출물로 12주 동안 진행한 사람 대상 연구가 2건 있습니다. 40~80세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배뇨 불편 증상 점수가 위약보다 더 좋아졌다고 보고됐습니다. 반면 남성 갱년기 증상을 본 연구(70명)에서는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둘 다 열매가 아니라 추출물을 먹은 결과입니다.
보리수 효능, 이렇게 이해하세요
보리수 열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아닌 일반 식품원료로, 새콤달콤한 제철 과일로 즐기면서 유기산 같은 성분을 함께 먹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면역력·뼈·혈압 관련 이야기도 흔히 들리지만, 이 글에서는 연구 자료가 있는 내용만 다뤘습니다.
보리수 먹는 법과 보리수청 만드는 법
솔직히 보리수효능을 기대하고 나무를 심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열매가 신기해서 심었고, 매년 보리수가 열릴 때마다 제 입맛에는 맛있어서 먹곤 했습니다. 저도 매년 주말농장에서 직접 따서 먹고 나머지는 보리수청을 담가둡니다. 제가 해 온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생으로 먹는 법
보리수열매는 잘 익은 상태에서는 그냥 물에 씻어 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이 부드럽고 속에 큰 씨가 하나 들어있기 때문에 포도처럼 씹어서 씨만 뱉는 방식으로 먹습니다. 너무 익지 않은 열매는 신맛이 강하고 떫은 맛이 있어요. 수확 후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고, 냉장 보관하면 하루 이틀 정도는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다만 보리수열매는 과육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는 게 경험상 좋아요.
보리수 하루 섭취량을 정한 공식 기준은 없습니다. 제 경우는 처음 먹는 분들은 5~10알 정도로 시작하고, 문제 없으면 20알 안팎까지 먹어도 무리는 없었습니다. 다만 속이 약한 분들은 공복 섭취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보리수청 만들기: 열매 고르기와 손질
처음엔 그냥 설탕에 절이면 되는 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보리수와 설탕 비율, 병 소독, 보관 온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야 제맛이 나고 오래갑니다.
- 수확 시점: 6월 초~중순에 수확하고, 너무 익은 열매는 물러져 청 담그기엔 좋지 않습니다. 너무 익은 열매는 청보다 잼을 만들어 두고 먹는 게 더 좋아요.
- 세척: 수돗물과 소금물로 2~3번 반복해 씻은 뒤 식초물로 마무리합니다.
- 꼭지 제거: 꼭지가 붙어 있으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 물기 제거: 키친타월로 닦거나 햇볕에 30분 이상 두어 물기를 완전히 말립니다.
너무 작은 열매보다 중간 크기 이상의 단단한 열매가 청 맛을 좌우합니다.
보리수청 담그는 순서와 비율
가장 기본적인 보리수청 비율은 열매와 설탕 1:1입니다.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설탕을 1:1.2까지 더 넣어도 된다고 해요.
- 열매와 설탕을 1:1 비율로 계량합니다.
- 유리병은 소독한 뒤 완전히 말려 둡니다.
- 열매→설탕→열매→설탕 순으로 겹겹이 쌓습니다.
- 맨 위는 꼭 설탕으로 덮어 공기와 닿지 않게 합니다.
- 뚜껑을 닫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2주간 1차 숙성합니다.
- 이후 냉장 보관합니다.
중간에 절대 흔들지 마세요. 발효가 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관은 냉장 기준 6개월~1년이고, 실온 장기 보관은 권하지 않습니다. 1년 이상 두고 싶다면 설탕 비율을 1.2 이상으로 높이고, 윗부분에 곰팡이가 피는지 자주 확인해 주세요.
탄산수에 타면 보리수 에이드, 따뜻한 물에 타면 보리수차가 됩니다. 돼지고기 조림이나 샐러드 드레싱에도 쓸 수 있습니다.

보리수 말려서 차로 마시기
그늘에서 잘 말리면 쪼글쪼글해지면서 색이 검붉게 변해요. 단맛도 조금 남아서 차로 끓이거나 우려내서 마시면 좋았어요. 건조할 때는 식품 건조기보다는 자연건조가 식감이 좋았습니다. 말려서 냉동 보관을 하면 1년 이상도 보관하며 먹을 수 있었어요. 말린 보리수를 차로 우려낼 때는 물 500ml에 보리수 5~6알 정도 넣고 우려서 마셔보세요.
보리수청 만드는 게 번거롭다면 국내산 보리수로 만든 즙이나 발효액 제품도 있습니다.
보리수 부작용, 이런 분은 주의하세요
보리수 열매 부작용을 다룬 공식 연구는 많지 않아, 아래는 열매의 성질(유기산, 청의 설탕)과 일반 섭취 원칙에 따라 정리했습니다.
저도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보리수로 청을 담그다 보니, 지인들한테 나눠주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요, 그중 몇몇은 먹고 나서 속이 불편했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특히 공복에 진하게 우린 보리수청을 그냥 마신 분들 중엔, 속이 쓰리거나 배탈 증상을 겪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 대상 | 주의 이유 | 이렇게 드세요 |
|---|---|---|
| 위가 약한 분 | 새콤한 유기산이 많아 공복에 속이 쓰릴 수 있음 | 식후에, 물에 희석해서 |
| 혈당 관리 중인 분 | 보리수청·잼은 설탕이 열매와 같은 양 이상 들어감 | 청·잼은 소량만, 생과 위주 |
| 임신·수유 중인 분 | 추출물·농축액의 안전성 연구가 없음 | 제철 생과를 적당히, 추출물은 상담 후 |
| 약을 복용 중인 분 | 추출물 제품은 여러 원료가 섞인 경우가 많음 | 제품 원료 확인 후 의사·약사와 상담 |
공복 섭취와 위장 불편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식후에 드세요. 개인적으로는 식사 직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게 가장 속이 편했습니다.
보리수청의 당분
모든 청이 그렇듯 보리수청에는 설탕이 열매와 같은 양 이상 들어갑니다. 맛있다고 먹다 보면 당분 섭취가 금방 늘어나므로 물에 희석해 조금씩 마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경험상 한 번에 보리수청을 2~3스푼 이상 마시면 오히려 더 갈증이 나거나, 입안이 텁텁해졌던 적이 있었어요.
보리수 씨, 먹어도 되나요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에서 뜰보리수와 보리수나무의 사용 부위는 ‘열매’로 적혀 있고, 씨를 따로 먹어도 되는지 다룬 공식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씨가 크고 딱딱하므로 씨만 뱉는 것이 무난합니다. “씨에 독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공식 근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보리수 삽목과 키우기, 주말농장 경험
보리수는 의외로 키우기 쉬운 나무입니다. 저도 처음엔 열매가 특이해서 가볍게 심어봤는데, 삽목이 잘돼서 지금은 주말농장 한쪽에 여덟 그루까지 늘어났습니다. 아래는 제 주말농장 경험이며, 지역과 해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보리수 삽목 시기
보리수 삽목은 봄~초여름 사이가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저는 4월 중순~5월 초에 가장 성공률이 높았고, 가지가 너무 연하지도, 너무 마르지도 않은 상태일 때 잘 붙더라고요.
보리수 삽목 방법
- 1년 이상 된 건강한 가지를 10~15cm 정도 잘라 준비합니다.
- 아랫잎을 제거한 뒤 상단 2~3개 잎은 남깁니다.
- 물꽂이나 흙꽂이 모두 가능합니다. 흙은 배수가 잘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반그늘,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둡니다.
- 뿌리는 3~4주 후부터 생기고, 2개월 정도 지나면 뿌리가 활착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수분은 뿌리가 썩는 원인이 됩니다. 물꽂이보다 흙삽목이 관리가 쉬웠고, 새순이 올라올 땐 바로 옮기지 말고 2~3주 더 지켜보는 게 좋았습니다.
| 항목 | 운영자 경험 | 농업기술원 일반 삽목 기준 |
|---|---|---|
| 삽수 길이 | 10~15cm | 10~15cm |
| 남기는 잎 | 위쪽 2~3장 | 2~4장(많으면 시들기 쉬움) |
| 두는 곳 | 반그늘, 바람 잘 드는 곳 | 처음 3일 해가림 후 반그늘 |
※ 일반 기준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원예식물의 번식」 안내로, 보리수 전용 기준은 아닙니다.
보리수 키우기와 관리
보리수는 생각보다 환경에 강한 편이라 양지 또는 반양지, 배수만 잘되면 크게 까다롭지 않습니다. 흙은 너무 비옥하지 않아도 되고(텃밭용 흙 가능), 비료는 초봄에 소량 주면 충분했습니다. 병해충은 거의 없었지만, 여름철 잎마름 방지를 위해 통풍이 필요합니다.
화분 재배는 초기 몇 년은 분갈이로 충분하지만 3년 이상 키우려면 노지 정식이 낫습니다. 보리수나무는 뿌리가 깊게 퍼지는 성향이 있어 큰 화분이 필요합니다.

보리수 수확과 가지치기
보리수는 3년차부터 열매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제 경우엔 삽목묘도 2년 만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더라고요. 열매는 6월 초~중순에 수확하는데, 빨갛게 익으면 바로 따야지 오래 두면 쉽게 물러집니다. 가지마다 열리는 수가 일정하지 않아서 수확은 매년 다릅니다. 날씨 영향이 가장 큰 것 같았어요.
강전정은 하지 마세요. 이른 봄 보리수나무 한 그루를 예쁘게 만들겠다고 가지를 많이 잘랐더니 보리수열매가 달리는 게 확 줄었어요. 전지를 해줄 때는 약하게 솎아주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보리수 효능 자주 묻는 질문
1. 보리수 효능, 몸에 좋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보리수 열매에는 유기산과 당이 들어 있고, 보리수나무 열매에서는 라이코펜이 토마토보다 많이 분석됐습니다. 열매 추출물에서는 항산화 활성이 보고됐고, 뜰보리수 복합 추출물로 배뇨 불편 증상을 본 사람 연구도 있습니다. 다만 열매 자체를 먹은 사람 연구는 아직 적습니다.
2. 보리수 열매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새콤한 유기산이 많아 위가 약한 분은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보리수청과 잼은 설탕이 많아 혈당 관리 중이라면 소량만 드세요.
3. 보리수 씨 먹어도 되나요?
식품원료 목록의 사용 부위는 ‘열매’이고, 씨를 먹어도 되는지 다룬 공식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씨가 크고 딱딱하므로 씹어서 과육만 먹고 씨는 뱉는 것이 무난합니다.
4. 보리수와 뜰보리수는 다른 나무인가요?
네. 흔히 먹는 길쭉하고 큰 열매는 뜰보리수(왕보리수)로 초여름에 익고, 토종 보리수나무는 열매가 작고 10월 무렵 익습니다. 절의 보리수(보리자나무)와 인도보리수는 또 다른 나무입니다.
5. 보리수 삽목 시기는 언제가 좋나요?
보리수 삽목 시기를 따로 정한 공식 재배력은 없습니다. 운영자 주말농장에서는 4월 중순~5월 초에 가장 성공률이 높았고, 1년 이상 된 가지를 10~15cm로 잘라 반그늘에 두었습니다. 지역과 해마다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6. 보리수청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설탕 1:1로 담가 2주 숙성한 뒤 냉장 기준 6개월~1년입니다. 실온 장기 보관은 권하지 않습니다.
보리수 효능 핵심 정리
보리수 효능을 정리하면, 열매에는 유기산과 당이 들어 있고 보리수나무 열매에서는 라이코펜이 많이 분석됐습니다. 열매 추출물에서는 항산화 활성이 보고됐고, 뜰보리수 복합 추출물로 배뇨 불편 증상이 나아졌다는 사람 연구도 있습니다(갱년기 증상 연구 1건은 위약과 차이 없음). 공복 섭취와 청의 당분만 조심하면 초여름 제철 과일로 즐기기 좋습니다.
보리수열매의 떫은 맛이나 신맛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그 맛이 참 좋아서 즐겨먹는 과일이랍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정말 조그만 팩에 들어있는 보리수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이럴 때 주말농장에서 마음껏 보리수열매를 따먹고 있으면 뭔가 부자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한쪽에 보리수 한 그루를 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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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보리수나무·뜰보리수나무·보리자나무·인도보리수 (식품안전나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보리수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김남우·주은영·김성림, 「뜰보리수 열매의 유용성분 분석」,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10(4), 2003 (KCI)
Fordham IM 외, 「Fruit of Autumn Olive: A Rich Source of Lycopene」, HortScience 36(6), 2001 (HortScience)
「뜰보리수(Elaeagnus multiflora Thunb)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에 관한 연구」, 2006 (KoreaScience)
윤경영 외, 「성숙에 따른 뜰보리수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Xanthine Oxidase 저해효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36(1), 2007 (DBpia)
「뜰보리수 에탄올 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 효과와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KCI)
Lee HJ 외, 뜰보리수·백수오 복합 추출물의 남성 하부요로증상 무작위 대조시험, World J Mens Health, 2026 (PubMed)
Choi DI 외, 뜰보리수·백수오 복합 추출물의 남성 갱년기 증상 무작위 대조시험, Medicina 62(7), 2026 (PubMed)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원예식물의 번식」 (충남농업기술원)
※ 이 글은 공식 자료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이며, 의사의 진료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먹는 법·보리수청·삽목 내용은 운영자의 주말농장 경험이며, 재배 결과는 지역과 해마다 기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