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귀농귀촌 가이드 — 문경새재·오미자밭 곁에서 정착하기

문경시는 경상북도 북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북쪽으로 충청북도 제천시·충주시·단양군, 서쪽으로 충청북도 괴산군, 동쪽으로 예천군, 남쪽으로 상주시와 접하며 2읍(문경읍·가은읍) 7면 5동으로 구성되고 면적은 911.73㎢입니다.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내국인 6만 6,259명(3만 6,422세대)으로, 과거 문경탄전 석탄산업이 번성하던 1975년 16만 1,095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옛 문경군과 점촌시가 1995년 통합돼 오늘의 문경시가 됐고,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관문이었던 문경새재와 국내 최대 사극 촬영지인 오픈세트장, 전국 최대 산지인 오미자·감홍사과로 널리 알려진 관광·특산물의 고장입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64,434명
2026년 8월 기준
귀농귀촌 인구 증감율
인구 감소 지속 — 약 6만 6,259명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지정 — 1975년 16만 1,095명에서 2025년 6월 6만 6,259명(내국인 기준)으로 지속 감소
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7개 군(2025-12 선정 10개 군 + 2026-06 추가 7개 군)에 포함되지 않음
기본소득 지급 지역 보기 →
민생지원금(최근 3년)
2026년 25만원 / 전 시민 대상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시비 약 168억원 편성, 2026년 9월 지급) — 2025년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 공통 국비 지원사업으로 별개
문경시 인구 통계 2026년 8월 기준

1년 새 1,218명(−1.9%) 줄었어요. 최근 1년 사망이 출생보다 805명 많았어요.

소멸고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5).
  • 인구 감소 중: 2025년 8월보다 1,218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9.2%)이 경북 평균(28.6%)보다 높아요.
64,434명 총인구 · 읍·면·동 14개 합계
−1.9% 1년 전 대비 (−1,218명)
39.2%65세 이상 비율
0.15소멸위험지수
  • 35,855세대 · 세대당 1.80명 · 여성 100명당 남성 97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8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223994
80대2,0083,870
70대4,8935,696
60대7,1426,913
50대5,5264,897
40대3,4673,166
30대2,3531,965
20대2,4071,828
10대2,5142,241
0~91,2021,129
65세 이상 비율 비교
문경시39.2%
경북28.6%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09 ~ 2026.08)
−805명자연 증감 · 출생 206 − 사망 1,011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점촌5동 15,149 −0.9% 19.0%
점촌3동 7,991 −2.7% 33.1%
문경읍 6,468 −1.5% 46.5%
점촌2동 6,246 −2.1% 38.3%
점촌1동 5,063 −3.5% 37.7%
가은읍 3,704 −2.7% 53.0%
마성면 3,214 −0.2% 54.3%
산양면 2,803 −1.3% 53.3%
점촌4동 2,793 −2.5% 46.6%
산북면 2,463 −0.8% 55.2%
농암면 2,385 −1.8% 57.1%
영순면 2,205 −2.5% 51.8%
호계면 2,131 −3.4% 49.6%
동로면 1,819 −2.2% 53.2%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8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문경시,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문경은 감홍사과 재배면적 약 600ha, 재배농가 1,200여 호, 생산량 1만톤 이상으로 전국 최대 산지이며, 오미자는 전국 생산량의 45~48%를 차지해 '오미자의 고장'으로 불립니다. 오미자는 동로면·농암면이 양대 주산지이고, 표고버섯은 가은읍·마성면·영순면·산북면에서, 친환경 쌀은 문경시 유일의 평야 지역인 산양면과 영순면 일대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이 밖에도 문경에서만 나는 약돌(거정석)을 사료에 첨가해 키우는 약돌한우·약돌돼지, 발물레와 망댕이 가마의 전통을 잇는 찻사발(도자기)도 문경의 대표 특산물로 꼽힙니다.
참고 사이트 ↗

지역 일자리

1957년 지어진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는 2018년 가동을 멈춘 뒤 국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며, 점촌4동의 문경일반산업단지가 제조업 일자리의 한 축을 이룹니다. 점촌5동의 문경시청·문경경찰서·문경제일병원(720병상), 호계면의 국군체육부대·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문경대학교 등 행정·의료·교육·군 관련 기관도 문경시의 주요 일자리원입니다.

창업

문경새재와 국내 대표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중심으로 한 역사·관광 콘텐츠, 가은읍의 문경에코월드(레일바이크)·석탄박물관·아자개장터를 활용한 탄광 역사 체험관광, 매년 봄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와 연계한 도자기 공방 창업 등 관광·체험업 창업 여지가 넓습니다. 문경온천 일대의 숙박업이나 점촌중앙시장·점촌전통시장 인근의 소상공인 창업도 가능합니다.

문경시 읍/면/동

문경시, 비용 감 잡기

문경시, 생활 여건

의료

점촌5동의 문경제일병원(720병상, 지역응급의료센터)이 문경시 종합병원급 의료를 도맡고 있으며, 점촌 시내에는 개인병원과 약국이 고루 분포합니다. 반면 동로면·농암면·산북면 등 산간 면 지역은 보건지소에 의존해야 해 큰 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점촌 시내나 상주·충주까지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

호계면의 문경대학교가 지역 내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며, 점촌1~5동에는 초중고교가 고루 분포해 동지역의 교육 여건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반면 농암면의 청암중·청암고, 영순면의 영순중학교처럼 면 지역 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사례가 이어져, 면 지역은 교육 인프라가 시내보다 부족한 편입니다.

상권

점촌2동의 점촌중앙시장과 점촌3동의 점촌전통시장이 원도심 전통시장 상권을 이루고, 점촌5동에는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있어 동지역의 상업 인프라는 비교적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가은읍의 가은아자개장터 등 면 지역에는 소규모 전통시장과 상점 정도만 있어, 대형마트 이용은 점촌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지역 내 이동

중부내륙선 문경역이 개통돼 서울(수서) 방면 KTX-이음 이용이 가능해졌고, 경북선 점촌역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IC·문경IC를 통해 충주·상주·구미 방면 접근도 편리합니다. 다만 동로면·농암면·산북면 등 외곽 면 지역은 대중교통 배차가 뜸해 자차 이동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문경시,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문경시는 귀농귀촌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정착 상담과 정보 제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착을 원하는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문의를 권합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문경시는 영순면 의곡마을(3호)·점촌4동 공평동 1지구(10호)·공평동 2지구 배실마을(3호) 등 3개 마을에 '단기 살아보기 주택' 16호를 운영해, 만 18~70세 예비 귀농·귀촌인이 보증금 100만원에 연 60만~84만원의 임대료로 최대 1년간 거주하며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농암면 체험마을에서 2개월간 영농 체험·마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월 15회 이상 참여 시 매월 30만원의 연수 수당도 지급합니다.

귀농인 맞춤형 정착지원사업
부부 이상 만 65세 이하 세대주 대상, 영농기반·주택수리비 보조(자부담 50%)
타 시·도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문경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만 65세 이하 부부 이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영농 규모 확대·시설 개보수와 보일러 교체 등 주택 수리비를 보조 50%(자부담 50%) 조건으로 지원합니다. 신청은 연중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정책기획단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전입지원(인구증가시책) 주택수리비
2인 이상 전입 세대 대상, 주택수리비 200만원 지원
문경시에 6개월 이상 정착할 목적으로 2인 이상이 함께 전입한 세대(전입신고 후 1년 이내 신청)를 대상으로, 주택수리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인구증가시책입니다. 귀농귀촌인뿐 아니라 문경시로 전입하는 일반 세대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기 살아보기 주택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보증금 100만원·연 60만~84만원으로 최대 1년 거주
만 18~70세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순면 의곡마을(3호)과 점촌4동 공평동 1·2지구(13호) 등 3개 마을 16호의 임대주택을 운영해, 보증금 100만원에 연 60만~84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년간 거주하며 지역과 영농을 체험한 뒤 정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귀농 창업자금·주택자금 대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귀촌인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귀농 지원금 총정리 보기 →

문경시,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감홍사과·오미자·표고버섯·약돌한우 등 특화작목의 선택지가 넓고, 문경시 귀농귀촌정보센터와 맞춤형 정착지원사업·단기 살아보기 주택이 초기 정착을 뒷받침합니다. 다만 산간지형이 많은 동로면·농암면·산북면 등은 경사지 재배 여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촌 적합성

중부내륙선 문경역과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 수도권·충청권 접근성이 개선됐고, 문경대학교·문경일반산업단지·국군체육부대 등 교육·산업·공공기관 기반도 갖춰 직장을 유지하며 도농복합형 정주지를 찾는 귀촌 수요에 적합합니다. 다만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고령화가 뚜렷한 지역인 만큼, 점촌 시내와 면 지역의 생활 인프라 격차를 미리 답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문경제일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문경새재·선유동계곡·경천호 등 자연경관, 문경온천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조용한 전원생활에 유리합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문경찻사발축제 등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도 은퇴 후 여가를 즐기려는 세대에게 매력적입니다.

문경시,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