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시골집 알아본다면, 두 읍 말고도 병원·약국 있는 면이 세 곳 있습니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 대구광역시와 직접 접경한 2읍 7면의 지역으로, 면적은 약 697㎢입니다. 팔조령·헐티재 등을 통해 대구 생활권과 가까운 것이 큰 강점이고, 국내 유일 '씨 없는 감' 청도 반시로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새마을운동이 처음 시작된 발상지이자, 매년 40만명 이상이 찾는 청도 소싸움경기장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두 읍 가까이 살까, 의원 있는 면에 살까
청도는 2읍 7면인데, 청도읍과 화양읍은 중심끼리 직선 약 0.7km라 한 읍내처럼 붙어 있습니다. 의원 대부분과 약국, 끝자리 4·9일에 서는 청도공설시장, 응급실이 이 두 읍에 모여 있습니다. 읍내를 벗어나도 서쪽의 이서면과 풍각면, 동쪽의 금천면은 면 안에 의원과 약국에 고등학교까지 있습니다. 반대로 각남·각북·매전·운문 네 면에는 약국이 없어 약은 읍내나 이웃 면에서 사야 합니다. 그래서 청도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읍내 가까이 살지, 의원과 약국이 따로 있는 면에 살지부터 정하면 후보가 빨리 좁혀집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청도로 전입한 사람은 2,841명입니다. 그중 248명이 수도권에서, 608명이 경북 안 다른 시·군에서 왔고, 1,985명은 그 밖의 시·도에서 왔습니다. 나이로 보면 40~64세가 444명, 65세 이상이 101명 더 들어왔고 20~39세는 201명, 0~19세는 22명이 더 나갔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주로 마흔 넘은 중장년이라는 뜻입니다. 전입이 전출보다 322명 많았는데도 사망이 출생보다 577명 많아 군 인구는 1년 새 234명 줄었지만, 금천·매전·각남 세 면은 오히려 늘었고 풍각면은 그대로였습니다.
한 읍내처럼 붙어 있는 청도읍과 화양읍
청도읍10,869명 · 1년 −1.3% · 65세 이상 42.7%
군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읍으로, 경부선 청도역과 청도공용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내과·안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 같은 의원과 치과, 한의원이 읍 중심에 모여 있고 약국은 아홉 곳입니다. 응급실은 화양읍 쪽으로 직선 약 0.7km 거리입니다. 청도중앙초·유천초와 청도중·청도고가 있고, 초현리·음지리·평양리·상리의 한재 마을에서 나는 한재미나리가 이 읍의 특산물입니다.
화양읍7,833명 · 1년 −1.1% · 65세 이상 37.9%
청도군청이 있는 읍이고, 고령 비율은 군에서 가장 낮습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청도군보건소가 읍 중심에 있고, 치과와 한의원, 약국 두 곳이 있습니다. 청도초·화양초·남성현초와 모계중·모계고가 있어 고등학교까지 읍에서 다닙니다. 삼신리의 청도 소싸움경기장, 남성현 옛 터널의 와인터널, 연꽃으로 이름난 유등연지가 이 읍에 있고, 신봉리 홍도 마을은 청도 복숭아가 처음 재배된 곳으로 꼽힙니다.
고개 하나 넘으면 대구, 이서면과 각북면
이서면4,392명 · 1년 −1.5% · 65세 이상 49.7%
국지도 30호선 팔조령터널로 대구 달성군 가창과 곧바로 이어지는 면입니다. 면 소재지 학산리에 이서의원과 한의원, 약국 한 곳이 있고, 이서보건지소에는 의사가 두 명 있습니다. 이서초·이서중·이서고가 모여 있어 고등학교까지 면에서 다니고, 응급실은 화양읍까지 직선 약 6.6km로 면 가운데 가장 가깝습니다. 청도에서 가장 넓은 들을 가진 면이고, 신촌리 세월마을에는 청도반시의 시조목으로 전하는 감나무가 있습니다.
각북면2,275명 · 1년 −0.1% · 65세 이상 54.3%
청도 가장 서북쪽 면으로, 해발 540m 헐티재를 넘으면 대구 달성군 가창면입니다. 가장 가까운 응급실도 화양읍(직선 약 14.0km)보다 달성군 유가읍의 행복한병원(직선 약 10.8km)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각북보건지소와 덕촌보건진료소가 있으며, 학교는 덕산초 하나입니다. 청도에서 자연산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곳으로 꼽히고, 삼평리·현리리 일대에는 일찍부터 자리 잡은 사과 단지가 있습니다.
산서의 중심 풍각면과 이웃 각남면
풍각면3,639명 · 1년 0.0% · 65세 이상 52.1%
예부터 산서지방의 중심지였고, 끝자리 1·6일에 풍각공설시장이 섭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 네 곳과 치과, 한의원, 약국 세 곳이 모여 있어 면 가운데 의원과 약국이 가장 많습니다. 풍각초·풍각중과 드론 특성화고인 경북드론고등학교가 있고, 응급실은 화양읍까지 직선 약 10.7km입니다. 서쪽은 경남 창녕, 남쪽은 밀양과 맞닿아 있으며, 안산 마을의 재래종 풍각 고추와 1925년 문을 연 풍각시장이 알려져 있습니다.
각남면2,104명 · 1년 +0.5% · 65세 이상 56.1%
면 소재지에서 청도읍까지 직선 약 7.5km, 화양읍 응급실까지는 약 7.1km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각남보건지소와 옥산보건진료소가 있으며, 학교는 각남초 하나입니다. 논에서는 양파, 산지에서는 복숭아, 청도천 변에서는 사과를 많이 기릅니다. 지방도 902호선이 면을 지나 경남 밀양시 상동면으로 이어지고, 남쪽 화악산이 밀양과의 경계입니다.
동쪽 산동, 금천면이 중심인 세 면
매전면3,689명 · 1년 +0.7% · 65세 이상 56.4%
청도읍과 서쪽으로 맞닿은 면으로, 면 소재지 동산리에서 청도읍까지 직선 약 10.5km입니다. 청도반시 생산량이 군에서 가장 많고, 동창천 물을 대는 논 지대도 있습니다. 면 안에 약국은 없고 매전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으며, 동산초·매전중이 있습니다. 응급실은 화양읍까지 직선 약 10.8km이고, 장연리 동창천변에는 2026년 8월 수변생태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금천면3,174명 · 1년 +1.3% · 65세 이상 57.1%
지난 1년 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면입니다. 면 소재지 동곡리에 금천의원과 치과, 한의원, 약국 한 곳이 있고 끝자리 1·6일에는 동곡공설시장이 섭니다. 금천초·금천중·금천고가 있어 고등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응급실은 화양읍까지 직선 약 14.7km, 경산중앙병원까지 약 19.3km입니다. 복숭아를 많이 기르는 면이고, 동곡리 동곡양조장은 1929년부터 막걸리를 빚어 왔습니다.
운문면1,895명 · 1년 −0.4% · 65세 이상 55.2%
비구니 수행도량 운문사와 운문산자연휴양림이 있는 면이고, 청도읍과는 직선 약 17.4km로 군에서 가장 멉니다. 운문댐 수원보호구역이라 농약과 화학비료 쓰는 데 제한이 있어 표고버섯을 많이 기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 학교는 없고 운문보건지소와 봉하보건진료소가 있습니다. 초·중·고가 있는 금천면 소재지까지는 직선 약 3.8km입니다. 응급실은 화양읍까지 직선 약 17.6km, 경산중앙병원까지 약 18.7km입니다.
1년 새 234명(−0.6%)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577명 많고, 전입이 전출보다 322명 많았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09).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234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47.9%)이 경북 평균(28.7%)보다 높아요.
- 23,684세대 · 세대당 1.68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1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234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북 안 다른 시·군·구608명 (21.4%)
- 수도권248명 (8.7%)
- 그 밖의 시·도1,985명 (69.9%)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청도읍 | 10,869 | −1.3% | 42.7% |
| 화양읍 | 7,833 | −1.1% | 38.2% |
| 이서면 | 4,392 | −1.5% | 49.8% |
| 매전면 | 3,689 | +0.7% | 56.6% |
| 풍각면 | 3,639 | 0.0% | 52.0% |
| 금천면 | 3,174 | +1.3% | 57.4% |
| 각북면 | 2,275 | −0.1% | 54.4% |
| 각남면 | 2,104 | +0.5% | 55.9% |
| 운문면 | 1,895 | −0.4% | 55.4%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청도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청도군 읍/면/동
청도군, 비용 감 잡기
청도군,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청도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청도군은 '만원주택'(노후 빈집을 리모델링해 월 1만원에 임대)과 귀농인의 집(2026년 기준 3채 운영, 누적 13가구 이용) 등 실제 운영되는 주거 지원이 있습니다. 청도한재미나리생산자연합회장 박정진씨(1990년 한재미나리 재배 시작), 복숭아 소포장 판매로 억대 소득을 올린 김용범씨(금천면, 귀농 22년차) 등 실제 정착·성공 사례가 다수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청도미리'(1개월 생활·영농 체험), '청도어때'(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단계별 체류형 프로그램이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