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산다면, 도동·저동 읍내일까 서면·북면 바닷가 마을일까

울릉군은 경상북도 동해상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울릉읍·서면·북면 1읍 2면에 면적 약 73㎢인 섬 지역입니다. 독도를 행정구역으로 포함하며, 성인봉·나리분지·대풍감 등 독특한 화산 지형과 명이나물·호박엿 등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육지와 여객선으로만 연결되는 도서지역 특성상 물가와 교통에 제약이 있지만, 2028년 상반기 울릉공항 개항이 예정돼 있어 접근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8,695명
2026년 9월 기준
인구감소 지정
인구감소지역
2026년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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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2026년 6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경북 울진·의성·청송·울릉·영양 5개 군이 신청했으나 청송군만 선정돼 울릉군은 탈락
기본소득 지급 지역 보기 →
민생지원금(최근 3년)
전입세대 지원 울릉사랑상품권 최대 70만원
타 시·군에서 전입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세대에 울릉사랑상품권을 지급(대리 신청·수령 불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신청)

읍내에 살까, 면 마을에 살까

울릉군은 1읍 2면뿐이지만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생활이 꽤 달라집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울릉군보건의료원과 약국,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모두 울릉읍에 있고, 서면과 북면에는 보건진료소와 초등학교, 우체국이 있습니다. 서면 소재지 남양은 울릉읍 도동 일대에서 직선 약 6.3km, 북면 소재지 천부는 직선 약 6.8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울릉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병원과 학교가 가까운 읍내에 살지, 바닷가 면 소재지 마을에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울릉으로 전입한 사람은 1,203명입니다. 경북 안 다른 시·군에서 508명, 수도권에서 164명이 왔고, 나머지 531명은 그 밖의 시·도에서 왔습니다. 나이로 보면 40~64세가 32명, 19세 이하가 14명 더 들어왔고, 20~39세와 65세 이상은 나간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다른 시·군에서 옮겨 와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세대는 울릉사랑상품권을 최대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가서 신청합니다.

도동·저동 읍내에 살까

울릉읍6,033명 · 1년 −1.4% · 65세 이상 30.6%
군청이 있는 읍으로, 군 인구 열 명 중 일곱 명이 여기 살고 고령 비율은 셋 중 가장 낮습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울릉군보건의료원이 도동 중심에서 직선 약 0.4km에 있고, 치과의원과 한의원, 약국 두 곳, 저동보건진료소도 읍 안에 있습니다. 울릉초·저동초와 함께 섬에 하나씩인 울릉중·울릉고가 모두 이 읍에 있습니다. 저동항은 예부터 울릉 오징어잡이의 중심 어항이었고, 도동에는 독도박물관이 있습니다.

남양이나 천부 같은 면 소재지에 살까

서면1,362명 · 1년 +1.6% · 65세 이상 42.4%
남양을 중심으로 태하·통구미 같은 바닷가 마을이 이어진 면으로, 지난 1년 울릉에서 인구가 늘어난 곳은 서면뿐입니다. 남양과 태하에 보건진료소가 한 곳씩 있고 남양초와 우체국도 있지만, 의원과 약국은 없고 응급실은 울릉군보건의료원까지 직선 약 5.9km입니다. 남양리에는 지방어항이 있고, 태하 대풍감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향나무 자생지와 울릉도등대가 있습니다.

북면1,300명 · 1년 −2.2% · 65세 이상 36.6%
천부항을 중심 어항으로 둔 섬 북쪽 면이고, 칼데라 지형인 나리분지가 여기 있습니다. 천부와 현포에 보건진료소가 있고 천부초와 우체국도 면 안에 있지만, 의원과 약국은 없고 응급실은 울릉군보건의료원까지 직선 약 6.6km입니다. 나리분지는 화산재 땅이라 논 대신 밭을 일구는데, 더덕과 취·고비·삼나물 같은 산채가 이곳 작물입니다. 2026년 3월에는 현포리에서 도시민 여섯 가구가 한 달 동안 머물며 농업용 모노레일 다루는 법과 명이·부지깽이 재배를 배우는 농촌에서 살아보기가 열렸습니다.

울릉군 인구 통계 2026년 9월 기준

1년 새 96명(−1.1%)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51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36명 많았어요. 전입자 7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소멸고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6).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96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3.5%)이 경북 평균(28.7%)보다 높아요.
8,695명 총인구 · 읍·면·동 3개 합계
−1.1% 1년 전 대비 (−96명)
33.5%65세 이상 비율
0.16소멸위험지수
  • 5,519세대 · 세대당 1.58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30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9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3381
80대201346
70대594585
60대1,122904
50대1,066655
40대646407
30대512273
20대421194
10대204206
0~9120125
65세 이상 비율 비교
울릉군33.5%
경북28.7%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10 ~ 2026.09)
−51명자연 증감 · 출생 16 − 사망 67
−36명사회 증감 · 전입 1,203 − 전출 1,239
−87명합계 · 1년 인구 변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96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전입자는 어디서 왔나 (1,203명)
  • 경북 안 다른 시·군·구508명 (42.2%)
  • 수도권164명 (13.6%)
  • 그 밖의 시·도531명 (44.1%)
연령대별 전입 · 전출
0~19세+14
20~39세−23
40~64세+32
65세 이상−59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0~19세, 40~64세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울릉읍 6,033 −1.4% 30.6%
서면 1,362 +1.6% 42.7%
북면 1,300 −2.2% 37.4%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9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울릉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명이나물(산마늘)·삼나물·부지깽이나물 등 산채류가 나리분지·구릉지를 중심으로 재배되며, 호박(호박엿 원료)도 대표 작물입니다. 쌀 등 곡물은 대부분 육지에서 반입됩니다. 다만 전통적 핵심 소득원이던 오징어 어획량이 2000년 연 11,315톤에서 2023~2025년 평균 112톤으로 100분의 1 수준까지 급감해(수온 상승·중국 어선 남획 등이 원인으로 분석됨) 수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일자리

관광업이 지역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25년 관광객이 347,086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고물가 논란, 쾌속여객선 장기 결항, 해외여행 수요 회복 등이 복합 작용). 2028년 상반기 예정된 울릉공항 개항이 관광·경제 반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창업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가 실제 섬마을 체류형으로 운영됩니다. 2026년 제1기는 3월 한 달간 북면 현포리에서 도시민 12명(6가구)이 참여해 농업용 모노레일 조작법과 명이·부지깽이 등 산채 재배를 배웠습니다.

울릉군 읍/면/동

울릉군, 비용 감 잡기

울릉군, 생활 여건

의료

울릉군보건의료원(울릉읍, 054-790-6871)이 사실상 유일한 종합의료기관이며, 대구파티마병원 등에서 전문의가 파견 진료를 오기도 합니다. 중증 응급환자는 해양경찰 헬기로 포항경주공항까지 이송 후 포항·대구 등의 협력병원으로 옮겨지는 체계로 운영돼, 육지 대비 응급 대응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교육

나이스 학교기본정보 기준 초등학교 4곳(울릉읍 울릉초·저동초, 서면 남양초, 북면 천부초), 중학교 1곳(울릉중), 고등학교 1곳(울릉고)이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는 모두 울릉읍에 있어 서면·북면 학생은 울릉읍으로 다녀야 합니다.

상권

금융기관은 농협은행만 있고 시중은행은 없습니다. 결혼식장·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며, 상업시설은 울릉읍(도동·저동)에 집중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물자를 배로 들여와 육지보다 물가가 높은 편입니다.

지역 내 이동

포항·후포·강릉·묵호 4개 항구에서 여객선이 운항되며, 포항 쾌속선 기준 약 2시간 50분, 후포 항로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기상 악화 시 결항이 잦아 겨울철에는 수일간 육지와 단절될 수 있습니다. 울릉읍 사동리 일원에 2028년 개항 목표로 울릉공항이 건설 중(2026년 3월 기준 공정률 76%)이며, 개항 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울릉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울릉군은 인구감소지역·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체류형 유치 프로그램으로 신규 이주자 유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징어 어획량 급감, 관광객 감소, 높은 생활물가 등 구조적 어려움도 함께 안고 있어, 이주 전 이런 현실을 균형 있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가 대표적인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한 달간 실제 섬마을에 거주하며 울릉도 특화 농업기술(모노레일 조작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2026년 제1기는 북면 현포리 현포바다체험학교를 거점으로 운영됐습니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류형 섬 정착 체험(연 2개 기수 운영)
타 시·군 도시민을 대상으로 울릉도에 실제 체류하며 모노레일 조작법 등 섬 특화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프로그램입니다. 1기는 2026년 3월 북면 현포리 일원에서 12명(6가구)이 참여했습니다.
전입세대 지원사업
울릉사랑상품권 최대 70만원
타 시·군에서 울릉군으로 전입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가 대상입니다. 대리 신청·수령은 불가하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합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전국 공통 융자)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원(연 1.5%)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는 귀농 지원 융자 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입니다.
귀농 창업자금·주택자금 대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귀촌인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귀농 지원금 총정리 보기 →

울릉군,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명이나물·삼나물 등 산채류가 특화 작목이지만, 전통 소득원인 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주 전 실제 소득 구조를 신중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귀촌 적합성

성인봉·나리분지·대풍감 등 독특한 화산섬 자연자원이 있어 관광연계 창업 여지가 크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정착 전 실제 섬 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울릉읍에 행정·의료(울릉군보건의료원)·상업 인프라가 집중돼 있으나, 육지 대비 물가가 높고 응급 의료는 헬기 이송에 의존해야 하는 등 도서지역 특유의 제약이 있습니다. 2028년 울릉공항 개항 전까지는 겨울철 여객선 결항으로 며칠씩 육지와 끊길 수 있습니다.

울릉군,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