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산다면, 도동·저동 읍내일까 서면·북면 바닷가 마을일까
울릉군은 경상북도 동해상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울릉읍·서면·북면 1읍 2면에 면적 약 73㎢인 섬 지역입니다. 독도를 행정구역으로 포함하며, 성인봉·나리분지·대풍감 등 독특한 화산 지형과 명이나물·호박엿 등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육지와 여객선으로만 연결되는 도서지역 특성상 물가와 교통에 제약이 있지만, 2028년 상반기 울릉공항 개항이 예정돼 있어 접근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읍내에 살까, 면 마을에 살까
울릉군은 1읍 2면뿐이지만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생활이 꽤 달라집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울릉군보건의료원과 약국,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모두 울릉읍에 있고, 서면과 북면에는 보건진료소와 초등학교, 우체국이 있습니다. 서면 소재지 남양은 울릉읍 도동 일대에서 직선 약 6.3km, 북면 소재지 천부는 직선 약 6.8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울릉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병원과 학교가 가까운 읍내에 살지, 바닷가 면 소재지 마을에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울릉으로 전입한 사람은 1,203명입니다. 경북 안 다른 시·군에서 508명, 수도권에서 164명이 왔고, 나머지 531명은 그 밖의 시·도에서 왔습니다. 나이로 보면 40~64세가 32명, 19세 이하가 14명 더 들어왔고, 20~39세와 65세 이상은 나간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다른 시·군에서 옮겨 와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세대는 울릉사랑상품권을 최대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가서 신청합니다.
도동·저동 읍내에 살까
울릉읍6,033명 · 1년 −1.4% · 65세 이상 30.6%
군청이 있는 읍으로, 군 인구 열 명 중 일곱 명이 여기 살고 고령 비율은 셋 중 가장 낮습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울릉군보건의료원이 도동 중심에서 직선 약 0.4km에 있고, 치과의원과 한의원, 약국 두 곳, 저동보건진료소도 읍 안에 있습니다. 울릉초·저동초와 함께 섬에 하나씩인 울릉중·울릉고가 모두 이 읍에 있습니다. 저동항은 예부터 울릉 오징어잡이의 중심 어항이었고, 도동에는 독도박물관이 있습니다.
남양이나 천부 같은 면 소재지에 살까
서면1,362명 · 1년 +1.6% · 65세 이상 42.4%
남양을 중심으로 태하·통구미 같은 바닷가 마을이 이어진 면으로, 지난 1년 울릉에서 인구가 늘어난 곳은 서면뿐입니다. 남양과 태하에 보건진료소가 한 곳씩 있고 남양초와 우체국도 있지만, 의원과 약국은 없고 응급실은 울릉군보건의료원까지 직선 약 5.9km입니다. 남양리에는 지방어항이 있고, 태하 대풍감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향나무 자생지와 울릉도등대가 있습니다.
북면1,300명 · 1년 −2.2% · 65세 이상 36.6%
천부항을 중심 어항으로 둔 섬 북쪽 면이고, 칼데라 지형인 나리분지가 여기 있습니다. 천부와 현포에 보건진료소가 있고 천부초와 우체국도 면 안에 있지만, 의원과 약국은 없고 응급실은 울릉군보건의료원까지 직선 약 6.6km입니다. 나리분지는 화산재 땅이라 논 대신 밭을 일구는데, 더덕과 취·고비·삼나물 같은 산채가 이곳 작물입니다. 2026년 3월에는 현포리에서 도시민 여섯 가구가 한 달 동안 머물며 농업용 모노레일 다루는 법과 명이·부지깽이 재배를 배우는 농촌에서 살아보기가 열렸습니다.
1년 새 96명(−1.1%)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51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36명 많았어요. 전입자 7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6).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96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3.5%)이 경북 평균(28.7%)보다 높아요.
- 5,519세대 · 세대당 1.58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30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96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북 안 다른 시·군·구508명 (42.2%)
- 수도권164명 (13.6%)
- 그 밖의 시·도531명 (44.1%)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0~19세, 40~64세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울릉읍 | 6,033 | −1.4% | 30.6% |
| 서면 | 1,362 | +1.6% | 42.7% |
| 북면 | 1,300 | −2.2% | 37.4%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울릉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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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비용 감 잡기
울릉군, 생활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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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이동
울릉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울릉군은 인구감소지역·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체류형 유치 프로그램으로 신규 이주자 유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징어 어획량 급감, 관광객 감소, 높은 생활물가 등 구조적 어려움도 함께 안고 있어, 이주 전 이런 현실을 균형 있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가 대표적인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한 달간 실제 섬마을에 거주하며 울릉도 특화 농업기술(모노레일 조작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2026년 제1기는 북면 현포리 현포바다체험학교를 거점으로 운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