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시골집 알아본다면, 읍내 말고 안의·서상도 꼭 같이 보세요
함양군은 경상남도 서북부, 지리산과 덕유산 두 국립공원에 걸쳐 있는 1읍 10면 군(郡)으로, 면적 725.50㎢에 인구 약 3만 5,472명(2025년 12월 31일 기준)이 거주합니다. 해발 300~500m대 고지대가 많은 산간 지형으로, 2007년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시행한 산양삼의 고장이자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함양읍 병원 곁일까, 북쪽 면 소재지일까
함양은 1읍 10면이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함양성심병원과 의원 대부분이 함양읍에 있습니다. 병곡·휴천·수동·지곡·유림·백전 여섯 면은 면 소재지가 함양읍에서 직선 10km 안쪽이고, 면 안에 의원이 없어 진료는 함양읍에 기댑니다. 반면 동북쪽 안의면과 북쪽 끝 서상면은 읍내에서 직선 14km 넘게 떨어졌어도 의원과 약국, 고등학교를 면 안에 두고 있고, 응급실도 함양성심병원보다 거창이나 전북 장수 쪽이 가깝습니다. 그래서 함양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함양읍 병원을 가까이 둘지, 안의·서상처럼 면 안에서 볼일이 끝나는 북쪽에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함양으로 전입한 사람은 2,110명이고, 그중 488명이 수도권에서, 749명이 경남 안 다른 시·군에서 왔습니다. 나머지 873명은 그 밖의 시·도에서 왔습니다. 전입이 전출보다 49명 많았지만 사망이 출생보다 554명 많아 군 인구는 1년 새 497명 줄었고, 열한 읍면 모두 조금씩 줄었습니다. 나이로 나눠 보면 40~64세가 194명, 65세 이상이 39명 더 들어왔고, 20~39세는 157명이 더 빠져나갔습니다. 들고 나는 사람만 놓고 보면 함양은 마흔 넘은 세대가 더 많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군청과 응급실이 있는 읍
함양읍16,658명 · 1년 −1.2% · 65세 이상 30.2%
군청이 있는 읍으로, 군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여기 삽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함양성심병원이 읍 중심에서 직선 약 0.2km에 있고, 함양군보건소와 의원 17곳, 치과 9곳, 약국 14곳이 읍 안에 모여 있습니다. 상설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에는 끝자리 2·7일마다 장도 섭니다. 초등학교 세 곳과 함양중·함양여중, 함양고·함양제일고가 있고, 천연기념물 숲인 상림이 읍내 한가운데 있습니다.
읍내까지 직선 7km 안쪽인 면
병곡면1,212명 · 1년 −0.5% · 65세 이상 51.8%
면 소재지에서 함양읍까지 직선 약 4.7km, 함양성심병원 응급실까지 약 4.4km로 읍내와 바짝 붙어 있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병곡면보건지소와 마평보건진료소가 있으며, 학교는 병곡초 하나입니다. 대봉산 자락에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자연휴양림을 갖춘 대봉산휴양밸리가 있습니다. 마을마다 벼와 밤을 많이 짓고, 몇몇 마을은 배와 산나물도 냅니다.
휴천면1,399명 · 1년 −1.3% · 65세 이상 54.0%
병곡면과 함께 함양읍에서 가장 가까운 면으로, 함양성심병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4.9km입니다. 의원과 약국은 없고 휴천면보건지소와 엄천보건진료소가 있으며, 학교는 금반초 하나입니다. 지리산에서 흘러온 엄천강이 면 남쪽을 지나고, 강을 따라 용유담과 옛 정자가 있습니다. 면 안에 휴천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천연기념물인 목현리 구송도 이 면에 있습니다.
수동면2,090명 · 1년 −3.2% · 65세 이상 51.4%
함양읍에서 동쪽으로 직선 약 5.2km 떨어진 면으로, 함양일반산업단지와 수동·원평 농공단지가 모여 있어 전기·CNG버스와 강화섬유 소재를 만드는 공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의원은 없지만 수동약국과 보건지소가 있고, 수동초·수동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응급실은 함양성심병원까지 직선 약 5.4km입니다. 양파와 사과, 딸기가 주요 작물이고, 지난 1년 인구가 줄어든 폭은 군에서 가장 컸습니다. 원평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계서원이 있습니다.
지곡면1,878명 · 1년 −2.1% · 65세 이상 53.7%
함양읍까지 직선 약 6.4km, 안의면 소재지까지 약 7.8km로 두 생활권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응급실은 함양성심병원이 직선 약 6.5km이고,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어 지곡면보건지소가 가까운 진료 창구입니다. 학교는 지곡초 하나입니다. 일두고택을 비롯해 한옥 60여 채가 모인 개평한옥마을과 중방전문농공단지가 있고, 구릉지가 많아 사과 같은 과수원이 흔합니다.
읍내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간 면
유림면1,496명 · 1년 −2.2% · 65세 이상 57.7%
엄천·서주천·위천이 장항리에서 만나는 강변 면으로, 물길을 따라 생긴 들에서 쌀과 양파, 딸기를 기릅니다. 함양읍까지는 직선 약 8.1km이고, 응급실은 함양성심병원이 약 8.3km,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약 10.0km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면사무소 바로 옆 유림면보건지소가 공공 진료를 맡습니다. 학교는 유림초 하나이고, 강가 마을 곳곳에 함허정 같은 옛 정자가 남아 있습니다.
백전면1,506명 · 1년 −0.9% · 65세 이상 53.6%
함양읍에서 서북쪽으로 직선 약 9.3km 들어간 백운산 아래 산간 면으로, 송이와 밤, 오미자, 표고버섯이 나고 산채와 고로쇠도 채취합니다. 응급실은 함양성심병원이 직선 약 9.1km,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약 15.5km입니다. 의원과 약국은 없고 백전면보건지소와 백운산보건진료소가 있으며, 학교는 백전초 하나입니다. 청소년 축구단 함양FC U-18 선수들이 면 안 대평두레원 일대에서 지내고, 백운산 중턱에는 암자 상연대가 있습니다.
마천면1,898명 · 1년 −2.9% · 65세 이상 51.2%
지리산 천왕봉 아래 있는, 군에서 가장 넓은 면입니다. 면의 절반가량이 지리산국립공원에 들어 있습니다. 함양읍과 함양성심병원 응급실 모두 직선 약 15.1km 떨어져 있지만, 의사가 있는 마천면보건지소와 마천초·마천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약국은 면 안에 없고, 면 소재지에 슈퍼 여러 곳과 주유소, 철물점이 있습니다. 칠선계곡과 한신계곡을 찾는 등산객이 연중 오가고, 고로쇠와 곶감, 토종꿀이 이름난 산물입니다.
안의면을 중심으로 한 북쪽
안의면3,906명 · 1년 −1.3% · 65세 이상 53.7%
함양읍 다음으로 사람이 많은 면이자 옛 안의현이 있던 자리로, 함양읍에서 동북쪽으로 직선 약 14.2km 떨어져 있습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 세 곳과 한의원, 약국 세 곳이 있고, 끝자리 5·10일 안의시장이 서며 함양토종약초시장도 있습니다. 안의초·안의중·안의고가 있어 고등학교까지 면에서 마칩니다. 응급실은 함양성심병원보다 거창적십자병원(직선 약 10.9km)이 가깝습니다. 함양 여주의 주산지이고, 안의농공단지와 안의제2농공단지가 있습니다.
서하면1,278명 · 1년 −0.2% · 65세 이상 57.2%
화림동계곡을 따라 거연정·군자정·동호정 같은 정자가 늘어선 면입니다. 안의면 소재지까지 직선 약 10.6km로 함양읍(약 14.6km)보다 가깝고, 응급실은 함양성심병원이 약 14.4km,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약 15.9km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서하면보건지소와 운곡보건진료소가 있으며, 학교는 서하초 하나입니다. 지난 1년 인구가 줄어든 폭은 군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운곡리 일대는 예부터 사과 주산지로 알려져 있고, 천연기념물인 운곡리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서상면1,636명 · 1년 −0.8% · 65세 이상 55.5%
함양에서 가장 북쪽 끝에 있는 면으로, 함양읍까지 직선 약 18.6km로 군에서 가장 멉니다. 그 대신 면 소재지에 서상의원과 약국 한 곳이 있고, 서상초·서상중·서상고가 있어 고등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응급실은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직선 약 15.3km로 함양성심병원(약 18.5km)보다 가깝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상IC가 면 안에 있고, 덕유산 자락에서 사과와 오미자, 머루를 기릅니다.
1년 새 497명(−1.4%)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554명 많고, 전입이 전출보다 49명 많았어요. 전입자 4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1).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497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42.6%)이 경남 평균(24.4%)보다 높아요.
- 20,112세대 · 세대당 1.74명 · 여성 100명당 남성 96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497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남 안 다른 시·군·구749명 (35.5%)
- 수도권488명 (23.1%)
- 그 밖의 시·도873명 (41.4%)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함양읍 | 16,658 | −1.2% | 30.2% |
| 안의면 | 3,906 | −1.3% | 53.9% |
| 수동면 | 2,090 | −3.2% | 51.3% |
| 마천면 | 1,898 | −2.9% | 51.4% |
| 지곡면 | 1,878 | −2.1% | 53.8% |
| 서상면 | 1,636 | −0.8% | 55.6% |
| 백전면 | 1,506 | −0.9% | 53.7% |
| 유림면 | 1,496 | −2.2% | 57.9% |
| 휴천면 | 1,399 | −1.3% | 54.2% |
| 서하면 | 1,278 | −0.2% | 56.9% |
| 병곡면 | 1,212 | −0.5% | 51.7%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함양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함양군 읍/면/동
함양군, 비용 감 잡기
함양군,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함양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자의 76%가 실제로 함양에 정착했다는 공식 발표가 있어, 정착 지원 인프라가 실제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백전면은 2025년 한 해 함양FC U-18(청소년 축구단) 선수와 학부모의 전입으로 10대 인구가 65명에서 125명으로 늘며 군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었지만, 군은 졸업과 입단이 반복되는 구조라 지속적인 증가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3~11월 체류, 9개월 교육과정, 30세대 모집)를 통해 정착 전 실제 영농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