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촌집 알아본다면, 남쪽 하남읍에도 응급실이 있습니다
밀양시는 경상남도 중북부 내륙에 자리한 2읍 9면 5동 시(市)로, 면적 799.01㎢에 인구 약 9만 8,300명(2026년 8월 기준)이 거주합니다. 낙동강과 밀양강이 흐르는 산간분지 지형에 영남알프스(재약산 등) 산악지대를 포함하며, KTX가 서는 밀양역을 통해 부산·대구 등 광역 접근이 편리한 지역입니다.
시내 가까이 살까, 장 서는 읍면에 살까
밀양시 인구 97,841명 가운데 절반 남짓은 삼문동과 내이동을 비롯한 시내 다섯 개 동에 삽니다. 읍면에 집을 구한다면 시내 병원과 얼마나 가까이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시내와 맞닿은 부북면은 응급실을 운영하는 밀양병원까지 직선 약 1.8km이지만, 동북쪽 산내면은 시내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읍면이 시내만 바라보는 것은 아닙니다. 남쪽 하남읍에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행복한병원이 있어 초동면과 상남면은 시내보다 이쪽이 가깝고, 하남·삼랑진·무안·산내 네 곳은 의원과 약국에 정기 장까지 읍면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밀양 읍면에서는 시내 병원에 기대 살지, 의원과 장이 있는 읍면 중심지 곁에 살지가 집 자리를 고르는 첫 기준입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밀양으로 전입한 사람은 5,417명이고, 이 가운데 680명이 수도권에서, 1,818명이 경남 안 다른 시·군에서 왔습니다. 나이로 보면 40~64세가 294명, 65세 이상이 106명 더 들어왔고, 20~39세는 361명, 0~19세는 225명이 더 빠져나갔습니다. 들어오는 쪽은 중년과 노년, 나가는 쪽은 아이와 젊은 층이라는 뜻입니다. 사망이 출생보다 1,125명 많아 시 인구는 1년 새 1,284명 줄었습니다. 이 숫자는 시내 동까지 합친 것이라, 읍면만 떼어 보면 흐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시내 병원을 가까이 두는 면
부북면5,216명 · 1년 −0.2% · 65세 이상 47.6%
시내와 맞닿은 면이라 응급실을 운영하는 밀양병원과 밀양윤병원이 모두 직선 2km 안쪽에 있습니다. 면 안에 약국은 없고, 학교는 부북초와 사포초가 있습니다. 사포산업단지와 제대·춘화농공단지가 있어 농사와 공장 일을 함께 알아볼 수 있습니다. 비가림 포도가 대표 작목이고, 저수지 위양지와 예림서원도 이 면에 있습니다.
상동면3,047명 · 1년 −0.4% · 65세 이상 56.9%
경부선 상동역이 면 소재지 금산리에 있어 기차로 밀양 시내나 대구 쪽을 오갈 수 있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 보건지소는 없고 고정보건진료소와 한의원 한 곳이 있으며, 응급실은 밀양병원까지 직선 약 7.4km입니다. 학교는 상동초 하나입니다. 씨 없는 감인 밀양 반시와 들깻잎을 많이 기릅니다.
산외면2,695명 · 1년 −0.5% · 65세 이상 52.4%
시내 삼문동까지 직선 약 8.0km이고, 응급실은 밀양윤병원이 비슷한 거리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산외면보건지소가 있으며, 학교는 산외초 하나입니다. 들깻잎 하우스가 많고, 이웃 단장면과 함께 밀양 대추가 나는 곳입니다. 다죽리에는 혜산서원과 손씨 고가가 남아 있습니다.
하남·삼랑진 쪽 낙동강 들판
하남읍6,372명 · 1년 −1.9% · 65세 이상 47.1%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창원·김해와 마주한 밀양의 남쪽 관문입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행복한병원이 읍 중심 수산중앙로에 있고, 의원 네 곳에 치과와 한의원이 두 곳씩, 약국 다섯 곳이 그 둘레에 모여 있습니다. 상설로 여는 수산시장에는 끝자리 3·8일에 장이 서고, 수산초와 동명중, 밀양동명고가 있습니다. 딸기와 감자, 단감 같은 여러 작목을 기르는 넓은 들입니다.
초동면3,118명 · 1년 −1.9% · 65세 이상 55.4%
면 소재지에서 하남읍까지 직선 약 4.4km라, 응급실도 하남읍 행복한병원이 가장 가깝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초동면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이 있습니다. 학교는 초동초가 있고 중학교부터는 면 밖으로 다닙니다. 낙동강 평야에서 청양고추 같은 시설채소를 많이 기르고, 반월습지를 따라 초동연가길 산책로가 나 있습니다.
상남면7,413명 · 1년 −1.0% · 65세 이상 42.3%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기산리 농업기술센터 별관에 있어 귀농 상담을 면 안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밀양 읍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많고 65세 이상 비율은 가장 낮습니다. 약국 두 곳과 예림가정의학과의원, 보건지소가 있고, 응급실은 하남읍 행복한병원이 직선 약 7.0km로 시내 병원보다 조금 가깝습니다. 넓은 들에서 벼농사와 딸기·고추·깻잎 하우스를 함께 하는 면입니다.
삼랑진읍6,183명 · 1년 0.0% · 65세 이상 49.2%
경부선과 경전선이 갈라지는 삼랑진역, 대구~부산 고속도로 나들목이 있는 읍입니다. 의원 네 곳과 약국 네 곳이 읍 중심에 모여 있고 끝자리 4·9일에는 송지시장이 서며, 초등학교 세 곳에 삼랑진중·삼랑진고까지 있어 고등학교를 읍에서 다닐 수 있습니다. 지난 1년 인구가 줄지 않은 읍면은 이곳 하나였고, 응급실은 행복한병원까지 직선 약 11.6km입니다. 우리나라 딸기 재배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소개됩니다.
표충사와 얼음골이 있는 동쪽 산골
단장면4,153명 · 1년 −0.4% · 65세 이상 53.8%
표충사와 밀양댐, 재약산 사자평이 한 면 안에 있는 넓은 산간 면입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두 곳, 한의원 한 곳이 있으며, 응급실은 밀양윤병원까지 직선 약 11.4km입니다. 산동초·태룡초와 홍제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대추와 한천, 표고버섯이 특산물이고, 감물리에서는 귀농 청년들이 꾸린 다랑협동조합이 다랑논을 일굽니다.
산내면3,547명 · 1년 −1.4% · 65세 이상 53.1%
얼음골사과의 주산지로, 가지산과 천황산에 둘러싸인 협곡을 따라 국도 24호선이 지납니다. 시내와 멀지만 산내의원과 송백약국, 보건지소가 면 소재지에 있고, 끝자리 5·10일에는 송백시장이 섭니다. 산내초·산내남명초와 밀양동강중이 있고, 응급실은 밀양윤병원까지 직선 약 15.8km입니다.
창녕·청도와 맞닿은 서쪽
무안면4,428명 · 1년 −1.7% · 65세 이상 54.0%
시내 삼문동에서 서쪽으로 직선 약 9.5km 떨어진 면으로, 사명로를 따라 의원 두 곳과 약국 두 곳, 치과와 한의원이 모여 있습니다. 끝자리 1·6일에 무안시장이 서고, 무안초·무안중에 한국나노마이스터고까지 있어 고등학교를 면에서 다닐 수 있습니다. 응급실은 밀양병원까지 직선 약 8.9km입니다. 맛나향 고추로 이름난 고추 농사 면이고, 면 소재지 입구에 사명대사를 기리는 표충비각이 있습니다.
청도면1,644명 · 1년 −1.9% · 65세 이상 62.3%
경북 청도군과 맞닿은 면으로, 응급실은 창녕읍의 한성병원이 직선 약 12.0km로 밀양병원(직선 약 13.1km)보다 조금 가깝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청도면보건지소와 덕법보건진료소가 있습니다. 청도초와 미리벌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시설풋고추와 단감·반시를 기르고, 보물 소태리 오층석탑이 이 면에 있습니다.
1년 새 1,284명(−1.3%)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1,125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186명 많았어요. 전입자 8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6).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1,284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8.0%)이 경남 평균(24.4%)보다 높아요.
- 54,018세대 · 세대당 1.81명 · 여성 100명당 남성 99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1,284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남 안 다른 시·군·구1,818명 (33.6%)
- 수도권680명 (12.6%)
- 그 밖의 시·도2,919명 (53.9%)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삼문동 | 18,443 | −1.9% | 22.6% |
| 내이동 | 16,918 | −0.9% | 21.6% |
| 상남면 | 7,413 | −1.0% | 42.3% |
| 가곡동 | 7,144 | −2.0% | 35.8% |
| 하남읍 | 6,372 | −1.9% | 47.1% |
| 삼랑진읍 | 6,183 | 0.0% | 49.4% |
| 부북면 | 5,216 | −0.2% | 47.7% |
| 교동 | 5,202 | −1.3% | 29.9% |
| 무안면 | 4,428 | −1.7% | 54.1% |
| 단장면 | 4,153 | −0.4% | 53.8% |
| 산내면 | 3,547 | −1.4% | 53.5% |
| 초동면 | 3,118 | −1.9% | 55.4% |
| 상동면 | 3,047 | −0.4% | 57.4% |
| 산외면 | 2,695 | −0.5% | 52.7% |
| 내일동 | 2,318 | −3.8% | 46.1% |
| 청도면 | 1,644 | −1.9% | 62.2%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밀양시,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밀양시 읍/면/동
밀양시, 비용 감 잡기
밀양시,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밀양시,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밀양시는 정주의향→이주준비→이주실행→이주정착 단계별 이주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귀농인의 집 조성·멘토링·이사비·농지임차료 지원 등을 시행합니다(2023년 국비 등 4억 1,500만원 투입). 단장면 감물리에서는 다랑협동조합이 도시민 대상 모내기~추수 체험(다랑논 공유프로젝트, 연 27팀·1,000평 규모)을 운영합니다.
밀양시는 도시민이 2~3개월간 임시주거비와 체험비를 지원받으며 농촌에 먼저 살아보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2023년 부북면 퇴로고가마을). 당시 4가구 8명이 머물며 영농실습·우수농장 견학·지역민 교류 등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