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원주택, 전곡 곁에 살까 임진강 쪽 면으로 갈까

연천군

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 휴전선과 맞닿은 2읍 8면의 접경지역으로, 면적은 약 676㎢입니다. 2022년부터 청산면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농촌기본소득을 시행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부터 정부 주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군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한탄강 재인폭포와 전곡리 구석기 유적, DMZ 인근 청정 자연환경이 특징입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43,000명
2026년 9월 기준
농어촌기본소득
월 15만원 상당(지역화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 30일 이상 주민등록+주 3일 이상 실거주 군민 전체 대상, 2026년~2027년 2년간 시행, 신청률 83.7%(3만5,151명)
기본소득 지급 지역 보기 →

전곡 곁에 살까, 임진강 쪽 면에 살까

연천은 2읍 8면이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연천군보건의료원과 의원·약국 대부분이 전곡읍에 모여 있습니다. 군청이 있는 연천읍에도 의원과 약국이 있지만 응급실은 전곡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서쪽 임진강 가의 다섯 면은 전곡에서 직선 6~17km 떨어져 있고, 그중 약국이 있는 곳은 군남과 백학 두 면입니다. 그래서 연천에서 집 자리를 고를 때는 전곡 생활권에 붙어 살지, 연천읍 쪽이나 임진강 쪽 면으로 갈지가 첫 갈림길입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연천으로 전입한 사람은 5,343명입니다. 3,127명은 경기 안 다른 시·군에서, 1,123명은 서울·인천에서 왔고, 1,093명은 그 밖의 시·도에서 왔습니다. 나이로는 40~64세가 1,101명 더 들어와 가장 많았고, 20~39세가 767명, 65세 이상이 526명 더 들어왔으며 19세 이하도 131명 늘었습니다. 사망이 출생보다 355명 많았는데도 군 인구는 1년 새 2,175명 늘어 43,000명이 됐습니다. 연천은 정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군이어서 2026~2027년 두 해 동안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사는 군민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나옵니다.

전철 1호선이 서는 두 읍과 청산면

전곡읍19,587명 · 1년 +7.5% · 65세 이상 26.4%
군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사는 곳으로, 지난 1년 연천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늘었고 고령 비율은 가장 낮습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읍내 상가에서 직선 약 0.7km에 있고, 의원 13곳과 치과 12곳, 약국 14곳이 읍 안에 있습니다. 가게 64곳이 모인 전곡전통시장은 날마다 열고, 전곡초·은대초·전곡중·전곡고가 있어 고등학교까지 읍에서 다닙니다. 2023년 12월 동두천~연천 구간이 열리면서 전곡역에 수도권 전철 1호선이 들어왔고, 한탄강 가에는 전곡리 선사유적과 전곡선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연천읍8,263명 · 1년 +7.3% · 65세 이상 30.3%
군청이 있는 읍으로, 전곡읍 다음으로 사람이 많고 1년 새 늘어난 폭도 전곡과 비슷합니다. 의원 세 곳과 치과 두 곳, 한의원, 약국 다섯 곳이 있고, 연천초·상리초·연천중·연천고가 있어 이곳에서도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응급실은 전곡의 보건의료원까지 연천보건지소에서 직선 약 12.4km입니다. 연천역도 같은 때 1호선 역이 됐고, 부곡리의 재인폭포는 연천에서 처음 지정된 국가 명승입니다.

청산면3,853명 · 1년 −2.2% · 65세 이상 41.5%
동두천과 맞닿은 연천의 남쪽 관문이고, 면 소재지에서 응급실이 있는 연천군보건의료원까지 직선 약 4.2km입니다. 의사가 있는 청산보건지소와 약국 두 곳, 궁평초·백의초·초성초와 청산중이 있고, 청산역에도 1호선 전철이 섭니다. 경기도가 2022년 전국에서 처음 농촌기본소득을 준 면이며, 오이와 배추, 영지버섯이 특산물입니다.

전곡 서쪽, 임진강을 낀 다섯 면

왕징면977명 · 1년 +0.7% · 65세 이상 55.8%
전곡에서 직선 약 6.0km로 임진강 쪽 면 가운데 가장 가깝고, 응급실이 있는 보건의료원까지도 약 5.8km입니다. 면 안에 약국과 우체국, 학교는 없고, 의사가 있는 왕산보건지소와 동중리보건진료소가 있습니다. 주민이 사는 마을은 무등·노동·북삼·동중 네 리이고, 면사무소가 있는 무등리 임진강 가에는 조선시대 장이 서던 스무소나루 자리가 있습니다. 논보다 밭농사가 많은 면입니다.

군남면2,928명 · 1년 +1.8% · 65세 이상 47.7%
전곡읍과 연천읍 사이 서쪽에 있어 두 읍 모두 직선 7~8km 거리이고, 응급실이 있는 보건의료원까지는 약 7.8km입니다. 의사가 있는 군남보건지소가 면 소재지에 있고, 약국은 소재지에서 직선 약 3.0km 떨어진 임진강약국이 있습니다. 군남초·화진초·군남중과 우체국, 임진농협 본점이 있습니다. 임진강 군남홍수조절지 둘레에는 친환경공원과 생태습지가 조성돼 있고, 37번 국도가 파주 쪽으로 이어집니다.

미산면1,687명 · 1년 +5.2% · 65세 이상 49.4%
연천 여덟 면 가운데 지난 1년 사람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입니다. 아홉 리 가운데 다섯 리가 임진강에 붙어 있고, 원주민 비율이 60%에 이를 만큼 성씨 집성촌이 오래 이어져 왔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마전리보건진료소가 있으며, 학교는 연천왕산초 하나입니다. 응급실은 전곡의 보건의료원까지 직선 약 8.6km이고, 삼국시대 당포성과 숭의전지 두 사적이 이 면에 있습니다.

백학면2,453명 · 1년 +4.6% · 65세 이상 46.8%
의사가 있는 백학보건지소와 약국이 면 소재지 가까이 있고, 노곡리에는 보건진료소가 따로 있습니다. 백학초·연천노곡초와 백학중, 우체국이 있고, 면 안 사업체 가운데 제조업이 63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전곡과는 직선 약 13.2km 떨어져 있어 응급실은 보건의료원이 약 12.6km,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약 18.0km입니다. 미산면과 맞닿은 백학저수지에는 수변 데크 산책로가 놓여 2026년 5월 임시 개통했습니다.

장남면729명 · 1년 +4.9% · 65세 이상 50.4%
연천 서쪽 끝의 작은 면으로, 장남보건지소가 있지만 면 안에 약국과 우체국, 학교는 없습니다. 슈퍼와 편의점은 면 소재지 가까이 있습니다. 응급실은 파주 문산읍의 무척조은병원이 직선 약 15.9km,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약 16.2km로 비슷한 거리입니다. 원당리의 호로고루와 고랑포리의 고랑포구 역사공원이 임진강 가에 있습니다.

연천읍 위쪽의 두 면

신서면2,363명 · 1년 +2.5% · 65세 이상 51.6%
연천에서 가장 북쪽에 있고, 군 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넓은 면입니다. 의사가 있는 신서보건지소 곁에 대광약국과 우체국, 대광초·대광중이 모여 있고 슈퍼도 여러 곳 있습니다. 응급실은 강원 철원병원이 직선 약 18.0km,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약 18.3km로 비슷합니다. 신탄리역에는 여객열차가 서지 않아 39번·G2001번 같은 군 버스를 타고, 역 가까이 고대산과 고대산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중면160명 · 1년 −4.2% · 65세 이상 40.7%
연천에서 사람이 가장 적은 면으로, 열여섯 리 가운데 주민이 사는 곳은 두 리입니다. 면 안에 약국과 우체국, 학교는 없고 횡산리보건진료소가 있습니다. 응급실은 연천군보건의료원까지 직선 약 12.7km입니다. 횡산리 주민들은 율무와 벼, 콩, 고추를 기르고, 마을 율무밭 일부는 두루미 서식지를 지키려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사들인 땅입니다.

연천군 인구 통계 2026년 9월 기준

1년 새 2,175명(+5.3%) 늘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355명 많고, 전입이 전출보다 2,525명 많았어요.

소멸위험 지역 인구 증가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23)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증가 중: 2025년 9월보다 2,175명 늘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4.6%)이 경기 평균(18.6%)보다 높아요.
43,000명 총인구 · 읍·면·동 10개 합계
+5.3% 1년 전 대비 (+2,175명)
34.6%65세 이상 비율
0.23소멸위험지수
  • 22,866세대 · 세대당 1.88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11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9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184438
80대1,2622,073
70대2,9953,044
60대4,8334,348
50대3,4482,917
40대2,2851,919
30대2,5321,725
20대2,7371,681
10대1,4271,337
0~9915900
65세 이상 비율 비교
연천군34.6%
경기18.6%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10 ~ 2026.09)
−355명자연 증감 · 출생 207 − 사망 562
+2,525명사회 증감 · 전입 5,343 − 전출 2,818
+2,170명합계 · 1년 인구 변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2,175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전입자는 어디서 왔나 (5,343명)
  • 경기 안 다른 시·군·구3,127명 (58.5%)
  • 다른 수도권 시·도1,123명 (21.0%)
  • 그 밖의 시·도1,093명 (20.5%)
연령대별 전입 · 전출
0~19세+131
20~39세+767
40~64세+1,101
65세 이상+526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0~19세, 20~39세,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전곡읍 19,587 +7.5% 26.4%
연천읍 8,263 +7.3% 30.2%
청산면 3,853 −2.2% 41.7%
군남면 2,928 +1.8% 47.9%
백학면 2,453 +4.6% 47.0%
신서면 2,363 +2.5% 52.0%
미산면 1,687 +5.2% 49.5%
왕징면 977 +0.7% 55.7%
장남면 729 +4.9% 50.4%
중면 160 −4.2% 41.9%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9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연천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율무(전국 재배면적의 상당 비중을 연천이 차지), 연천콩, 6년근 고려인삼(DMZ 인근 청정 환경), 오이, 사과, 참깨, 꿀 등 약 50여 종의 농산물·가공품이 재배됩니다. 청산면은 오이·배추·영지버섯이 특화 작목입니다.

지역 일자리

연천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구인구직·공공근로를 지원하고, 연천군 청년센터(19~39세 대상)가 무료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청년창업자 신규 고용 시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창업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브랜딩 마스터 과정'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청년귀농인 정착보조금(19~39세, 연간 20명 규모)도 있습니다.

연천군 읍/면/동

연천군, 비용 감 잡기

연천군, 생활 여건

의료

연천군보건의료원(1989년 개원, 경기도 내 유일한 '병원화 보건소' 형태)이 중심이고, 각 읍면에 보건지소·보건진료소가 배치돼 있습니다. 전곡읍 일대에 병·의원이 밀집해 있습니다.

교육

전곡읍에 초등학교 2개·중학교 1개·고등학교 1개가 있고, 그 외 읍면에도 소규모 학교가 분산돼 있습니다(읍면별 상세는 각 읍/면 페이지 참고).

상권

전곡읍이 군내 상업·교통 중심지로, 전체 인구의 상당 비중이 이곳에 밀집 거주합니다. 연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지역 내 이동

현재 군내 고속도로는 없고(서울-연천 고속도로 등이 계획·추진 단계), 국도 3호선(동두천→연천→철원)·37호선이 지나갑니다. 경원선 철도(청산역·전곡역·연천역·신탄리역)가 운행되며, GTX-C 연천 연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닙니다.

연천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2022년부터 청산면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역경제·공동체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6년부터 정부 주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군 전역 확대)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연천군은 군 면적의 상당 부분이 민간인통제선 이북이거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속해 있어, 정착 가능 지역이 읍/면마다 크게 다릅니다 — 반드시 개별 읍/면 페이지에서 거주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경기도 단위의 '귀농인의 집'(빈집 리모델링, 개소당 최대 5천만원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군민 전체 대상 월 15만원 상당 지역화폐 지급 (2026~2027년, 2년간)
30일 이상 주민등록+주 3일 이상 실거주 대한민국 국민이 대상이며, 거주불명자·군복무자 등은 제외됩니다. 국비 40%·도비 30%·군비 30%로 2년간 총 800억원 이상이 투입됩니다. 2022년부터 청산면 대상으로 시행된 경기도 자체 사업의 성과가 정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7개 군(2025년 12월 선정 10개 군 + 2026년 6월 추가 7개 군) 선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원(연 1.5%)
만 65세 이하, 농촌 전입일로부터 만 5년 미경과 세대주로, 귀농·영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상반기(1~2월)·하반기(6~7월) 신청,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합니다.
청년귀농인 정착보조금
만 19~39세 청년귀농인 대상, 연간 20명 규모
연천군에 전입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청년귀농인을 지원하는 군비 사업입니다(사업기간 3~12월).
귀농 창업자금·주택자금 대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귀촌인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귀농 지원금 총정리 보기 →

연천군,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율무·연천콩·고려인삼 등 청정 접경지역 특유의 작목과, 귀농 농업창업자금(최대 3억원)·청년귀농인 정착보조금 등 실질적 지원이 있어 귀농 적합성이 있습니다. 다만 왕징면·중면 등 일부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영농 형태에 제약이 있어, 소속 읍/면 페이지에서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귀촌 적합성

월 15만원 상당의 농어촌기본소득이 2년간 군민 전체에게 지급되는 전국 17개 시범 군 중 하나로, 정착 초기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됩니다. 한탄강·재인폭포·전곡리 선사유적 등 자연·역사 자원도 풍부합니다. 다만 접경지역 특성상 일부 지역은 거주 자체가 제한되므로, 원하는 생활권(수도권 접근성 vs DMZ 인접 청정 환경)에 맞춰 읍/면을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전곡읍·연천읍에 의료·상업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읍내와 가까운 지역일수록 생활이 편리합니다. 다만 고속도로가 아직 없어 서울·수도권 접근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GTX-C 연장은 미확정), 신서면(전 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중면(전 지역 민통선 북방)·장남면(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개발 규제) 등 최북단 지역은 거주와 개발에 제약이 있습니다.

연천군,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