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전원주택 알아본다면, 병원 걱정 덜한 읍면부터 보세요
횡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남서부, 원주 생활권에 가까운 1읍 8면의 지역으로, 면적 약 998㎢에 인구는 약 4만 6천명(2025년 12월 기준)입니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19년 연속 수상한 횡성한우가 전국 최고 브랜드로 꼽히며, 더덕·안흥찐빵·어사진미(쌀) 등 8대 명품과 웰리힐리파크·횡성호수길 등 관광자원도 갖췄습니다. 2023년 한국고용정보원 지방소멸위험지수 기준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인구 감소 압박도 받고 있습니다.
횡성, 어느 읍면에 자리 잡을까
횡성군은 서울 땅의 1.6배쯤 되는 넓이에 9개 읍면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면 안에 약국이 있는 곳은 횡성읍, 둔내면, 우천면, 안흥면 네 곳뿐입니다. 그래서 횡성에서 어디에 살지는 경치보다 병원과 약국을 얼마나 멀리 두고 살 수 있는지부터 따져 보는 게 순서입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횡성으로 이사 온 사람은 3,272명이고, 그중 1,743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40~64세는 들어온 사람이 286명, 65세 이상은 115명 더 많았지만 20~39세는 273명이 더 빠져나갔습니다. 젊은 사람은 나가고 중년 이후가 들어오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기차와 고속도로가 가까운 곳
횡성읍20,105명 · 1년 −1.4% · 65세 이상 29.6%
군 인구의 44%가 사는 읍입니다. 응급실이 있는 횡성대성병원과 보건소, 끝자리 1·6일에 서는 횡성시장, 중앙고속도로 횡성IC와 KTX 횡성역이 모두 읍 안에 있습니다. 다만 지난 1년 인구는 1.4% 줄어 9개 읍면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둔내면5,884명 · 1년 −0.1% · 65세 이상 43.1%
횡성읍 다음으로 큰 면입니다. KTX 둔내역과 영동고속도로 둔내IC가 있고, 면 안에 약국 두 곳과 의원 네 곳이 있어 웬만한 볼일은 읍내까지 나가지 않고 끝납니다. 면들 가운데 고령 비율도 가장 낮습니다.
우천면4,246명 · 1년 −1.1% · 65세 이상 48.0%
영동고속도로 새말IC가 면 안에 있고, 읍내까지는 직선으로 7km 남짓입니다. 약국과 의원이 한 곳씩 있습니다. 미술관자작나무숲과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가 있는 면이기도 합니다.
읍내를 가까이 두고 면에서 조용히
공근면3,335명 · 1년 −0.7% · 65세 이상 54.8%
9개 읍면 가운데 읍내와 가장 가깝습니다(직선 약 6km). 면 안에는 약국과 의원이 없지만, 그 거리라면 읍내 병원을 쓰는 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덕촌리에는 강원권 첫 국립묘지인 국립횡성호국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원면2,005명 · 1년 −0.9% · 65세 이상 53.0%
면 누리집이 한국인 신부가 지은 첫 성당으로 소개하는 풍수원성당이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가 본점과 유현점 두 곳 있지만 약국과 의원은 없습니다. 분교 두 곳이 문을 닫았고, 지금은 서원초·유현초·서원중이 남아 있습니다.
갑천면2,481명 · 1년 +1.6% · 65세 이상 53.7%
지난 1년 사이 사람이 늘어난 곳은 횡성 9개 읍면 가운데 갑천면 하나뿐입니다. 횡성호수길과 어답산, 병지방계곡을 끼고 있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면 안에 있습니다. 대신 약국과 의원이 없어, 아플 때는 읍내까지 직선 15km쯤 나가야 합니다.
멀어도 면 안에서 생활이 되는 곳
안흥면3,101명 · 1년 −0.4% · 65세 이상 46.6%
읍내에서 직선 17km 떨어져 있지만 약국, 의원 두 곳, 하나로마트, 초·중·고등학교가 면 안에 다 있습니다. 안흥찐빵으로 이름난 면이고, 해발 450m 고랭지에서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키웁니다. 민족사관고등학교도 이 면에 있습니다.
산골 깊숙이
청일면2,374명 · 1년 0.0% · 65세 이상 56.1%
횡성에서 고령 비율이 가장 높은 면입니다. 장뇌삼과 버섯, 더덕 같은 특용작물을 키우는 산간 마을로, 섬강이 시작되는 신대계곡이 있습니다. 약국과 의원이 없고 응급실까지 직선 19km라, 병원을 가까이 두어야 하는 분께는 맞지 않습니다.
강림면1,736명 · 1년 −0.1% · 65세 이상 55.3%
횡성에서 가장 작은 면입니다. 치악산국립공원 남쪽 자락에 있고, 해발 650m의 천문인마을은 별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응급실은 횡성읍이 아니라 원주의 성지병원(직선 약 15km)입니다.
인구·1년 증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 2026년 9월 기준(65세 이상 비율은 8월 기준). 약국·의원·응급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립중앙의료원 자료. 거리는 직선거리입니다. 매월 바뀌는 최신 인구는 아래 인구 통계와 각 읍면 페이지에 있습니다.
1년 새 356명(−0.8%)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481명 많고, 전입이 전출보다 128명 많았어요. 전입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고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이에요(0.13).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356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41.0%)이 강원 평균(28.0%)보다 높아요.
- 24,070세대 · 세대당 1.88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8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356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강원 안 다른 시·군·구1,077명 (32.9%)
- 수도권1,743명 (53.3%)
- 그 밖의 시·도452명 (13.8%)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횡성읍 | 20,105 | −1.4% | 29.7% |
| 둔내면 | 5,884 | −0.1% | 43.2% |
| 우천면 | 4,246 | −1.1% | 48.1% |
| 공근면 | 3,335 | −0.7% | 55.1% |
| 안흥면 | 3,101 | −0.4% | 46.7% |
| 갑천면 | 2,481 | +1.6% | 54.1% |
| 청일면 | 2,374 | 0.0% | 56.4% |
| 서원면 | 2,005 | −0.9% | 53.2% |
| 강림면 | 1,736 | −0.1% | 55.1%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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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횡성군은 소멸 고위험지역 지정에 대응해 청년 전입근로수당 등 정착 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지원센터(033-340-2386~7)를 통해 귀농 관련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 농지를 매입해 2015년부터 사과농원을 조성하고 '수익형헬스귀농'을 표방한 귀농인 사례도 있습니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동지역 거주민 우선, 구직급여수령자·가족단위·귀농교육 수료자 우대)에게 최장 1개월 임시주거와 연수프로그램·멘토링·연수비를 지원합니다. 전국 단위 플랫폼 그린대로에도 횡성군이 참여 지자체로 등록돼 있어 빈집은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