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시골집 알아본다면, 읍내와 얼마나 가까운지가 먼저입니다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북부 접경지역에 위치한 1읍 4면의 지역으로, 면적 약 701㎢의 지역입니다.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등록된 양구 시래기(연 1,000톤 생산, 약 120억원 소득)와 방산면의 600년 백자 역사, 두타연·펀치볼(해안분지) 등 민통선 접경지역만의 독특한 자연·역사 자원이 특징입니다. 도촌리는 한반도 및 대한민국 영토의 정중앙에 위치해 '국토정중앙면'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됐습니다.
양구에서 읍 밖에 산다면
양구군 인구 20,286명 가운데 12,956명이 양구읍에 삽니다. 의원과 약국, 응급실을 운영하는 양구성심병원도 모두 읍에 있고, 국토정중앙면·동면·방산면·해안면 네 면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양구에서 면에 산다는 것은 읍내까지 얼마나 자주 나갈 수 있는지를 정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국토정중앙면은 읍에서 직선 4km 남짓이지만, 펀치볼 분지의 해안면은 직선 24km쯤 떨어져 있습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양구로 전입한 사람은 1,770명이고, 그중 722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그래도 전출이 39명 더 많았고 사망이 출생보다 113명 많아, 군 인구는 1년 새 147명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들어온 사람이 더 많았던 것은 40~64세(69명) 하나뿐이고 20~39세는 28명이 더 나갔습니다. 양구읍에는 육군 제2보병사단이 주둔하다 해체된 뒤 연대급 부대가 옮겨 오는 등 재배치가 이어졌고, 20대 남성이 1,358명으로 20대 여성 743명보다 훨씬 많습니다. 젊은 층 숫자는 군부대와 함께 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병원과 장이 다 있는 군청 소재지
양구읍12,956명 · 1년 −1.3% · 65세 이상 22.7%
양구 사람 셋 중 둘 가까이가 사는 읍입니다. 응급실이 있는 양구성심병원이 직선 약 0.6km에 있고 양구우리병원과 의원 여러 곳, 약국 일곱 곳이 읍 안에 모여 있습니다. 끝자리 5·10일에는 양구중앙시장에 장이 서고, 양구고·양구여고·강원외고까지 고등학교도 읍에서 다닙니다. 군부대 재배치의 영향을 가장 직접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읍과 붙어 있는 면
국토정중앙면3,242명 · 1년 +0.9% · 65세 이상 39.9%
면 소재지에서 양구성심병원까지 직선 약 3.8km로, 네 면 가운데 읍과 가장 가깝고 사람도 가장 많습니다. 2021년 남면에서 이름을 바꿨고,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양구군농업기술센터가 면 안에 있습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지만 이 거리라면 읍내 병원을 쓰는 데 큰 무리가 없고, 초등학교 세 곳과 용하중학교가 있습니다.
읍에서 직선 10km 넘게, 민통선과 닿은 북쪽 두 면
동면1,785명 · 1년 −0.9% · 65세 이상 39.5%
면사무소가 있는 임당리 금강산로를 따라 보건지소와 우체국, 하나로마트가 모여 있습니다. 9개 법정리 가운데 비아리와 사태리는 민통선 안쪽이라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팔랑리는 1990년대부터 키워 온 대암산곰취로 알려져 있고, 대암중과 초등학교 두 곳이 있습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어 응급실까지 직선 약 12km를 나가야 합니다.
방산면1,109명 · 1년 −0.4% · 65세 이상 42.2%
양구에서 사람이 가장 적고 고령 비율이 가장 높은 면입니다. 면적은 207.06㎢로 양구읍보다 넓고, 두타연과 양구백자박물관이 있습니다. 21사단 신병교육대가 국토정중앙면으로 옮겨 간 뒤 2022년 강원일보는 면의 음식점과 펜션·민박이 개점휴업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고 방산초·방산중이 있습니다.
펀치볼 분지, 읍에서 가장 먼 곳
해안면1,194명 · 1년 +1.5% · 65세 이상 41.9%
지난 1년 양구 다섯 읍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1,000m급 산에 둘러싸인 분지로, 1990년까지는 출입증이 있어야 드나들던 곳이고 지금은 시래기와 고랭지 채소를 키웁니다. 해안초·해안중과 보건지소가 있지만 약국과 의원은 없고, 가장 가까운 응급실인 양구성심병원까지 직선 약 24km입니다.
1년 새 147명(−0.7%)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113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39명 많았어요. 전입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28)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147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29.3%)이 강원 평균(28.0%)보다 높아요.
- 10,451세대 · 세대당 1.94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11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147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강원 안 다른 시·군·구598명 (33.8%)
- 수도권722명 (40.8%)
- 그 밖의 시·도450명 (25.4%)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양구읍 | 12,956 | −1.3% | 22.8% |
| 국토정중앙면 | 3,242 | +0.9% | 40.3% |
| 동면 | 1,785 | −0.9% | 39.5% |
| 해안면 | 1,194 | +1.5% | 42.5% |
| 방산면 | 1,109 | −0.4% | 42.6%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양구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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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읍/면/동
양구군, 비용 감 잡기
양구군, 생활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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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이동
양구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양구군은 국방개혁에 따른 인구 감소에 대응해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유입을 적극 시도하고 있습니다. 기존 주민과 정착민 38명이 함께 운영하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타연 일원의 민통선을 북상시키는 등 접경지역 규제 완화도 추진 중입니다.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선정 연수생이 농촌체험마을 또는 귀농인의 집에 최대 8개월 무료로 거주하며 1인당 월 10만원의 연수비를 받는 체류형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에는 두무산촌마을(6가구 7명)·약수산채마을(12가구 15명)에서 운영됐고, 2021~2025년 누적 54가구 76명이 참여해 13가구 15명이 실제 정착했습니다. 매년 초 연수생을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