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시골집 알아본다면, 읍내와 얼마나 가까운지가 먼저입니다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북부 접경지역에 위치한 1읍 4면의 지역으로, 면적 약 701㎢의 지역입니다.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등록된 양구 시래기(연 1,000톤 생산, 약 120억원 소득)와 방산면의 600년 백자 역사, 두타연·펀치볼(해안분지) 등 민통선 접경지역만의 독특한 자연·역사 자원이 특징입니다. 도촌리는 한반도 및 대한민국 영토의 정중앙에 위치해 '국토정중앙면'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됐습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20,286명
2026년 9월 기준
인구감소 지정
인구감소지역
2026년 재지정
세금 혜택 보기 →
인구 변화
연 30명 안팎 귀농, 인구는 지속 감소
2021~2025년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누적 54가구 76명이 참여해 13가구 15명이 실제 정착했습니다. 다만 전체 인구는 2019년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해체 영향 등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428.6명씩 감소해 '2년 내 2만명 붕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강원도 대상지역은 정선군·화천군뿐이며, 양구군은 해당하지 않음
기본소득 지급 지역 보기 →
민생지원금(최근 3년)
귀농 정착지원 최대 2,000만원
기본소득 형태는 아니고, 귀농 정착지원(총사업비의 50%, 최대 2,000만원 — 2025년 모집 기준)과 농업창업·주택구입 융자 등으로 운영됨

양구에서 읍 밖에 산다면

양구군 인구 20,286명 가운데 12,956명이 양구읍에 삽니다. 의원과 약국, 응급실을 운영하는 양구성심병원도 모두 읍에 있고, 국토정중앙면·동면·방산면·해안면 네 면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양구에서 면에 산다는 것은 읍내까지 얼마나 자주 나갈 수 있는지를 정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국토정중앙면은 읍에서 직선 4km 남짓이지만, 펀치볼 분지의 해안면은 직선 24km쯤 떨어져 있습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양구로 전입한 사람은 1,770명이고, 그중 722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그래도 전출이 39명 더 많았고 사망이 출생보다 113명 많아, 군 인구는 1년 새 147명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들어온 사람이 더 많았던 것은 40~64세(69명) 하나뿐이고 20~39세는 28명이 더 나갔습니다. 양구읍에는 육군 제2보병사단이 주둔하다 해체된 뒤 연대급 부대가 옮겨 오는 등 재배치가 이어졌고, 20대 남성이 1,358명으로 20대 여성 743명보다 훨씬 많습니다. 젊은 층 숫자는 군부대와 함께 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병원과 장이 다 있는 군청 소재지

양구읍12,956명 · 1년 −1.3% · 65세 이상 22.7%
양구 사람 셋 중 둘 가까이가 사는 읍입니다. 응급실이 있는 양구성심병원이 직선 약 0.6km에 있고 양구우리병원과 의원 여러 곳, 약국 일곱 곳이 읍 안에 모여 있습니다. 끝자리 5·10일에는 양구중앙시장에 장이 서고, 양구고·양구여고·강원외고까지 고등학교도 읍에서 다닙니다. 군부대 재배치의 영향을 가장 직접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읍과 붙어 있는 면

국토정중앙면3,242명 · 1년 +0.9% · 65세 이상 39.9%
면 소재지에서 양구성심병원까지 직선 약 3.8km로, 네 면 가운데 읍과 가장 가깝고 사람도 가장 많습니다. 2021년 남면에서 이름을 바꿨고,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양구군농업기술센터가 면 안에 있습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지만 이 거리라면 읍내 병원을 쓰는 데 큰 무리가 없고, 초등학교 세 곳과 용하중학교가 있습니다.

읍에서 직선 10km 넘게, 민통선과 닿은 북쪽 두 면

동면1,785명 · 1년 −0.9% · 65세 이상 39.5%
면사무소가 있는 임당리 금강산로를 따라 보건지소와 우체국, 하나로마트가 모여 있습니다. 9개 법정리 가운데 비아리와 사태리는 민통선 안쪽이라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팔랑리는 1990년대부터 키워 온 대암산곰취로 알려져 있고, 대암중과 초등학교 두 곳이 있습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어 응급실까지 직선 약 12km를 나가야 합니다.

방산면1,109명 · 1년 −0.4% · 65세 이상 42.2%
양구에서 사람이 가장 적고 고령 비율이 가장 높은 면입니다. 면적은 207.06㎢로 양구읍보다 넓고, 두타연과 양구백자박물관이 있습니다. 21사단 신병교육대가 국토정중앙면으로 옮겨 간 뒤 2022년 강원일보는 면의 음식점과 펜션·민박이 개점휴업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약국과 의원은 없고 방산초·방산중이 있습니다.

펀치볼 분지, 읍에서 가장 먼 곳

해안면1,194명 · 1년 +1.5% · 65세 이상 41.9%
지난 1년 양구 다섯 읍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1,000m급 산에 둘러싸인 분지로, 1990년까지는 출입증이 있어야 드나들던 곳이고 지금은 시래기와 고랭지 채소를 키웁니다. 해안초·해안중과 보건지소가 있지만 약국과 의원은 없고, 가장 가까운 응급실인 양구성심병원까지 직선 약 24km입니다.

양구군 인구 통계 2026년 9월 기준

1년 새 147명(−0.7%)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113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39명 많았어요. 전입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소멸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28)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147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29.3%)이 강원 평균(28.0%)보다 높아요.
20,286명 총인구 · 읍·면·동 5개 합계
−0.7% 1년 전 대비 (−147명)
29.3%65세 이상 비율
0.28소멸위험지수
  • 10,451세대 · 세대당 1.94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11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9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54189
80대529835
70대1,0991,122
60대2,0951,892
50대1,6111,371
40대1,1751,071
30대1,251914
20대1,358743
10대927902
0~9577571
65세 이상 비율 비교
양구군29.3%
강원28.0%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10 ~ 2026.09)
−113명자연 증감 · 출생 109 − 사망 222
−39명사회 증감 · 전입 1,770 − 전출 1,809
−152명합계 · 1년 인구 변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147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전입자는 어디서 왔나 (1,770명)
  • 강원 안 다른 시·군·구598명 (33.8%)
  • 수도권722명 (40.8%)
  • 그 밖의 시·도450명 (25.4%)
연령대별 전입 · 전출
0~19세−61
20~39세−28
40~64세+69
65세 이상−19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양구읍 12,956 −1.3% 22.8%
국토정중앙면 3,242 +0.9% 40.3%
동면 1,785 −0.9% 39.5%
해안면 1,194 +1.5% 42.5%
방산면 1,109 −0.4% 42.6%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9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양구군,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양구 시래기는 200여 농가가 330ha 밭에서 연간 약 1,000톤을 생산하며 약 12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 대표 작목으로, 2020년 3월 시래기 품목 중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등록됐습니다. 시래기 순대·불고기·만두·막걸리 등 가공식품도 개발돼 있습니다. 해안면(펀치볼)은 해발 1,100m 이상 고산으로 둘러싸인 국내 최고 수준의 고랭지 농업지대로, 최근에는 배추밭을 사과밭으로 전환하는 등 작목 다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멜론(당도 15~17브릭스)·수박·곰취·아스파라거스도 5대 전략작목으로 육성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양구읍은 21사단 등 군부대 주둔의 영향이 커 장병 대상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이 발달했으나, 2019년 국방개혁 2.0에 따른 부대 해체가 지역경제와 인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양구군DMZ경제순환센터에서 3D프린터·레이저가공기·CNC라우터 등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도 운영됩니다.

창업

청년지킴이 지원사업(근로자 1명당 월 180만원, 최대 2년), 취업취약계층 인턴채용 지원(최대 15개월), 고용유지·신규채용 지원(최대 6개월) 등 일자리 지원사업이 운영됩니다.

양구군 읍/면/동

양구군, 비용 감 잡기

양구군, 생활 여건

의료

양구읍 중심로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양구성심병원이 있어 응급실을 운영합니다.

교육

양구읍에 양구초·양구중·양구고·양구여고 등이 있고, 해안면에는 해안초·해안중이 있어 면내에서 초·중 과정을 다닐 수 있습니다.

상권

양구중앙시장(양구장, 5일·10일 5일장 겸 상설시장)이 대표 상권으로, 꿀·두릅·시래기 등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을 판매합니다.

지역 내 이동

양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춘천·홍천 노선이 운행되며, 2021년부터 우등버스가 도입돼 있습니다. 철도는 미개통 상태입니다.

양구군,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양구군은 국방개혁에 따른 인구 감소에 대응해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유입을 적극 시도하고 있습니다. 기존 주민과 정착민 38명이 함께 운영하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타연 일원의 민통선을 북상시키는 등 접경지역 규제 완화도 추진 중입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선정 연수생이 농촌체험마을 또는 귀농인의 집에 최대 8개월 무료로 거주하며 1인당 월 10만원의 연수비를 받는 체류형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에는 두무산촌마을(6가구 7명)·약수산채마을(12가구 15명)에서 운영됐고, 2021~2025년 누적 54가구 76명이 참여해 13가구 15명이 실제 정착했습니다. 매년 초 연수생을 모집합니다.

양구에서 살아보기
최대 8개월 무료 거주 + 월 10만원 연수비
선정된 연수생은 농촌체험마을 또는 귀농인의 집에 최대 8개월간 무료로 거주하며 1인당 월 10만원의 연수비를 받습니다. 매년 초(2026년은 4월 5일까지) 모집합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
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 희망자가 대상입니다(고정금리 연 2.0% 또는 변동금리 선택,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합니다. 문의: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033-480-7614.
귀농 정착지원금
총사업비의 50%, 최대 2,000만원 지원(2025년 모집 기준)
양구군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 농업경영체 등록 귀농인이 대상이며, 농업생산기반 조성·소규모 농기계 구입·농업기술센터 농업 보조사업 등에 총사업비의 50%,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전입 2년 이내 귀농인에게는 농가경영비 절감 자재 지원도 함께 운영되며, 2025년에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했습니다.
귀농 창업자금·주택자금 대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귀촌인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귀농 지원금 총정리 보기 →

양구군,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 등록을 받은 양구 시래기, 방산면 백자, 해안면(펀치볼) 고랭지 농업 등 뚜렷한 특화 작목 기반이 있어 귀농 적합성이 높습니다.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 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귀촌 적합성

두타연·펀치볼·DMZ펀치볼둘레길·양구선사박물관·박수근미술관 등 민통선 접경지역만의 독특한 자연·역사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연계 창업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두타연 일원 민통선 북상은 양구군이 국회 등에 건의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양구읍에 행정·상업 인프라와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양구성심병원이 있습니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기존 주민+정착민 38명)이 이미 운영되고 있어 참고할 만하지만, 민통선 인접 지역의 농지 취득·개발행위 제한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양구군,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