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촌집 찾는다면, 남구 시내 쪽 읍면이냐 동쪽 바닷가냐

포항시 남구는 구룡포읍·연일읍·오천읍 등 3개 읍과 대송·동해·장기·호미곶 4개 면, 8개 행정동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읍·면 인구만 합쳐도 105,713명(2026년 8월 말 기준)에 이릅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1사단이 있는 오천읍, 전국 과메기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구룡포읍, 포항경주공항이 있는 동해면, 조선시대 유배지였던 장기면, 한반도 해맞이 명소 호미곶면까지 읍·면마다 성격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210,180명
2026년 9월 기준
인구 변화
-2.75%(전년 동월 대비, 남구 전체)
주민등록인구 2025년 8월 217,028명 → 2026년 8월 211,051명. 유일하게 늘어난 곳은 구룡포읍(+1.3%)이고, 나머지 읍·면은 모두 감소했으며 대송면(-4.1%)의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
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군 단위로만 운영돼(2025년 12월 10개 군 시작, 2026년 7개 군 추가 선정), 시인 포항시는 대상이 아닙니다. 경북에서는 영양군·청송군이 대상입니다
기본소득 지급 지역 보기 →

시내 가까이 살까, 동쪽 바닷가에 살까

포항시 남구에 사는 21만 명 가운데 절반쯤이 3개 읍과 4개 면에 삽니다. 그런데 남구의 읍면은 시골이라는 말 하나로 묶기 어렵습니다. 연일읍과 대송면은 형산강 건너 시내와 붙어 있어 응급실까지 직선 2~4km대이고, 오천읍은 읍 안에 의원 스물아홉 곳과 약국 스물네 곳이 있는 큰 읍입니다. 반대로 구룡포읍과 장기면, 호미곶면이 있는 동쪽 바닷가는 시내 응급실까지 직선 17km 넘게 떨어져 있어, 가벼운 진료는 읍면 안에서 보고 큰 병원 진료는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남구에서 읍면을 고를 때는 시내 병원과 학교를 곁에 둘지, 바다를 끼고 조금 멀리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남구로 전입한 사람은 13,349명이고, 그중 2,892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가장 많은 5,579명은 경북 안 다른 시·군·구에서 옮겨 왔습니다. 이 숫자는 동까지 합친 남구 전체 기준입니다. 읍면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사람이 늘어난 곳은 구룡포읍입니다.

형산강 건너 시내와 붙어 있는 곳

연일읍26,463명 · 1년 −3.1% · 65세 이상 23.3%
남구 읍면 가운데 오천읍 다음으로 사람이 많고,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시내 병원까지 직선 약 2.7km로 응급실이 가장 가깝습니다. 의원 아홉 곳과 약국 일곱 곳이 읍 중심과 유강리 쪽에 나뉘어 있고, 끝자리 3·8일에는 연일전통시장이 섭니다. 초등학교 세 곳과 영일중·유강중이 있고, 영일고는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학교입니다.

대송면2,842명 · 1년 −3.9% · 65세 이상 51.5%
연일읍 중심과 직선 약 2.1km 떨어진 작은 면으로, 시내 응급실까지도 직선 약 4.1km입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있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있습니다. 남성초·대송초와 대송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우체국은 면 안에 없고, 들에서는 쌀과 채소 농사를 짓습니다.

읍내 병원과 학교가 넉넉한 오천·동해

오천읍55,648명 · 1년 −2.3% · 65세 이상 17.3%
남구 읍면에 사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이 읍에 살고, 65세 이상 비율은 읍면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의원 스물아홉 곳에 치과 열여섯 곳, 한의원 열다섯 곳, 약국 스물네 곳이 있어 웬만한 진료는 읍 안에서 끝납니다. 끝자리 5·10일에는 오천시장이 서고, 초등학교 여섯 곳과 중학교 네 곳, 오천고가 있습니다. 시내 응급실까지는 직선 약 7.8km입니다.

동해면8,815명 · 1년 −2.8% · 65세 이상 36.2%
오천읍 중심과 직선 약 3.6km 떨어져 있고, 면 소재지에 의원 두 곳과 치과·한의원, 약국 두 곳이 모여 있습니다. 동해초와 포항동해중에 포항동성고까지 있어 고등학교를 면에서 다닐 수 있고, 상설시장인 영남시장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도구해수욕장에 피서객이 찾습니다. 시내 응급실까지는 오천읍과 같은 직선 약 7.8km이고, 농사는 쌀과 채소가 중심입니다.

시내 응급실까지 17km 넘는 동쪽 바닷가

구룡포읍6,475명 · 1년 +1.6% · 65세 이상 52.5%
남구 14개 읍·면·동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인구가 늘어난 유일한 곳입니다. 보건지소 가까이 의원 세 곳과 치과 두 곳, 한의원 세 곳, 약국 세 곳이 모여 있고, 구룡포시장은 점포가 114곳이고 끝자리 3·8일에 장이 섭니다. 구룡포초·구룡포중과 포항과학기술고가 있습니다. 포항시가 전국 시장의 90% 이상이라고 소개하는 과메기의 산지이고, 시내 응급실까지는 직선 약 17.4km입니다.

장기면3,525명 · 1년 −3.2% · 65세 이상 59.0%
사적 장기읍성과 장기유배문화체험촌이 있는 면으로, 바닷가에는 국가어항인 양포항이 있습니다. 면 소재지에는 보건지소와 우체국이 있고, 의원과 약국은 직선 약 3km 떨어진 양포 쪽에 한 곳씩 있습니다. 65세 이상 비율은 남구에서 가장 높고, 보건진료소 세 곳이 면 곳곳에 있습니다. 장기초·양포초와 장기중이 있으며, 구룡포읍까지 직선 약 11.8km, 시내 응급실까지 직선 약 17.9km입니다.

호미곶면1,595명 · 1년 −1.7% · 65세 이상 56.3%
남구에서 사람이 가장 적은 면으로, 해맞이광장과 상생의 손 조형물이 이곳에 있습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보건지소 곁에 있고, 대보초와 대보중이 있습니다. 구룡포읍 중심까지 직선 약 9.8km이고, 가장 가까운 응급실은 북구 시내에 있어 직선 약 17.7km입니다. 2010년 대보면에서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고, 국가어항인 대보항에서 어업을 이어 갑니다.

포항시 남구 인구 통계 2026년 9월 기준

1년 새 5,941명(−2.7%)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878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5,092명 많았어요. 전입자 5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소멸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하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30)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5,941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하: 65세 이상 비율(26.3%)이 경북 평균(28.7%)보다 낮거나 같아요.
210,180명 총인구 · 읍·면·동 14개 합계
−2.7% 1년 전 대비 (−5,941명)
26.3%65세 이상 비율
0.30소멸위험지수
  • 107,582세대 · 세대당 1.95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7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9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2781,093
80대3,4475,527
70대12,00112,954
60대18,89219,362
50대19,04717,273
40대15,86014,344
30대12,3969,037
20대11,3307,385
10대10,3779,483
0~95,2604,834
65세 이상 비율 비교
포항시 남구26.3%
경북28.7%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10 ~ 2026.09)
−878명자연 증감 · 출생 848 − 사망 1,726
−5,092명사회 증감 · 전입 13,349 − 전출 18,441
−5,970명합계 · 1년 인구 변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5,941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전입자는 어디서 왔나 (13,349명)
  • 경북 안 다른 시·군·구5,579명 (41.8%)
  • 수도권2,892명 (21.7%)
  • 그 밖의 시·도4,878명 (36.5%)
연령대별 전입 · 전출
0~19세−1,084
20~39세−2,125
40~64세−1,552
65세 이상−331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오천읍 55,648 −2.3% 17.4%
효곡동 28,578 −1.8% 14.8%
연일읍 26,463 −3.1% 23.4%
대이동 22,871 −3.3% 15.9%
상대동 21,503 −3.5% 33.7%
해도동 14,801 −4.2% 41.2%
송도동 10,475 −4.4% 46.0%
동해면 8,815 −2.8% 36.5%
구룡포읍 6,475 +1.6% 52.6%
청림동 4,348 −2.6% 35.4%
장기면 3,525 −3.2% 59.2%
대송면 2,842 −3.9% 51.8%
제철동 2,241 −2.9% 28.4%
호미곶면 1,595 −1.7% 56.3%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9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포항시남구,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남구는 구룡포읍의 과메기 산업이 대표적으로, 2025~2026년 시즌 잠정 생산량 3,261톤·판매금액 1,177억원 규모이며, 포항시는 구룡포 과메기가 전국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소개합니다. 대송·동해·장기면 등지에서는 쌀농사와 채소·마늘 재배가 이뤄지고, 죽장면과 달리 남구 대부분 지역은 평야·해안 농업 비중이 높습니다. 오천읍·연일읍처럼 도시화가 진행된 읍은 농업보다 산업·주거 기능이 중심입니다.

지역 일자리

오천읍에는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해병대 1사단이 있어 군 관련 종사자와 배후 상권 일자리가 꾸준하고, 동해면에는 포항경주공항이 있어 항공 관련 종사자도 있습니다. 연일읍·대송면 일대는 포항종합제철(포스코) 산업단지와 가까워 제조업 배후 주거지 성격이 강합니다.

창업

구룡포읍 근대문화역사거리, 장기면 장기유배문화체험촌, 호미곶면 해맞이광장 등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숙박·음식·체험 창업 수요가 있습니다. 포항시는 포항펜타시티(북구 흥해읍) 등 대규모 개발과 함께 남구에서도 오천읍 힐스테이트포항 등 신축 아파트 공급을 늘리고 있어 배후 상권 창업 여지도 있습니다.

포항시남구 읍/면/동

포항시남구, 비용 감 잡기

포항시남구, 생활 여건

의료

남구 시가지(대잠동·효자동 등 행정동)에 대형 병원이 몰려 있고, 읍·면 지역인 구룡포읍·오천읍 등에는 보건지소와 소규모 의원이 있어 기초 진료가 가능합니다. 대송면·호미곶면처럼 인구가 적은 면은 응급 의료를 인접 읍이나 포항 시내 종합병원에 의존해야 합니다.

교육

오천읍·연일읍에는 초·중·고교가 여러 곳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도 정착할 수 있고, 연일읍 영일고등학교는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학교로 지정돼 있습니다. 장기면에는 장기중학교가 있습니다.

상권

오천읍 서문시장, 구룡포시장 등 읍 단위 재래시장이 있고, 대형 상권은 연일읍·오천읍 아파트 밀집 지역과 포항 시내에 몰려 있습니다. 대송면·호미곶면 등 인구가 적은 면은 상업시설이 제한적입니다.

지역 내 이동

남구에는 포항경주공항(동해면)이 있고, 경부고속도로 포항IC와 남포항IC로 대구·부산 방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구룡포읍·장기면·호미곶면 등 동해안 읍·면은 해안도로로 이어져 있으며, 북구의 KTX포항역(흥해읍)까지는 시내버스나 자가용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포항시남구,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남구는 해병대 군 문화가 강한 오천읍, 산업도시 배후 주거지인 연일읍·대송면, 전통 어촌·관광지인 구룡포읍·장기면·호미곶면까지 생활권 성격이 크게 갈립니다. 귀농귀촌 관련 문의와 지원은 남구가 아니라 포항시 귀농귀촌지원센터(귀농귀촌담당 054-270-5463)를 통해 시 전체 단위로 접수합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귀농 희망자는 포항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 후 창농지원·현장실습교육 등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포항시)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융자, 만 65세 이하(주택자금은 연령무관)
귀농 이주기한(전입 5년 이내) 등 요건을 충족하는 귀농인에게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을 융자 지원합니다.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연령 기준 미적용)이며, 귀농·귀촌·농업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합니다. 포항시 전체 사업으로, 남구만의 별도 사업이 아닙니다.
귀농귀촌인 생력화 장비·소모성 농자재 지원(포항시)
생력화 장비 개소당 500만원, 소모성 농자재 개소당 400만원(각 보조 50%)
포항시 읍·면 지역에 가족과 함께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개소당 500만원)와 퇴비·비료 등 소모성 농자재 구입비(개소당 400만원)를 각각 50% 보조합니다. 매년 1월경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포항시 전체 사업입니다.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반 창농지원(포항시)
개소당 1,000만원(보조 50%), 창농 컨설팅·소형 농기계·농자재 구입비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자(또는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창농 컨설팅 비용과 소형 농기계·농자재·포장재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부동산 구입, 축사 신·개축, 가축 입식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매년 1월경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 포항시 전체 사업입니다.
귀농 창업자금·주택자금 대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귀촌인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귀농 지원금 총정리 보기 →

포항시남구,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구룡포읍의 과메기 가공·유통업이나 대송·동해·장기면의 쌀·채소 농사처럼, 어업과 농업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귀촌 적합성

해병대 교육훈련단·1사단(오천읍), 포항경주공항(동해면), 포항종합제철 배후(연일읍·대송면) 등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있는 읍·면이 직장 이주에 적합합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구룡포읍 근대문화역사거리, 장기면 유배문화체험촌, 호미곶면 해맞이광장 등 관광·역사 자원이 풍부해 은퇴 후 여가 생활을 함께 고려하는 사람에게 맞습니다.

포항시남구,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