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촌집 찾는다면, 남구 시내 쪽 읍면이냐 동쪽 바닷가냐
포항시 남구는 구룡포읍·연일읍·오천읍 등 3개 읍과 대송·동해·장기·호미곶 4개 면, 8개 행정동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읍·면 인구만 합쳐도 105,713명(2026년 8월 말 기준)에 이릅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1사단이 있는 오천읍, 전국 과메기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구룡포읍, 포항경주공항이 있는 동해면, 조선시대 유배지였던 장기면, 한반도 해맞이 명소 호미곶면까지 읍·면마다 성격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시내 가까이 살까, 동쪽 바닷가에 살까
포항시 남구에 사는 21만 명 가운데 절반쯤이 3개 읍과 4개 면에 삽니다. 그런데 남구의 읍면은 시골이라는 말 하나로 묶기 어렵습니다. 연일읍과 대송면은 형산강 건너 시내와 붙어 있어 응급실까지 직선 2~4km대이고, 오천읍은 읍 안에 의원 스물아홉 곳과 약국 스물네 곳이 있는 큰 읍입니다. 반대로 구룡포읍과 장기면, 호미곶면이 있는 동쪽 바닷가는 시내 응급실까지 직선 17km 넘게 떨어져 있어, 가벼운 진료는 읍면 안에서 보고 큰 병원 진료는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남구에서 읍면을 고를 때는 시내 병원과 학교를 곁에 둘지, 바다를 끼고 조금 멀리 살지가 먼저 갈립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남구로 전입한 사람은 13,349명이고, 그중 2,892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가장 많은 5,579명은 경북 안 다른 시·군·구에서 옮겨 왔습니다. 이 숫자는 동까지 합친 남구 전체 기준입니다. 읍면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사람이 늘어난 곳은 구룡포읍입니다.
형산강 건너 시내와 붙어 있는 곳
연일읍26,463명 · 1년 −3.1% · 65세 이상 23.3%
남구 읍면 가운데 오천읍 다음으로 사람이 많고,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시내 병원까지 직선 약 2.7km로 응급실이 가장 가깝습니다. 의원 아홉 곳과 약국 일곱 곳이 읍 중심과 유강리 쪽에 나뉘어 있고, 끝자리 3·8일에는 연일전통시장이 섭니다. 초등학교 세 곳과 영일중·유강중이 있고, 영일고는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학교입니다.
대송면2,842명 · 1년 −3.9% · 65세 이상 51.5%
연일읍 중심과 직선 약 2.1km 떨어진 작은 면으로, 시내 응급실까지도 직선 약 4.1km입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있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있습니다. 남성초·대송초와 대송중이 있어 중학교까지 면에서 다닙니다. 우체국은 면 안에 없고, 들에서는 쌀과 채소 농사를 짓습니다.
읍내 병원과 학교가 넉넉한 오천·동해
오천읍55,648명 · 1년 −2.3% · 65세 이상 17.3%
남구 읍면에 사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이 읍에 살고, 65세 이상 비율은 읍면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의원 스물아홉 곳에 치과 열여섯 곳, 한의원 열다섯 곳, 약국 스물네 곳이 있어 웬만한 진료는 읍 안에서 끝납니다. 끝자리 5·10일에는 오천시장이 서고, 초등학교 여섯 곳과 중학교 네 곳, 오천고가 있습니다. 시내 응급실까지는 직선 약 7.8km입니다.
동해면8,815명 · 1년 −2.8% · 65세 이상 36.2%
오천읍 중심과 직선 약 3.6km 떨어져 있고, 면 소재지에 의원 두 곳과 치과·한의원, 약국 두 곳이 모여 있습니다. 동해초와 포항동해중에 포항동성고까지 있어 고등학교를 면에서 다닐 수 있고, 상설시장인 영남시장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도구해수욕장에 피서객이 찾습니다. 시내 응급실까지는 오천읍과 같은 직선 약 7.8km이고, 농사는 쌀과 채소가 중심입니다.
시내 응급실까지 17km 넘는 동쪽 바닷가
구룡포읍6,475명 · 1년 +1.6% · 65세 이상 52.5%
남구 14개 읍·면·동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인구가 늘어난 유일한 곳입니다. 보건지소 가까이 의원 세 곳과 치과 두 곳, 한의원 세 곳, 약국 세 곳이 모여 있고, 구룡포시장은 점포가 114곳이고 끝자리 3·8일에 장이 섭니다. 구룡포초·구룡포중과 포항과학기술고가 있습니다. 포항시가 전국 시장의 90% 이상이라고 소개하는 과메기의 산지이고, 시내 응급실까지는 직선 약 17.4km입니다.
장기면3,525명 · 1년 −3.2% · 65세 이상 59.0%
사적 장기읍성과 장기유배문화체험촌이 있는 면으로, 바닷가에는 국가어항인 양포항이 있습니다. 면 소재지에는 보건지소와 우체국이 있고, 의원과 약국은 직선 약 3km 떨어진 양포 쪽에 한 곳씩 있습니다. 65세 이상 비율은 남구에서 가장 높고, 보건진료소 세 곳이 면 곳곳에 있습니다. 장기초·양포초와 장기중이 있으며, 구룡포읍까지 직선 약 11.8km, 시내 응급실까지 직선 약 17.9km입니다.
호미곶면1,595명 · 1년 −1.7% · 65세 이상 56.3%
남구에서 사람이 가장 적은 면으로, 해맞이광장과 상생의 손 조형물이 이곳에 있습니다. 면 소재지에 의원과 약국이 한 곳씩 보건지소 곁에 있고, 대보초와 대보중이 있습니다. 구룡포읍 중심까지 직선 약 9.8km이고, 가장 가까운 응급실은 북구 시내에 있어 직선 약 17.7km입니다. 2010년 대보면에서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고, 국가어항인 대보항에서 어업을 이어 갑니다.
1년 새 5,941명(−2.7%)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878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5,092명 많았어요. 전입자 5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30)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5,941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하: 65세 이상 비율(26.3%)이 경북 평균(28.7%)보다 낮거나 같아요.
- 107,582세대 · 세대당 1.95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7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5,941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경북 안 다른 시·군·구5,579명 (41.8%)
- 수도권2,892명 (21.7%)
- 그 밖의 시·도4,878명 (36.5%)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읍·면·동 | 인구 | 1년 증감 | 65세 이상 |
|---|---|---|---|
| 오천읍 | 55,648 | −2.3% | 17.4% |
| 효곡동 | 28,578 | −1.8% | 14.8% |
| 연일읍 | 26,463 | −3.1% | 23.4% |
| 대이동 | 22,871 | −3.3% | 15.9% |
| 상대동 | 21,503 | −3.5% | 33.7% |
| 해도동 | 14,801 | −4.2% | 41.2% |
| 송도동 | 10,475 | −4.4% | 46.0% |
| 동해면 | 8,815 | −2.8% | 36.5% |
| 구룡포읍 | 6,475 | +1.6% | 52.6% |
| 청림동 | 4,348 | −2.6% | 35.4% |
| 장기면 | 3,525 | −3.2% | 59.2% |
| 대송면 | 2,842 | −3.9% | 51.8% |
| 제철동 | 2,241 | −2.9% | 28.4% |
| 호미곶면 | 1,595 | −1.7% | 56.3% |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포항시남구,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지역 일자리
창업
포항시남구 읍/면/동
포항시남구, 비용 감 잡기
포항시남구, 생활 여건
의료
교육
상권
지역 내 이동
포항시남구,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남구는 해병대 군 문화가 강한 오천읍, 산업도시 배후 주거지인 연일읍·대송면, 전통 어촌·관광지인 구룡포읍·장기면·호미곶면까지 생활권 성격이 크게 갈립니다. 귀농귀촌 관련 문의와 지원은 남구가 아니라 포항시 귀농귀촌지원센터(귀농귀촌담당 054-270-5463)를 통해 시 전체 단위로 접수합니다.
귀농 희망자는 포항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 후 창농지원·현장실습교육 등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