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전원주택 알아본다면, 바다 쪽과 산 쪽 중 먼저 정하세요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남부 동해안에 위치한 2읍 6면 4행정동의 지역으로, 면적은 약 1,186㎢입니다. 국보 죽서루와 환선굴·대금굴 등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맹방해변은 BTS 앨범 재킷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2025년 6월 도계광업소가 89년 만에 폐광하며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 등 대체산업 전환을 추진 중이고, 하장면은 고랭지 배추·여름딸기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59,910명
2026년 9월 기준
인구감소 지정
인구감소지역
2026년 재지정
세금 혜택 보기 →
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강원도 대상지역은 정선군·화천군뿐이며, 삼척시는 해당하지 않음
기본소득 지급 지역 보기 →
민생지원금(최근 3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강원에서 살아보기 등
기본소득 형태는 아니고,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 공급·귀농귀촌 체류형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됨

삼척 읍면, 병원 가는 방향으로 보기

삼척은 시내 네 개 동과 2읍 6면으로 이뤄져 있고, 시 인구 59,910명 가운데 약 2만 2천 명이 읍면에 삽니다. 시내가 아니라 읍면에 집을 구한다면 먼저 따져 볼 것은 큰 병원을 어느 도시에서 보게 되느냐입니다. 영동남부권 유일의 종합병원인 삼척의료원이 2026년 4월 정상동으로 새로 지어 옮겼지만, 이 병원을 가까이 두는 곳은 시내 북쪽에 붙은 면들입니다. 서쪽 탄광 지대인 도계읍은 태백의 병원이, 남쪽 끝 원덕읍은 경북 울진의 병원이 응급실로는 더 가깝습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삼척으로 전입한 사람은 3,921명이고, 그중 1,746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강원 안 다른 시·군에서 온 1,219명보다 많아, 전입자 둘 중 한 명꼴이 수도권 출신인 셈입니다. 나이로 보면 0~19세는 154명, 40~64세는 98명 더 들어왔지만 20~39세는 620명이 더 빠져나갔습니다. 사망이 출생보다 472명 많은 것까지 겹쳐 시 인구는 1년 새 857명 줄었고, 여덟 개 읍면 가운데 인구가 늘어난 곳은 노곡면 한 곳이었습니다.

삼척의료원을 가까이 두는 시내 북쪽 면

미로면1,666명 · 1년 −2.3% · 65세 이상 53.9%
삼척의료원 응급실까지 직선 약 5.2km로, 읍면 가운데 시내 병원이 가장 가깝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고 미로보건지소와 상정보건진료소, 미로초·미로중이 있습니다. 활기리에는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묘인 준경묘가, 하사전리에는 그 부인의 묘인 영경묘가 있습니다. 시내 병원을 쓰면서 오십천 계곡에 조용히 살 곳을 찾는다면 거리만큼은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근덕면4,477명 · 1년 −1.5% · 65세 이상 52.4%
여섯 개 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바닷가 면입니다. 면 소재지에 근덕세란의원과 근덕약국, 근덕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이 모여 있고, 응급실은 삼척의료원이 직선 약 8.8km입니다. 근덕초·근덕중과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가 면 안에 있습니다. 맹방해변과 장호항이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이 몰리니, 해변 가까운 집은 성수기 북적임까지 감안하고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노곡면681명 · 1년 +0.7% · 65세 이상 58.9%
지난 1년 삼척 읍면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었습니다. 다만 고령 비율은 읍면에서 가장 높고, 면 안에 의원과 약국, 우체국, 학교가 없습니다. 노곡보건지소와 마읍보건진료소가 있고 응급실은 삼척의료원이 직선 약 10.3km입니다. 들입재터널로 근덕면과 오가며, 여삼리에는 돌리네가 모인 카르스트 지대가 있습니다.

신기면610명 · 1년 −2.6% · 65세 이상 54.2%
삼척 읍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적은 면입니다. 대이리의 환선굴과 대금굴을 보러 오는 관광객은 많지만, 면 안에 의원과 약국, 우체국은 없고 신기보건지소와 신동초가 있습니다. 응급실은 삼척의료원이 직선 약 12.3km입니다. 1989년까지 도계읍에 딸린 곳이었고 도계읍 중심까지 직선 약 13.4km라, 장보기와 병원은 도계와 나눠 쓰는 편입니다.

탄광 읍과 해발 높은 고원

도계읍8,392명 · 1년 −2.8% · 65세 이상 37.2%
삼척 읍면 가운데 가장 큰 읍이고, 고령 비율은 읍면 중 가장 낮습니다. 1936년 문을 연 도계광업소가 2025년 6월 폐광하면서 공영 탄광 시대가 끝났고, 대체산업으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짓는 의료산업 클러스터가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원 세 곳과 약국 세 곳, 날마다 문을 여는 도계전두시장·도계중앙시장, 도계초부터 도계고까지 학교가 읍 안에 있습니다. 응급실은 태백의 근로복지공단태백병원이 직선 약 14.8km로, 삼척의료원(직선 약 25.4km)보다 가깝습니다.

하장면1,149명 · 1년 −2.1% · 65세 이상 53.2%
평균 해발 650~810m의 고원 면으로, 농경지의 93%가 밭이고 고랭지 채소 수입이 지역 총소득의 약 75%를 차지합니다. 하장여름딸기작목회도 2008년 5농가에서 2025년 15농가로 늘었습니다. 면 안에 의원과 약국은 없지만 하장보건지소와 하나로마트 하장점, 우체국, 하장초·하장중이 있고, 응급실은 삼척의료원이 직선 약 22.0km입니다. 여름 채소 농사를 짓겠다는 귀농이라면 삼척에서 가장 먼저 볼 면입니다.

남쪽, 울진과 태백 사이

원덕읍4,463명 · 1년 −0.8% · 65세 이상 47.2%
삼척 남쪽 바닷가 읍으로, 지난 1년 인구가 줄어든 읍면 가운데 감소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응급실은 경북의 울진군의료원이 직선 약 21.4km로 가장 가깝고, 시내 교동까지는 직선 약 33.6km입니다. 호산의원·성심의원과 호산약국, 하나로마트 두 곳, 원덕중·임원중·원덕고가 있습니다. 호산리에는 삼척 LNG 생산기지가 있고, 산양리에서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28세대가 2025년 12월 착공했습니다.

가곡면630명 · 1년 −4.4% · 65세 이상 52.2%
지난 1년 삼척 읍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경북 봉화군과 맞닿은 산간 면이라 응급실은 태백병원이 직선 약 18.5km, 울진군의료원이 직선 약 25.2km입니다. 의원과 약국은 없지만 가곡보건지소와 원덕농협 하나로마트 가곡점, 오저초·가곡중·가곡고가 면 소재지에 모여 있습니다. 덕풍계곡·용소골과 가곡유황온천이 있어 계곡과 온천을 찾는 사람이 드나듭니다.

삼척시 인구 통계 2026년 9월 기준

1년 새 857명(−1.4%)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472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405명 많았어요. 전입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소멸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22)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857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33.6%)이 강원 평균(28.0%)보다 높아요.
59,910명 총인구 · 읍·면·동 12개 합계
−1.4% 1년 전 대비 (−857명)
33.6%65세 이상 비율
0.22소멸위험지수
  • 33,317세대 · 세대당 1.80명 · 여성 100명당 남성 105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9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225705
80대1,5772,897
70대3,8604,269
60대6,1995,896
50대5,7534,504
40대3,5603,079
30대2,5092,082
20대3,3322,377
10대2,3212,155
0~91,3391,271
65세 이상 비율 비교
삼척시33.6%
강원28.0%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10 ~ 2026.09)
−472명자연 증감 · 출생 260 − 사망 732
−405명사회 증감 · 전입 3,921 − 전출 4,326
−877명합계 · 1년 인구 변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857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전입자는 어디서 왔나 (3,921명)
  • 강원 안 다른 시·군·구1,219명 (31.1%)
  • 수도권1,746명 (44.5%)
  • 그 밖의 시·도956명 (24.4%)
연령대별 전입 · 전출
0~19세+154
20~39세−620
40~64세+98
65세 이상−37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0~19세, 40~64세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교동 15,146 +0.4% 16.3%
정라동 9,451 −1.0% 24.9%
도계읍 8,392 −2.8% 37.2%
성내동 6,932 −3.1% 34.8%
남양동 6,313 −2.2% 42.8%
근덕면 4,477 −1.5% 52.7%
원덕읍 4,463 −0.8% 47.3%
미로면 1,666 −2.3% 54.1%
하장면 1,149 −2.1% 53.6%
노곡면 681 +0.7% 59.5%
가곡면 630 −4.4% 52.2%
신기면 610 −2.6% 54.6%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9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삼척시,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하장면은 평균 해발 650~810m의 산간 고랭지대로, 농경지의 93%가 밭이며 고랭지 채소 재배 수입이 지역 총소득의 약 75%를 차지합니다. 해발 400~600m 지대에서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여름딸기도 생산되고, 풋고추·토마토·더덕·오미자·산나물(곤드레·어수리·곰취·명이)·찰옥수수도 재배됩니다. 원덕읍·근덕면은 임원항·장호항을 중심으로 대게·가자미·오징어·대구·도루묵·곰치 등 수산업이 발달했습니다.

지역 일자리

2025년 6월 마지막 국·공영 탄광인 도계광업소가 89년 만에 폐광했습니다. 강원도가 2023년 발표한 탄광지역 폐광대응 연구용역은 도계지역 공영·민영 탄광이 모두 폐광하면 하청업체를 포함한 실업자가 1,603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대체산업으로 추진하는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5년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도계읍 일원에 총사업비 3,603억원(국비 1,849억원)을 들여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재활 시설을 2030년 준공 목표로 조성합니다.

창업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단체·기업이 지역살아보기·일거리 실험 등을 기획·운영하면 단체당 6억원(3년간 연 2억원)을 지원합니다.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청년몰 등 청년 상인 창업지원 사업도 운영됩니다.

삼척시 읍/면/동

삼척시, 비용 감 잡기

삼척시, 생활 여건

의료

영동남부권 유일의 종합병원인 삼척의료원이 2026년 4월 기존 위치에서 600m 떨어진 정상동(오십천로 473)으로 신축 이전했습니다(148병상→250병상, 13개과→18개과로 순차 확대, 재활의료센터·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신설). 다만 도계읍 등 외곽 지역은 삼척 시내까지 이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교육

교동에 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있고, 도계읍에는 폐광지역 개발기금으로 조성된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2009년 개교)가 있습니다.

상권

삼척중앙시장(삼척종합버스터미널과 시청 사이)이 대표 상권으로, 노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원덕 호산시장, 도계 전두시장 등도 2026년 노후시설 보수가 진행됩니다.

지역 내 이동

2025년 1월 동해선이 개통했고, 2025년 12월 30일부터 KTX-이음이 투입돼 부전~강릉 구간을 평균 3시간 54분에 운행합니다.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구간(18.6km)이 있으며, 영덕 방면 연장 구간은 아직 착공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삼척항은 산업항 기능에서 관광·문화·숙박·수산업이 결합된 해양복합공간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삼척시,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삼척시는 2025년 도계광업소 폐광이라는 큰 구조적 전환을 겪고 있으며,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청년 농촌보금자리·강원대 도계캠퍼스 등을 통해 새로운 인구 유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026년 9~11월에는 '강원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는 등 체류형 유치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수개월간 삼척에 머물며 영농체험·지역문화 탐방·주민교류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상반기 참가자 중 3가구 3명이 실제 삼척시로 전입했습니다. 원덕읍 산양리에는 청년 농촌보금자리(28세대, 총사업비 100억원)가 2025년 12월 착공됐습니다.

강원에서 살아보기(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체류형 정착 체험, 2026년 9~11월 추가 모집
도시민이 일정 기간 삼척에 머물며 영농체험, 지역문화 탐방, 주민교류 등을 경험하는 현장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상반기 참가자 전원이 수료했고 이 중 3가구가 실제 전입했습니다. 신청처: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원덕읍 산양리 28세대 주택 공급
산양리 일원 14,012㎡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단독(다가구)주택 28세대(가족형·청년형)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합니다(2025년 12월 착공). 주택은 취학아동이 있는 세대용 가족형 A(84㎡) 4호, 신혼부부용 가족형 B(59㎡) 10호, 1인 청년용 청년형(26㎡) 14호로 나뉘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됩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전국 공통 융자)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 저리 융자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는 귀농 지원 융자 제도로, 삼척시가 집행합니다.
귀농 창업자금·주택자금 대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귀촌인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귀농 지원금 총정리 보기 →

삼척시,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하장면의 고랭지 배추·여름딸기 등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특화 작목 기반이 있고, 원덕읍·근덕면의 수산업 기반도 탄탄합니다. 다만 신기면·가곡면·노곡면은 삼척시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곳들로, 병의원 등 생활 편의시설은 도계읍이나 삼척 시내에 의존해야 합니다.

귀촌 적합성

국보 죽서루, 환선굴·대금굴, 맹방해변(BTS 촬영지) 등 전국구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연계 창업 여지가 크고, 동해선 KTX 개통으로 광역 접근성도 개선됐습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삼척의료원이 2026년 4월 신축 이전해 영동남부권 유일 종합병원으로서 의료 접근성이 개선됐으나, 도계읍 등 폐광지역은 인구 급감과 산업 전환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척시,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