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전원주택 알아본다면, 큰 병원 바로 옆인 면이 있습니다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에 위치한 1읍 7면 13동, 면적 약 1,041㎢의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고랭지 배추 최대 산지로 꼽히는 왕산면 안반데기가 있고, 주문진항의 오징어 수산업, 안목해변 커피거리·경포호·정동진 등 관광자원까지 갖춘 강원권 중심 도시입니다. KTX 강릉선(서울 1시간 30분대)과 강릉아산병원(상급종합병원) 등 대도시급 인프라도 강점입니다.

한눈에 보기
인구
204,907명
2026년 9월 기준
인구감소 지정
인구감소관심지역
인구활력플러스 · 5년 지원 유지
세금 혜택 보기 →
인구 변화
장기 인구 감소세(2000년 정점 대비 약 3만명↓)
2000년 말 233,121명에서 2023년 10월 21만명선이 무너진 이후에도 감소세가 이어짐.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 고시로 '인구감소관심지역'(89개 인구감소지역보다 한 단계 낮은 범주)에 지정됨
농어촌기본소득
해당없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이 아님(강원도에서는 정선군·화천군만 해당). 강릉시는 도시적 특성이 강한 시 단위 행정구역이라 대상에서 제외됨
기본소득 지급 지역 보기 →
민생지원금(최근 3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기본소득 형태는 아니고, 귀농 농업창업자금·주택자금 융자와 빈집정비사업(철거비 지원) 등으로 운영됨

강릉 읍면, 어느 큰 병원 쪽에 붙어 살까

강릉은 1읍 7면 13동이고, 읍면에 사는 사람은 4만 2천 명 정도로 시 인구의 다섯에 하나꼴입니다. 다른 시골과 달리 강릉 읍면은 약국 걱정이 크지 않습니다. 여덟 읍면 가운데 약국이 없는 곳은 왕산면 하나뿐이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강릉아산병원은 아예 사천면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강릉에서 읍면을 고를 때는 약국이 있느냐보다 큰 병원 가운데 어느 쪽에 기대어 살지를 먼저 보게 됩니다. 북쪽 바닷가는 강릉아산병원, 시내 남쪽과 서쪽 면은 강릉의료원, 맨 남쪽 옥계면은 동해시 병원이 가깝습니다.

2026년 9월까지 1년 동안 강릉으로 전입한 사람은 11,196명이고, 그중 5,472명이 수도권에서 왔습니다. 강원 안 다른 시·군에서 온 3,534명보다 많습니다. 나이로 나눠 보면 40~64세는 들어온 사람이 118명 더 많았지만, 20~39세는 287명, 0~19세는 104명이 더 빠져나갔고 65세 이상은 5명 차이로 거의 같았습니다. 전출이 전입보다 268명 많은 데다 사망이 출생보다 1,134명 많아 시 인구는 1년 새 1,397명 줄었습니다. 읍면 여덟 곳은 모두 사람이 줄었고, 시내에서 늘어난 곳은 교2동과 송정동, 경포동입니다.

시내 바로 옆, 강릉의료원이 가까운 면

구정면3,998명 · 1년 −1.6% · 65세 이상 40.7%
강릉 읍면 가운데 시내와 가장 가까운 면입니다(직선 약 3.8km). 응급실이 있는 강릉의료원까지 직선 약 3.2km이고, 범일로를 따라 약국 세 곳이 있습니다. 구정초와 금광초, 예술 특성화고인 강원예술고는 있지만 중학교가 없어 중학생은 시내 학교로 다닙니다. 테라로사 커피공장과 강릉솔향수목원이 이 면에 있습니다.

강동면3,580명 · 1년 −2.4% · 65세 이상 48.3%
정동진과 안인해변이 있는 바닷가 면입니다. 면 소재지에서 강릉의료원까지 직선 약 6.2km이고, 강동보건지소와 약국 한 곳, 하나로마트 두 곳(강동점·정동점)이 있습니다. 학교는 정동초와 강동초, 숲실초 세 곳이라 중학교부터는 면 밖으로 다닙니다. 군선강 유역을 빼면 대부분 산지여서 농사지을 땅은 많지 않습니다.

성산면3,284명 · 1년 −2.2% · 65세 이상 43.7%
대관령 아래, 영동고속도로가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면입니다. 면적의 81%가 임야이고, 강릉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도 이 면에 있습니다. 면 소재지 구산길에 성산보건지소와 약국이 있고 강릉의료원까지는 직선 약 6km입니다. 초등학교가 두 곳뿐이라 중·고등학생은 시내로 통학합니다.

북쪽 바닷가, 강릉아산병원이 가까운 곳

사천면5,216명 · 1년 −0.6% · 65세 이상 36.7%
면 소재지에서 직선 약 1km에 강릉아산병원이 있고, 병원 앞 방동길에 약국이 여럿 모여 있습니다. 강릉 읍면 가운데 고령 비율이 가장 낮습니다. 사천초와 운양초, 사천중이 있고 고등학교는 시내로 다닙니다. 국도 7호선과 동해고속도로가 지나며, 사천해변과 노동리의 샛돌 전원마을이 있습니다.

연곡면6,279명 · 1년 −0.2% · 65세 이상 38.8%
강릉 면 가운데 사람이 가장 많고, 지난 1년 여덟 읍면 중 가장 적게 줄었습니다. 면 중심에서 강릉아산병원까지 직선 약 5.7km이고, 약국과 치과의원이 있습니다. 넓이가 202㎢나 되는 면이어서, 서쪽 소금강 계곡이 있는 삼산리 쪽 보건진료소는 면 중심에서 직선 12km 넘게 들어갑니다. 학교는 연곡초와 신왕초 두 곳입니다.

주문진읍14,978명 · 1년 −2.5% · 65세 이상 41.0%
강릉 읍면 사람 셋 중 한 명 넘게 사는 읍입니다. 의원과 치과, 한의원, 약국이 읍 안에 많이 모여 있어서 시내까지 직선 17km쯤 떨어져 있어도 웬만한 진료는 읍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문진수산시장과 주문진종합시장 같은 상설시장이 있고, 주문진고와 강릉정보공업고까지 고등학교가 두 곳입니다. 응급실은 강릉아산병원까지 직선 약 8.9km입니다.

고랭지 산골과 남쪽 끝

왕산면1,467명 · 1년 −1.6% · 65세 이상 55.3%
강릉에서 사람이 가장 적고 고령 비율은 가장 높은 면입니다. 면적 절반이 해발 700m가 넘는 고랭지이고, 대기4리 안반데기에서는 고랭지 배추를 키웁니다. 강릉 읍면 가운데 약국이 없는 곳은 이 면뿐이라 약은 시내에서 사야 하고, 응급실은 강릉의료원까지 직선 약 9.7km입니다. 왕산초와 왕산중이 있고 하나로마트는 고단점, 대기점, 왕산점 세 곳이 있습니다.

옥계면3,137명 · 1년 −3.1% · 65세 이상 48.3%
강릉 맨 남쪽 면으로, 시내까지 직선 약 20km입니다. 응급실은 강릉 시내보다 동해시의 동해병원(근로복지공단)이 직선 약 10.6km로 더 가깝습니다. 면 소재지 현내리에 의원과 한의원, 약국이 있고 끝자리 4·9일에는 100년 넘게 이어진 옥계 5일장이 섭니다. 한라시멘트와 옥계일반산업단지가 있어 공장 일자리도 있지만, 지난 1년 인구는 여덟 읍면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강릉시 인구 통계 2026년 9월 기준

1년 새 1,397명(−0.7%) 줄었어요. 사망이 출생보다 1,134명 많고, 전출이 전입보다 268명 많았어요. 전입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왔어요.

소멸위험 지역 인구 감소 중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 소멸위험 지역: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에요(0.31) — 20~39세 여성이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안 돼요.
  • 인구 감소 중: 2025년 9월보다 1,397명 줄었어요.
  • 고령 비율 도 평균 이상: 65세 이상 비율(28.6%)이 강원 평균(28.0%)보다 높아요.
204,907명 총인구 · 읍·면·동 21개 합계
−0.7% 1년 전 대비 (−1,397명)
28.6%65세 이상 비율
0.31소멸위험지수
  • 105,613세대 · 세대당 1.94명 · 여성 100명당 남성 98명
  • 소멸위험지수 = 20~39세 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봐요.
인구 추이 (2022년 9월 ~ 2026년 9월, 월별)
성별·연령 인구 피라미드
남여
90+5861,784
80대4,7677,882
70대10,88213,050
60대18,14919,288
50대18,24717,573
40대13,33213,010
30대11,1379,549
20대10,8678,666
10대8,5417,775
0~95,0894,733
65세 이상 비율 비교
강릉시28.6%
강원28.0%
전국22.1%
최근 1년 인구 변화 요인 (2025.10 ~ 2026.09)
−1,134명자연 증감 · 출생 897 − 사망 2,031
−268명사회 증감 · 전입 11,196 − 전출 11,464
−1,402명합계 · 1년 인구 변화
  • 합계는 월말 인구 차이(−1,397명)와 말소·재등록 등으로 몇 명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전입자는 어디서 왔나 (11,196명)
  • 강원 안 다른 시·군·구3,534명 (31.6%)
  • 수도권5,472명 (48.9%)
  • 그 밖의 시·도2,190명 (19.6%)
연령대별 전입 · 전출
0~19세−104
20~39세−287
40~64세+118
65세 이상+5
  • 전입 전출 · 오른쪽 숫자 = 순이동(전입 − 전출)
  • 40~64세, 65세 이상는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읍·면·동 비교
읍·면·동인구1년 증감65세 이상
교1동 27,343 −0.4% 20.5%
성덕동 24,947 −2.8% 21.8%
내곡동 17,876 −0.8% 20.8%
강남동 15,300 −3.4% 34.9%
주문진읍 14,978 −2.5% 41.2%
홍제동 13,790 −1.3% 23.8%
경포동 11,562 +1.7% 17.2%
포남2동 10,938 −2.3% 32.4%
교2동 10,367 +9.0% 24.0%
포남1동 10,196 −1.1% 32.9%
송정동 9,792 +6.7% 22.9%
연곡면 6,279 −0.2% 38.7%
사천면 5,216 −0.6% 36.6%
초당동 4,089 −0.2% 28.7%
구정면 3,998 −1.6% 40.9%
중앙동 3,900 −3.0% 41.0%
강동면 3,580 −2.4% 48.5%
성산면 3,284 −2.2% 43.8%
옥계면 3,137 −3.1% 48.4%
옥천동 2,868 −2.1% 42.0%
왕산면 1,467 −1.6% 55.8%
  • 출장소는 본 읍·면에 합쳐서 보여줘요.
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data.go.kr) · 2026년 9월 기준 · 매월 자동 갱신

강릉시, 무엇으로 먹고 살까

영농

왕산면 안반데기(해발 1,000~1,200m)는 한 마을에서 배추만 재배하는 곳으로는 전국에서 거의 유일한 고랭지 배추 산지로, 배추 농가 30가구(실경작 18농가)가 있으며 고랭지 양파·무·당근·메밀도 재배됩니다. 주문진항·강동면 안인 등에서는 오징어·양미리·명태·청어·멸치 등 수산업이 이뤄지나, 최근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는 추세라 전통 소득원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관광거점도시'로, 2026·2027년을 '강릉 방문의 해'로 지정해 국내 관광객 4,000만명·외국인 방문객 40만명 돌파를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경포호 등 관광 관련 일자리가 풍부하고, 강릉아산병원(상급종합병원, 702병상) 등 의료 분야 고용 기반도 탄탄합니다.

창업

청년 Take-out 푸드 창업 지원사업('강릉유랑', 42시간 창업 아카데미+초기 사업비 지원)과, 19~39세 청년 대상 초기창업자금 지원이 있습니다. 구직청년 매칭 채용 시 기업에 24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운영됩니다.

강릉시 읍/면/동

강릉시, 비용 감 잡기

강릉시, 생활 여건

의료

강릉아산병원(상급종합병원, 2026년 1월 기준 702병상, 암센터·뇌졸중센터·로봇수술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이 강원권을 대표하는 3차 의료기관으로 자리하고 있어, 귀농귀촌 지역치고는 이례적으로 대도시급 의료 접근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

강릉원주대학교를 비롯한 교육 인프라가 시내동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나이스 학교정보 기준 읍면 지역 고등학교는 주문진읍(주문진고·강릉정보공업고)과 구정면(강원예술고)에만 있고, 나머지 6개 면에는 고등학교가 없습니다.

상권

시내동 지역(교동·포남동·경포동 등)에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주문진읍에는 주문진수산시장 등 항구 상권이 형성돼 있습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2000년대 이후 바리스타들이 정착하며 전국적 명소로 성장했습니다.

지역 내 이동

2017년 12월 개통한 KTX 강릉선으로 서울(청량리)에서 1시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기존 무궁화호 6시간대 대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지나갑니다. 다만 강릉공항은 2002년 양양국제공항 개항 이후 민간 여객 운항이 중단돼 현재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주둔하는 군 공항이며, 항공 이용은 인근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강릉시, 정착 커뮤니티와 지원

공동체 적응

강릉시는 장기적인 인구 감소세와 2025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에 대응해,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가 어업 관련 정착 문의를 지원합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기

전국 단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 빈집은행·체험 프로그램 정보가 있습니다. 강릉시는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하는 빈집정비사업(철거비 80%, 최대 500만원)도 운영합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7,500만원(연 2%)
만 18~65세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희망자가 대상이며,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입니다.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합니다(2026년도 신청은 2월 6일 마감). 문의: 강릉시 농정과 033-640-5396.
빈집정비사업(철거비 지원)
철거비 80% 지원(최대 500만원 한도)
농어촌정비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합니다.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않은 주택·건축물이 대상이며, 2026년도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2026년 1월 20일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았습니다(잔여 물량이 있으면 수시 배정).
청년 창업 지원(강릉유랑·청년창업기금)
42시간 창업 아카데미+초기 사업비 지원, 19~39세
관내 19~39세 청년 대상 Take-out 푸드 창업 아카데미와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합니다. 농업 창업이 아닌 관광·푸드 등 일반 업종 창업 지원이라, 귀촌 후 로컬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귀농 창업자금·주택자금 대출, 청년농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귀촌인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귀농 지원금 총정리 보기 →

강릉시, 목적별 적합도

귀농 적합성

안반데기(왕산면)의 고랭지 배추 등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특화 작목 기반이 있으나, 오징어 등 수산업은 최근 어획량 급감을 겪고 있어 소득원별 현황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촌 적합성

안목해변 커피거리·경포호·정동진·오죽헌 등 전국구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연계 창업 여지가 크고, KTX로 서울 접근성도 좋습니다.

은퇴·전원생활 적합성

강릉아산병원(상급종합병원)이 있어 귀농귀촌 지역치고는 이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며, KTX 강릉선으로 서울 왕래도 편리해 은퇴 후 정착지로도 고려할 만합니다. 다만 시내동 지역과 외곽 읍/면 간 생활 인프라 격차는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릉시, 자료 출처